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에서 깨어난 친구들이 기지개를 피며, 간질거리는 3월에 연복초 3학년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작년 2학년을 금낭화와 함께한 우찬이와 재서 그리고 형준이가 추운 겨울을 잘 지내고 다시 3학년을 저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훌쩍 자란 모습이 더욱 듬직하였습니다. 올해 새로운 금낭화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듬직한 준형이, 첫 만남이 부끄러운 시현이, 웃는 얼굴이 귀여운 준섭이, 유력한 홍일점을 포기한 연우와 연우의 홍일점을 벗어나게 해준 고마운 친구...
녹색교육
토끼풀반 3월 활동입니다
뜻밖으로 계양산의 겨울을 볼 수 있어 모두 즐거웠던 날입니다. 맹꽁이 연못으로 가는 길에 눈싸움도 하고 연못에서는 개구리알도 만났습니다. 다음달엔 꼬물꼬물 올챙이를 만나지 않을까...
꽃내음달, 3월 게눈♣잘 다녀왔습니다~
3월, 꽃내음달♣ 날이 너무 좋았던 지난 일요일 게눈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총 51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 해부터 시작되는 장봉도 갯벌생태모니터링 !!의 첫 시작을 열었답니다 ^___________^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장봉도까지 40분...... 끼룩끼룩 갈매기들도 보고, 바다도 바라보며 장봉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드넓은 갯벌로 나아가는 아이들입니다~~ 여울목 모둠, 반디지치모둠, 바람모둠, 산내음모둠, 하얀제비꽃모둠별로 5개의 지점에서...
2014. 3월 게눈
강화도 갯벌에 조력발전소를 세우자는 말이 많은 요즈음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장봉도 갯벌을 모니터링하면서 갯벌에 누가 살고 있는지를 만약 갯벌이 막히면 어떤 일이 생길지를 알아보기위해서 올해 게눈 모니터링 장소는 장봉도로 정했습니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장봉도로 향합니다. 갈매기 먹이도 주고, 시원한 바닷바람도 맞고 넓은 배안에서 뛰고 달리고 숨고 친목ㅋ도 다지면서 포스트 게임을 통해 장봉도란, 모니터링이란,...
계양구초록동무 샛별반 3월
겨울 동안은 초록동무 활동이 휴면기에 들어가 겨울산에 들어 눈꽃을 보기도 힘들텐데, 올 3월 계양산이 초록동무친구들에게 소중한 보물을 선사해준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계양산 이 곳 저 곳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느껴지는 4계절의 모습을 모두 감상할 수 있었던 행운이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4년 초록동무 샛별반 3월의 첫 스타트를 끊어준 예령, 진서, 민지, 지윤, 유민,지우,재현,영훈,병현이 친구들 모두 모두 반갑고, 갑작스런 일로 참석하지 못한...
[연복초]연수(남.남동)구 초록동무
2014년 첫 초록동무가 시작하는 날. 온 세상은 하얗게 색칠이 되어 있었다. ' 이제 봄이 오는가 보다' 라며 한 없는 즐거움에 들 떠 있었는데, 때아닌 눈은 이제 막 초록동무를 시작하려는 나에게 다시금 긴장감을 가져왔다. 사각 사각.. 눈을 밟으며 도착한 청량산에는 벌써 와 있던 가족들은 초록샘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새로 맞이하는 2학년 친구들은 누구들일까! 궁금증을 안고 몸풀기 게임을 하면서...
연복초 2014년 3월 4학년 밥풀꽃모둠
2014년 3월 초록동무 답사날 손등을 다쳐 피가 스미는데 농담처럼 ‘이 피로 기우제 지내고 비나 내렸으면 좋겠네요`했는데 정말 새 하얀 눈이 내려 연복초 친구들과의 만남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청량산 공터에 모여 아직 오지않은 친구들을 기다리며 커다란 달팽이를 그리고 바깥에 있는 친구들은 안을 향해 달리고 원안에 있는 친구들은 바깥을 향해 달려나갑니다. 두 친구가 만나면 ‘안녕하세요!’ 인사를 나누고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몇 번의 놀이를...
부평, 초록동무 부모님모임
2014년 3월 9일, 일요일. 원적산에서 올 초록동무 부모님반, 첫 모임을 열었습니다. 신청자는 열 한 분이셨지만, 모임 참가자는 열 다섯 분,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초록동무의 시작을 축복하듯 모두 잠든 시간, 새벽 내 서설이 내려 산 가득 눈꽃을 피워 올렸습니다. 녹색연합대표 유종반(초록지렁이) 선생님을 따라 주변 나무를 만나러갔습니다. 잎 다 떨어진 나무는 사람의 지문과도 같다는,...
서구_초록동무 하던날
2014년 3월 9일(일) 오전 9시 50분 인천녹색연합 초록동무 하는날 -서구 버스 정류장에서 도라지 선생님을 만나 꽃뫼농원으로 걸어가는길 도라지 선생님은 자전거를 타고 오셨네요. 이곳이 계양산의 늦반딧불이 서식지임을 나타내는 현수막 초록동무 첫날 눈이 내려 우리를 축복해 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첫만남이 있는날 부모님과 어린이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인사나누기를 하고 있습니다. 몸풀기 운동으로 달팽이 선생님이...
또랑♪, 꽃내음달 3월 모이자~
전 주 천 갑니다~♪ 전주의 역사와 함께 흐르는 전주천 전주천에서 사는 생물도 보고,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국밥도 먹고, 주위 한옥마을도 구경합니다^^ 전주천는 자연형하천으로 2000년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물종이 공존하는 하천으로 바뀌었습니다. 또랑에서는 첫 달에...
3월 계양구 초록동무 1학년 느티나무반
마법같은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만난다는 설렘과 긴장으로 하룻밤을 헤매고 나니 저에게 눈 녹듯이 하라는 듯~ 눈이 내려주어 행복한 마음으로 1학년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살포시 내린 눈으로 멋진 눈나라 속에서 초록동무를 시작했네요. 1학년 느티나무반 친구들 숲이 어서 오라고 환영해주었네요^^ 첫날이라 부모님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함께 친해지는 짝 맞추기 놀이로 서로를 소개하고 조심조심 개울물을 건너고 눈길을 따라 봄을 만나러 길을 나섰답니다. 눈 터널을...
3월 5학년 연수(남,남동)구 초록동무들과…
아침에 초록동무들 만나러 가는 길이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행복했어요. 청량산이 흰 눈으로 덮여있어 청량산 자연 친구들과 우리 초록동무들에게도 신나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왔지요. 겨울에 유난히 비와 눈이 적었고 그래서 계곡이나 물웅덩이는 물이 많이 없어서 개구리나 도롱뇽들이 알 낳을 곳을 찾지 못해 속상해 할 것 같았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엊그제 지난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절기는? 질문에 이상야릇한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