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친구들

2월16일 목상동 계곡에서 도롱뇽을 만나다

2월16일 목상동 계곡에서 도롱뇽을 만나다

일주일만에 찾은 목상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온도 많이 내려 계곡은 다시 얼었지요. 하지만 오는 봄은 어찌할 수 없었나 봅니다. 그리 보고 싶었던 도롱룡 친구를 만났으니까요. 지난주엔 산개구리를 보았고 푸른숲님은 도롱뇽을 보았다고 전해들었는데... 계곡에 따라 다르지만 계곡물 온도는 2도에서 5도 정도였습니다. 바깥 음지는 영하였지만 양지는 영상 6도 가량이었습니다. 눈쌓인 계양산 계곡과 솔숲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오늘은...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일자 :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참가자 : 푸른숲, 개똥이 2명 시간 : 13:00~15:00 날씨 : 흐리고 가는 비 내림  기상온도 : 5.3℃ 장소 : 나비 농장 측 및 목상동 1모둠 지역 ◆  나비 농장 측         1. 포장된 길 아래 큰 웅덩이에는 얼음이 두껍게 얼어 있어 내가 들어가 발로 쾅쾅 내려쳐도 얼음이...

비오는 목상동 계곡에서

비오는 목상동 계곡에서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오는 날 두번째 모니터링하는 2월 9일 아직 얼음이 녹지 않는 목상동 계곡을 둘러 보았습니다. 적지 않은  비가 왔지만 봄비를 사랑하시는 팔인의 웃음소리가 텅빈 계곡에 한 가득. 아직 두꺼운 얼음이 남아 있었지만 얼음밑으로 졸졸 흐르는 물소리는 봄이 더욱 가까이 왔음을 알려주었지요. 지난 겨울 뜬눈으로 봄을 기다렸는지 깊은 웅덩이엔  한마리 한국산개구리가 우리를 맞아 주었습니다. 참...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안내

입춘이 지나서인지 따스한 기운이 벌써 느껴집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양산친구들은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지요. 지난주에 첫모임을 가졌는데 올해는 요일이 조금 다르게 진행해야할 것같네요. 누구든지 가능하신 요일에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올해는 두 지역으로 나누어 하는데 먼저 목상동지역에는 매주 화요일 10시 국수집앞에서 모입니다. 사무실 차를 이용하실 분은 9시30분에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 차가 가지 못할 경우는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남동...

2010년 계양산 첫 모니터링

2010년 계양산 첫 모니터링

입춘 추위로 땅이 꽁꽁 얼어 미끄러웠던 2월2일 아침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는 열정으로 모인 선생님들 오늘은 많이들 모이셨어요. 총 18명~(어린이 4명 포함) 2기토끼풀 선생님 5기 물수제비 선생님 1기 전문가 과정 1번으로 등록했다는 백리향 선생님 5기 솜다리 선생님 5기 반디지치선생님 5기꿀단지 선생님 5기 찔레꽃선생님 2기 분홍여우선생님 퐁당님은 몇기인가요? ㅋㅋ 5기 감나무선생님 함박꽃선생님 4기 박하선생님 얼마전 sbs에 15분이나 박하님 얼굴이 나왔다는데 못봐서...

2010 계양산 양파 첫 모니터링 합니다

2010 계양산 양파 첫 모니터링 합니다

코끝을 스쳐간 바람에서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벤치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즐기는 어르신들 때이른 봄맞이와 벤치 옆에서 땅을 기듯이 올라오는 달맞이꽃 로제트가 싱그러워 보이는 것도 그 기운 때문 일까요. 보들보들한 앵두나무 1년생 가지를 만지다가  작년 이른 봄날  계양산에서 눈맞춤 했던 버들강아지가 생각이나 갑자기 몹시도  계양산이 보고 싶었습니다. 고향을 두고 떠나 온듯 왈칵 눈물이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하던 박새와 활기차게 나무를...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 (퍼옴)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 (퍼옴)

  계양산친구들 모니터링 발표회가 12월 10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인천녹색연합 교육실에서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계양산 품에 들며 함께 모니터링 했던 분들이 모여 모니터링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계양산에 관한 소식들을 웹상으로 발 빠르게 전해 주시는 리장님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리장님이 블로그에 올리신 모니터링 발표회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 퍼왔습니다....

2009.9.10(목) 1모둠 모니터링

2009.9.10(목) 1모둠 모니터링

2009.9.10 (목) 날씨 : 맑음 모니터링 시간 : 15:00~18:00 4지점 좁은 웅덩이에 이끼가 많이 깔려있고 참개구리 7마리는 힘겨운듯 머리만 물 밖으로 내밀고 있다. 다른 지정된 코스는 다 돌아 보았지만 도롱늉, 개구리 개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피고개를 넘어 귀롱나무길을 따라 홀로 걷는데 물터가 있고 제일 큰 귀롱나무가 서 있는 위치쯤에 두꺼비 한마리가 나에 길을 막기에 어렵게 포즈를 잡았습니다. 그간 컴이 속을 썩여 제 때 못올리다 이제 생각나서...

20090924 1모둠 모니터링

20090924 1모둠 모니터링

참석자  : 바다, 고라니 사실은 두사람이 수다떠느라 가재만 만나고 허탈하다 걸어가다가 높은 나뭇가지에 앉은 새를 보고 렌즈를 당겨서 찍어보았는데... 누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