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왔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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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대기모니터링 안내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가을을 훌쩍 넘긴 듯 그제 밤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계양산의 나무들도 겨울을 준비하듯 지난 여름의 흔적과 결실들을 땅으로 날려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계양산에서는 인천녹색연합의 활동가인 보름(신정은,28)이 롯데골프장건설에 반대하여 12m나무 위에서 14일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계양산의 골프장(48만평)과 근린공원(27만평) 예정지의 면적이 계양산 전체면적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인천시에서 생태계보전지역으로...
7차 대기모니터링 안내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가을을 훌쩍 넘긴 듯 그제 밤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계양산의 나무들도 겨울을 준비하듯 지난 여름의 흔적과 결실들을 땅으로 날려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계양산에서는 인천녹색연합의 활동가인 보름(신정은,28)이 롯데골프장건설에 반대하여 12m나무 위에서 14일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계양산의 골프장(48만평)과 근린공원(27만평) 예정지의 면적이 계양산 전체면적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인천시에서 생태계보전지역으로...
5차 측정결과
우리동네 대기모니터링 5차측정결과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이 너무 늦어 우리동네대기모니터링 회원님들과 죄송합니다. 꾸~벅 6차결과도 연구소에서 오는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정리는 유럽연수를 다녀와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월초에 조촐하게 대기모니터링단 송년회를 하려고 합니다.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 나무꾼...
5차 측정결과
인천녹색연합5.xls 우리동네 대기모니터링 5차측정결과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이 너무 늦어 우리동네대기모니터링 회원님들과 죄송합니다. 꾸~벅 6차결과도 연구소에서 오는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정리는 유럽연수를 다녀와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월초에 조촐하게 대기모니터링단 송년회를 하려고 합니다.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 나무꾼...
계양산 나무위 시위 : 12일~13일째
낮에 전화가 왔다. 느티나무 샘의 전화다. "보름! 소식들었어요?" "뭐요" "나도 동훈이(느티나무 아들) 아빠한테 들었는데 롯데에서 골프장 개발 철외한데요" 설마.... 그럴리가 11월 6일(월) 12일째 "못들었는데요? 어디에 나왔는데요? 골프장 맞이요?" "글쎄.... 내가 다시한번 확인하고 전화 줄께요." 탄약안전거리 문제로 근린공원 개발이 안된다는 애기 아닌가? 생각했는데 다시 전화가 울렸다. "KBS 속보로 나왔데요." 이문제가 속보로 나올 만큼은 아닌것...
11월 15일 있었던 인천영어마을, 사진 한마당~
꽤나 화창했던 지난 일요일.. 인천녹색연합에선 서구에 있는 인천영어마을을 찾았답니다.. 처음 영어마을을 찾은 친구들도 있었을테고.. 한 두번 갔었던 친구들도 있었겠지만.. 우리 게눈과 초록동무 친구들이 모두 한데 어울려 뜻깊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메주 띄우기…
갑작스런 며칠간의 추위! 인천녹색연합 회원들은 모두가 계양산 소나무 위의 신정은활동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지냈을 며칠이 아닌가 합니다... 다행이 오늘은 날씨가 풀리기도 했고, 서울 녹색연합에서 지지 산행이 있는 날이라 나무 위의 보름도 좀은 더 힘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계양산 개발 반대로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중에도 예정된 일정대로 회원 몇분들과 메주 띄우기를 하고 왔습니다. 옛 어른들의 지혜에 감탄하면서 전통의 방식대로 메주를 만들기를 했습니다. 장작불을 피우기 위해...
11월 10일, 청라지구 조류 모니터링에서
[img:DSC_0752_1.jpg,align=,width=600,height=459,vspace=0,hspace=0,border=0] [img:DSC_0733_1.jpg,align=,width=600,height=455,vspace=0,hspace=0,border=0] [img:DSC_0744_1.jpg,align=,width=600,height=428,vspace=0,hspace=0,border=0]...
11월 10일, 청라지구 조류 모니터링에서
[img:DSC_0752_1.jpg,align=,width=600,height=459,vspace=0,hspace=0,border=0] [img:DSC_0733_1.jpg,align=,width=600,height=455,vspace=0,hspace=0,border=0] [img:DSC_0744_1.jpg,align=,width=600,height=428,vspace=0,hspace=0,border=0]...
보름의 소나무 일기 ‘9일째-11일째’
2006. 11. 3 (금) "9일째" 어제부터 종일 바느질을 했다. 어제는 내내 글씨를 쓰고, 오리고 오늘은 어제 못다한 글씨를 쓰고, 오린 뒤 배치를 해보고 바느질에 들어갔다. 일요일에 열릴 "숲 속 음악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니, 뒷 배경으로 쓸 그림(현수막) 있었다. 이왕 바느질을 하는 것 동물들도 수놓고 이곳에서 자라는 식둘들 그림도 그려넣고 싶었지만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고 일단 글씨만이라도 완성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고 있다....
계양산에 살고 있는 생명들을 마음
10월 28일 계산2동 놀이터에서 계양산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모아 계양산에 동물들이 살아 갈수 있는 퍼포먼스를 하였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자기네집 뒷산이 골프장으로 바뀔 수 있다는 얘기에 깜짝 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친구(도롱뇽, 대모잠자리, 부엉이, 버들치, 반딧불이 등)를 선택해 정성스레 색칠하여 계양산에 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어느새 계양산은 이렇게 많은 동식물들이 사는 생명터를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