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녹색교육
예술가와 함께하는~
인천 민예총분들과 굴업도로 나섰는데... 바람이 불고 파도가 세서 굴업도에 가는 도중 배가 회항해서 덕적도 서포리해변에 짐을 풀었습니다. 비수기에 날씨도 안 좋아서, 갑자기 구한 숙소인데도 한가하고 여유있게 잘 다녀왔습니다. ^^ 섬에 도착해서 네 모둠으로 나눠 활동에 들어갔는데... 게눈친구들이 열심히 하고 잘 받아 들인다고.. 이렇게 잘 하는 친구들 처음이라고 칭찬~칭찬~해주셔서 어깨가 으쓱~으쓱~ 눈을 가리고 다른 감각을 살려서...소리를 찍는...
게눈 맺음식 이모저모★
사진이 많이 늦었죠? 11월 20일에 있었던 게눈 맺음식 사진 올려요. 추운날씨 임에도 갯벌정화활동을 열심히 해 준 게눈 친구들, 그리고 인천녹색연합 교육실에 와서 한 해 동안 진행한 모니터링을 '출현종', '가장 많이 출현한 Best3', '기억에 남는 활동 혹은 생물' 을 주제로 내용 정리와 '나에게 게눈이란?'을 쓰며 나에게 게눈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고 공유한 게눈 친구들. 끝으로 1년 개근, 2년 개근,...
11월 게눈 후기!
이번 게눈은 정말로 재밌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니터링 하는 줄 알았네요. ㅋ 1시간정도 동안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저, 재욱이, 산호, 민성이는 큼지막한 쓰레기들(펫트병)을 넣고 다녔어요. 그래서 금방 채웠죠. 하지만 초록지렁이 쌤이 저보고 한 번 더 하라고 하셨습니다. 애들은 도망가고 저만 남게 됐죠. 그래서 전속력으로 페트병을 담기 시작했어요. 불과 3분 후 다 채웠습니다! 그 날 재욱이는 계속 소주병만 찾고 다녔습니다. 지나가다가 샤넬 운동화 하나를...
자연 안내자 입문 8기 교육후기
안녕 하세요 계양산 지기 입니다. 자연 안내자 8기 교육생 입니다. 회원님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11월 17일 수료식 시간에 갑자기 교육 받은 후기를 생각 나는데로 쓰기를 하고 이글을 회원님들에게도 보여 주기 위해 이곳에 필적을 남기라고 하기에 어찌 어찌 찾아와 가입을 하고 글을 남깁니다.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산을 중심으로 쓰레기 부터 작은 실천을 해온..그런 마음으로 교육 신청을 하고 내가 남에게...
11월 맺음식날
11월 맺음식 날...
게눈 맺음식(11월)
날씨가 추운 날...갯벌에서 바다 바람 맞으면서 쓰레기 줍느라 더 추웠지요~ 웬 쓰레기가 그리도 많은지..준비해 간 마대자루를 꽉~꽉~채우는 쓰레기들... 놀러왔다 버리고 간 듯한 양말과 장갑, 그리고 스치로폼 등을 치우다 보니 몸은 추워도 마음은 뿌듯해지던데...게눈 친구들, 참으로 열심히 치우더군요~^^ 젖은 쓰레기라 한 가득 차면 무거워서 끌고 가기도 힘든데...역시 게눈!!! 덕교리 어촌계장님 말씀을 듣고..부족해서 더 맛있었던 칼국수를 먹고... 1년...
맑고 푸른 숲-2011.11.19
화교 소학교 5학년 주안 북초 4학년 조금 많은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수질정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질실험실에도 들어가 보고, 시설 견학을 했어요. 친구들에게 전문용어가 좀 어려워보였는데 질문에 답하며 호응하기에 놀랐지요. 화교소학교 5학년 친구들입니다. 선생님과 대화는 중국어로 하고, 친구들끼리 놀때와 저랑 이야기할때는 한국어로 했어요. 느티나무에 아직도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매미허물 푹푹 빠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침대로 쓰고 싶다고 말하고...
나의 퍼스트 후기(맺음식편)
하하하 내가후기를 쓴다.. 절대로 문길이 후기써서 받은 상을 보고 쓴건 아니에여.. 오늘은 2011년에 마지막 게눈 활동인 맺음식을 했다. 그동안 우리가 모니터링을 했었던 장소가 더러워서 어촌계 주민들이 치우기 힘들 었나보다. 쓰레기가 엄청나게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나온 쓰레기는 스티로폼 술병이 많이나왔는데 술병은 내가 찾으러 다녔다 (ㅋㅋㅋㅋ) 그리고 신발 두짝을 주웠는데 한 짝은 새로 구입한지 얼마 안되 보였다. 착용감이 좋았다....
예전에올리려다가 깜박한 10월 후기
너무 늦었나요 ㅋ 이번 달은 여러 쌤들이 못 오셔서 조를 합쳐서 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그대로 A-1에서 했습니다. 다른 곳을 해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산호가 안 온 상태에서 저와 승순이형만 남자였습니다. 조금 외로웠지만 모니터링을 열심히(?) 했습니다. 역시 A-1 지역은 바닥에 넓적한 돌이 깔려있었습니다. 정량조사는 발하나 들어갈 높이까지만 파고 관찰했습니다. 육안 조사를 하는 도중 어떤 아이(?)가 게가 갯지렁이를 잡아먹고 있다고 했습니다. 가서 보니 조금...
11월 연수(남, 남동)구 친구들과 맺음식..
가을이 더디 올 듯해서일까요? 3월에 땅속에 묻은 타임캡슐, ‘올해 내가 지킬 약속’을 꺼내보러 가야하는데 비가 제법 내리는 날이었어요. 어린 친구들이 꽤 많아서 먼 거리에 있는 타임캡슐은 다음으로 미루고 숲도서관을 빌려 맺음식을 합니다. 은서와 경아가 갑자기 아파서 오지 못해 아쉬웠어요. 특히 은서는 이제 게눈으로 올라가는데... 우찬이와 영찬이 가족, 승원이와 지영이 가족, 세영이와 세훈이 가족, 재웅이 가족, 주형이...
맑고 푸른 가족숲-2011.11.12
으아리가 다음 새대를 준비하는 중에 꽃댕갱나무의 꽃은 아직도 피고 지고 빨간 열매를 만들어낸 청미래덩굴의 잎을 들여다보니 가을이 담겨 있어요. 솔씨를 품은 솔방울과 돌틈을 비집고 올라오는 싹, 낙엽,잠자리 등이 가족숲에 참가한 님들을 반겼습니다. 함께한 가족입니다. 어머님과 여자친구들은 낙엽을 따라서 걷고 즐기는 재미에 취하고 남자친구들은 처음 만났지만 나뭇가지를 주워들면서 친해졌습니다. 예쁜 낙엽을 찾아서 줍다 보면 모두다 예뻐 보이는 건 낙엽만이 아니고 옆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