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금)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저어새 포럼이 있었습니다. 1부로 저어새 모니터링 발표가 있었습니다. 2015년 남동유수지 저어새 모니터링 결과와 저어새 번식 결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09년 남동유수지에서 저어새가 번식을 시작한 이후 도래한 개체수와 둥지수는 증가했으며, 2012년 이후로 이소한 새끼 수는 약 120여 마리로 정체, 번식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결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2부 순서로 <남동유수지 보전에 대한 청소년제안>,...
갯벌
[11/27~11/28] 저어새환송잔치★저어새야 또 만나자 !
많은 참여바랍니다.
영종도 불법어구 수거작업
세계5대갯벌인 영종도갯벌에서 인천녹색연합과 인천대교가 불법어구 수거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수거작업에 동참한 날은 6월 5일 환경의날이라 더욱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5월 중순부터 약 한달간 영종도 주변 갯벌 1,503ha(여의도 면적의 약 5배)에 칠게잡이를 목적으로 설치된 불법어구와 해양쓰레기 약 41톤을 수거했습니다.) 영종도 불법어구 문제는 수년째 고질적인 문제였습니다. U자형 PVC, 플라스틱통, 유도그물 등을 이용한 불법어구로 칠게를 싹쓸이하는...
6/20 저어새 생일잔치는 연기되었습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송도갯벌 파괴하는 배곧대교 계획은 폐지되어야 한다!
송도갯벌 파괴하는 배곧대교 계획은 폐지되어야 한다! - 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인 송도갯벌에 다리건설은 명백한 위법행위 - 시흥시는 배곧대교 계획서를 반려하고, 인천시는 반대입장 분명히 밝혀야 지난 11월 3일, 시흥시는 한진중공업이 제출한 ‘배곧대교 건설사업 민간투자사업 계획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계획의 주요 내용은 배곧신도시(예정) 중앙대로와 송도신도시 중앙대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1.89km, 왕복 4차선 규모의 도로를 2018년 착공해...
전세계적으로 귀중한 자산 인천갯벌. 여전히 매립 중.
6월 18일(수) 영종도준설토투기장을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공사는 진행중입니다. 붉게 물든 칠면초 군락지도, 갯벌에서 먹이를 찾는 저어새도 준설토투기장 건설로 인해 위태롭습니다. 인천의 갯벌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을 귀중한 자산으로 인식해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땅투기장 정도로만 보이나 봅니다. 준설토를 재활용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갯벌 보전방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참고* ‘준설토 투기장'이란 원활한 선박 운항을 위해 바다...
영종도준설토투기장 현장 답사[4월28일]
4월 28일 인천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5명이 영종도 신규준설토투기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영종도 신규준설토투기장 부지에는 투기장 조성을 위한 호안 축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고, 투기장 부지와 불과 150m 떨어진 수하암과 갓섬에는 저어새들이 둥지를 트고 있었다. 수하암은 수심이 낮고 넓게 갯벌이 펄쳐져 있어 사람이나 선박의 접근이 힘들기 때문에 저어새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또한 돌 틈을 좋아하는 저어새에게 좋은 둥지 자리를...
당신을 지키기로 마음먹은 어민일동
송도갯벌 아니 더 정확히 고잔갯벌 그리고 오이도 갯벌 이 갯벌은 이 지상에 사람이 생겨나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이전부터 이곳에 있으면서 많은 생물들의 산란처이자 서식처 였습니다. 이곳에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나타났으며, 그 사람들은 자연과 갯벌과 더불어 살며 때로는 갯벌에 속한 한 생명체로 때로는 갯벌을 이용하며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어민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민들은 항상 너무 많이 잡아 갯벌이 망가지지 않게 노력하며 살아왔으며, 또 너무 지저분하게...
송도갯벌 철새모니터링 일년의 기록
송도갯벌에서 새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만났던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된 송도갯벌 철새모니터링이 어느덧 일 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처음 모니터링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은 사람들에게 인천에 갯벌이란 것이 이젠 거의 없어졌고 공사차단막과 철조망에 가려진 그래서 숨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송도 11공구가 인천의 마지막 갯벌이라는 것을 알리고 그 갯벌에 기대어서 사는 새들이 아직 많이 있다는 것을 알려내고 기록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야생의 새들을 보여주자는 생각에서...
마지막 갯벌을 지켜낸 시민운동
일년전 인천녹색연합 사무처활동가들은 회원과 함께 일본으로 습지연수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접했던, 시민들의 힘으로 지켜낸 산반제갯벌은 최근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으로 대부분 갯벌이 매립된 상황에서 마지막 남아 있는 고잔갯벌(송도11공구)마저 매립될 위기에 처한 인천의 상황에 시사하는 바가 커 일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또렷하다. 일본의 동경만은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의 경기만...
장봉도갯벌을 람사르습지로 등록하자
요즘 인천 앞바다의 작은 섬, 장봉도가 술렁이고 있다. 광물채굴업자가 국토해양부(당시 해양수산부)를 상대로 제기한 장봉도갯벌 습지보호지역지정 취소소송에 대한 항소심 판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장봉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2003년말 국토해양부에서 주변 갯벌을 ‘한강하구갯벌로서 국제적으로 보호가 요망되는 희귀철새가 도래/서식하고 생물다양성이 뛰어나’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였다. 그러나 이 지역의 모래톱은...
전국갯벌생태안내인 통합 워크샵
080125습지의날_전국갯벌생태안내인통합워크숍개최계획(공지).hwp 일 시 : 2008년 1월 31일(목)~2월 1일(금) : 1박2일 1월31일(목) : 13:00~21:00, 2월 1일(금) : 10:00~17:00 대 상 : 연안습지(갯벌) 관련 안내인, 해설가, 기관 및 단체 실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