-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인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위해 7월부터 진행 - 점박이물범 보호 활동내용, 제1회 해양생물탐구대회에서 중등부 대상 수상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위해 진행된 ‘2016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활동보고회가 어제(19일)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되었다. 인천녹색연합, 녹색사회연구소, 백령중학교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주최한 이 보고회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자연환경국민신탁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점박이물범 생태학교>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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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남동유수지 야생생물보호지역 지정추진에 대한 논평
- 보호지역 지정 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실천프로그램도 추진해야 - 남동구 고잔습지, 영종도 동측 갯벌 등 시급히 보호지역 지정이 필요한 곳 최소 5곳 지난 8일, 인천시는 환경부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남동구 고잔동 남동 제1유수지 68만5천㎡를 철새보호를 위한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은 전세계 3천여마리밖에 남지 않은, 국제적 멸종위기조류인 저어새가 2009년부터 번식하는 곳이며 검은머리갈매기, 도요새 등 60종 철새들의...
박근혜퇴진! 새누리당 해산!
"박근혜퇴진, 새누리당 해산" 비상시국선언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국정난맥상이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에 의해 저질러졌다. 국민이 헌법에 의거해 위임한 국가 최고의 통수권한을 그저 무능력한 대통령이 사사롭게 농단했고, 집권 여당은 이를 철저히 감추고 방조했으며, 보수 기득권세력은 이 터무니없는 권력에 기생해 국정농단을 옹호하고 지키기에 혈안이 되었다. 온 국민이 사회 양극화로 고통을 받는 와중에, 피를 흘려 쌓아왔던 민주주의의 역사를 거꾸로 돌리면서까지 박근혜 정부가 한...
[보도자료] 불법매립된 고잔동 갯벌, 보전‧관리계획 수립해야.
- 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인 송도갯벌의 주변습지인 고잔동 갯벌에 불법매립 확인 - 불법매립 업체 철저히 조사하고, 습지주변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보전•관리 계획 수립해야.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토요일(29일), 제3경인고속도로변(고잔TG 인근) 인근 고잔동 갯벌 일부인 약 300㎡가 불법매립된 것을 확인했다. 이 고잔동 갯벌은 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인 송도갯벌의 주변습지이자 인천에 얼마 남지 않은 자연형 습지로 법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멸종위기종․보호대상해양생물 알락꼬리마도요,...
롯데는 국민의 기대와 사회적 가치를 우선한다면 계양산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 롯데, 좋은 기업이 되고자 한다면 대법원상고 즉각 취하하라! -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양산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은 지난 25일(화)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형제간 경영권 다툼과 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 등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사과했다. 신 회장은 대국민 사과 및 혁신안 발표를 하며 롯데그룹 경영 쇄신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계열사별 위임경영과 투명한 경영을 할 것을 다짐했다. 최순실게이트 등으로 혼란스러운 국정상황을 이용하여...
국립야생동물구조센터 필요하다
<사진 / 박영권> 지난 2008년 11월30일, 강화도 장흥리 논배미에 1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였다. 이들의 손에는 남동유수지와 인근 외암도 수로에서 구조된 새들이 들려있었다. 이날 청둥오리, 고방오리, 넓적부리 등 5마리 철새가 건강한 모습으로 자연으로 돌아갔다. 가을부터 그해에 남동유수지와 외암도 수로에선 최소 4천마리가 죽었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관계기관에서는 보듈리즘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당시 환경단체뿐 아니라 일반시민과...
[기고] 환경주권을 제대로 실현시키려면
지난 10일, 인천시는 ‘환경주권 발표회’를 열어 인천의 권리 정상화와 시민의 환경권 회복을 위한 17개 사업을 발표했다. 17개 사업 중 하나로 ‘생물다양성 증진 및 자연경관 명소화’를 위해 남동유수지와 송도갯벌을 저어새 번식 메카로 조성, 강화갯벌·송도습지보호지역 등의 생물다양성 관리, 송도·영종도·강화 등 탐조축제 및 탐조관광 추진 등의 세부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 사업의 목표인 생물다양성 증진 및 자연경관 명소화를 위해서 인천시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는...
[성명서] 인천공항공사는 환경부의 인천공항불소오염 위해성평가결과를 왜곡하지 말라.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불소오염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언론과 지역주민들에게 밝혔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마치 환경부가 인천공항 불소오염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인정한 것처럼 인천공항공사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제2여객터미널부지의 불소오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인천공항 주변지역에 대한 불소오염 종합관리대책을 추진하라는 환경부의 조치내용을 왜곡한 것으로 강력 규탄한다. 지난 8월말 환경부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 중구청 등에 인천공항 불소오염 위해성평가에 대한...
[보도자료] 인천 서구 실시간 악취정보제공 시스템, 사실상 무용지물
[보도자료] 인천 서구 실시간 악취정보제공 시스템, 사실상 무용지물 일부 기기의 통신불량 장기간 방치...센서오류가 잦아 증명자료로 사용할 수 없음이 명시되어 있어 기기마다 측정성분이 제각각, 이는 악취의 확산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 지난 측정자료 조회 불가능...악취대책을 위한 정확한 DB축적과 공개 필요 인천녹색연합이 7월 중순부터 서구청 홈페이지의 ‘실시간 악취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한 결과, 서구가 관리하는 9곳의 악취측정소 중 4곳(검암동과 석남3동,...
[의견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에 대해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수렴 해야 합니다.
인천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017년 이관받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서인천IC~인천기점, 10.45km)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하면서 예산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해야 합니다. 지난 8월 30일, 인천시는 교통주권 발표회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을 녹지로 조성하고 트램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도로가 아닌 녹지 등 공공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것에는 일부 환영하는 바이나, 시간을 갖고 충분히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길 요구하는...
이제는 부평미군기지다
2012년 10월, 또 하나의 인천 진산 문학산을 찾았다. 인천 살면서 계양산과 원적산, 가현산 등 한남정맥의 산들은 자주 다녔지만 오롯이 문학산을 둘러본 것은 처음이었다. 아직 여물지는 않았지만 황해로부터의 해풍에 팥배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었다. 인천대교, 영종도와 송도신도시 등 인천앞바다를 조망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옥골(연수구 옥련동)로 내려오던 필자는 송도역 인근 수인선공사현장에 이르러 코를 찌르는 석유냄새를 맡았다. 순간 과거 문학산 유류오염 이야기를...
[기고] 인천에는 8배의 숲이 더 필요하다
한 달 가까운 기나긴 폭염이 언제 끝날까 싶더니 순식간에 가을이불을 꺼내 덮어야 할 만큼 서늘해졌다. 올해는 유난히도 날씨가 우리를 괴롭혀 왔다. 봄철 내내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득 메워 맑은 하늘 보기 어렵더니 여름에는 기나긴 폭염이 일상자체를 지치게 만들었다. 이번 겨울에는 혹시 강추위가 찾아오지 않을까, 폭설이 내리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하게 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고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정부에서는 여전히 화력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