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개구리 보호의 날입니다. 미국환경단체 ‘SAVE THE FROGS’의 대표 케리 크리거 박사는 개구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구리 보호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개구리 보호의 날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습니다. 양서류는 물과 뭍을 오가며 생활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라도 오염되면 살아가기 힘들고, 온도변화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환경지표종’,‘기후변화지표종’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습지생태계에서도 중간자 위치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양서류
[후기] 양서류모니터링단 후기
녹색에서는 양서류모니터링단을 모집했습니다. 양서류는 물과 뭍을 오가며 생활합니다. 양서류는 올챙이 시절엔 물속에서 아가미로 숨을 쉬고, 커서는 물과 뭍을 오가며 폐와 피부로 호흡하기 때문에 물과 뭍 어느 한쪽이라도 오염되면 살아가기 힘듭니다. 또,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환경지표종’ 이라고 불립니다. 3월3일 양서류모니터링 교육을 시작으로 계양구, 부평구, 연수구, 남동구등에서 회원들이 직접 모니터링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시기에는 산개구리, 도롱뇽, 두꺼비들이 주로...
[기고] 인천내륙의 깃대종, 양서류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계양산과 만월산의 도롱뇽들이 깨어났다. 봄비에 원적산 두꺼비도, 문학산 산개구리도 깨어났을 것이다. 곧 계양산, 원적산, 만월산, 문학산의 계곡과 습지에서는 도롱뇽과 개구리의 알을 만날 수 있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겨울에는 살인적인 한파가 몰아쳤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집중호우, 태풍 증가로 침수나 산사태 등 인간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야생생물의 서식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마감] 야생동물 서식지탐방을 떠나볼까요?
안녕하세요! 2018년에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회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합니다. 참여 프로그램 중 야생동물 서식탐방 프로그램은 인천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동물의 서식지를 찾아가 멸종위기동물과 서식지 환경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은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금개구리, 반딧불이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의 3번째 주인공인 금개구리는 멸종위기2종으로, 다른 야생동물과 달리 도심에서 관찰할 수...
금개구리, 맹꽁이 대체서식지 관리되지 않고 방치
- 쓰레기 방치, 보호펜스 망가져 있는 등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어 -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적극 관리해야 인천녹색연합이 3월 7일, 서구 심곡천 하류에 위치한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맹꽁이 대체서식지 현장조사결과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고, 보호펜스가 망가져 있는 등 전혀 관리가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 곳은 2007년 청라지구 개발을 위해 멸종위기종 금개구리와 맹꽁이를, 2014년 서운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금개구리를 이주시킨 대체서식지이다. 이후 2015년,...
[모집] 2018인천양서류모니터링단
신청링크: https://goo.gl/forms/HHQZfvETQZokJcPk1
2017 계양산반딧불이축제 개막식 진행
-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 계양역 광장에서 개막식 진행. - 2017축제조직위원회에 30개 단체 및 개인 참여, 10개 단체 시민참여형 부스행사. - “피어라~! 계양산아~!” 계양산생명불어넣기 퍼포먼스. - 9월1일(금)시작되어 9월5일(화)까지 5일간 탐사 지속. 9월2일(토), 계양역광장에서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본 개막식은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에서 주최한 것으로 올해는 30개 단체 및 개인이 축제조직위에...
회원님의 후원과 참여로 2017년 상반기, 이렇게 활동했습니다.
뜨거운 여름, 건강 조심하며 지내시고 계신가요? 얼마전 폭우로 피해는 없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이전에, 회원님들께 인천녹색연합 상반기 활동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도 회원님이 내어주신 회비와 참여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종도갯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고, 준설토투기장 현장 토양오염 조사 중 활동가가 폭행당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좌지우지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기고] 폭염과 가뭄, 생존 위협받는 양서류
때 이른 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전국 곳곳 농민들의 한숨이 벌써부터 들려온다. 해가 갈수록 여름과 겨울은 길어지고 봄과 가을은 짧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봄철에는 미세먼지 문제가 전 국민의 관심사였는데, 이제는 폭염과 가뭄이 화두가 되었다.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과 심각성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기후변화는 사람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온도가 2℃ 증가할 경우 5.2%의 종이, 3℃ 증가할 경우에는 8.5%의 종이 멸종하게 된다고 한다. 멸종될...
[기고] 생명의 이동권
4년 전, 계양산 두꺼비 집단산란지에서 겨울잠에서 깨어난 두꺼비가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제방에 가로막혀 산란지로 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다. 도로 보도턱을 넘지 못해 아스팔트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산개구리도 보았다. 또 어느 봄날, 높다란 다리로 하늘길이 막힌 새들이 방향을 틀어 날개짓 하는 것을 보았다. 4대강에 건설된 보와 댐으로 인한 물고기 떼죽음 보도도 계속되고 있다. 인천지역 산에서 종종 40~50㎝ 높이의 혹은 사람 키를 훌쩍 넘는 구조물을 보게 된다. 이 구조물은...
[후기] 양서류모니터링
인간 활동으로 기후변화가 일어나면서 자연 생태계가 균형을 잃고, 야생동물들 서식처들이 급격하게 파괴되고 있다. 이로써 지구에 많은 생물군이 멸종에 이르고 있고, 이 순간에도 사라지고 있다. 한번 지구에서 한 종이 사라지면 다시 그 종을 복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국제자연보전연맹 보고서에 의하면 양서류 가운데 약 30퍼센트가 멸종 위협에 놓여있다고 한다. 양서류가 사라지면 생태계 전체에 균형을 깨트리고 다른 종의 멸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나라...
6월 사무처 일정
6월 사무처 일정 6월 1일 - 회원 담당자 워크숍, 경인고속도로 답사, 양서류 모니터링 6월 2일 - 모래의 일생 답사 ( 대이작도 ), 여름자연학교 준비모임 6월 3일 - 철새의날 답사 ( 영종도, 남동 유수지 ) 6얼 4일 - 영종도 갯벌 철새의날 ( 인처대교 기념관 ) 6월 6일 - 현충일 6월 7일 - EAAFP 회의 6월 8일 - 파랑 답사 ( 교동도 ), 굴포천 복원 토론회 6월 9일 - 경인고속도로 관련 기자회견, 양서류 모니터, 환경교육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