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서는 양서류모니터링단을 모집했습니다. 양서류는 물과 뭍을 오가며 생활합니다. 양서류는 올챙이 시절엔 물속에서 아가미로 숨을 쉬고, 커서는 물과 뭍을 오가며 폐와 피부로 호흡하기 때문에 물과 뭍 어느 한쪽이라도 오염되면 살아가기 힘듭니다. 또,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환경지표종’ 이라고 불립니다. 3월3일 양서류모니터링 교육을 시작으로 계양구, 부평구, 연수구, 남동구등에서 회원들이 직접 모니터링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시기에는 산개구리, 도롱뇽, 두꺼비들이 주로...
야생동식물
[기고] 인천내륙의 깃대종, 양서류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계양산과 만월산의 도롱뇽들이 깨어났다. 봄비에 원적산 두꺼비도, 문학산 산개구리도 깨어났을 것이다. 곧 계양산, 원적산, 만월산, 문학산의 계곡과 습지에서는 도롱뇽과 개구리의 알을 만날 수 있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겨울에는 살인적인 한파가 몰아쳤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집중호우, 태풍 증가로 침수나 산사태 등 인간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야생생물의 서식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마감] 야생동물 서식지탐방을 떠나볼까요?
안녕하세요! 2018년에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회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합니다. 참여 프로그램 중 야생동물 서식탐방 프로그램은 인천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동물의 서식지를 찾아가 멸종위기동물과 서식지 환경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은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금개구리, 반딧불이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의 3번째 주인공인 금개구리는 멸종위기2종으로, 다른 야생동물과 달리 도심에서 관찰할 수...
금개구리, 맹꽁이 대체서식지 관리되지 않고 방치
- 쓰레기 방치, 보호펜스 망가져 있는 등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어 -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적극 관리해야 인천녹색연합이 3월 7일, 서구 심곡천 하류에 위치한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맹꽁이 대체서식지 현장조사결과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고, 보호펜스가 망가져 있는 등 전혀 관리가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 곳은 2007년 청라지구 개발을 위해 멸종위기종 금개구리와 맹꽁이를, 2014년 서운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금개구리를 이주시킨 대체서식지이다. 이후 2015년,...
[모집] 2018인천양서류모니터링단
신청링크: https://goo.gl/forms/HHQZfvETQZokJcPk1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활동 발표회 진행
- 해양환경관리공단 표창과 인천녹색연합 상장 시상식 진행 - 내년에도 활동 계승해, 제2회 점박이물범의날 행사 확대 개최하기로 지난 12월 3일(일) 백령중고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백령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주민, 녹색사회연구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활동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4월 13일, 30여명의 백령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발대식이 진행된 이후의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후기]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_반딧불이(9/16)
일시: 9월 16일(토) 오후6시-8시/ 장소: 계양산 연무정 6월 활동(금개구리) 이후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습니다. 안부를 물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지킴이단의 마지막 모임이 진행됐습니다.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의 마지막 모임 주제는 ‘반딧불이’였습니다. 계양산에서 살고 있는 반딧불이를 보기 위해 저녁에 연무정에 모였습니다. 반딧불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에 올랐습니다.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기 전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는 가로등이 있었습니다. 가로등이...
2017 계양산반딧불이축제 개막식 진행
-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 계양역 광장에서 개막식 진행. - 2017축제조직위원회에 30개 단체 및 개인 참여, 10개 단체 시민참여형 부스행사. - “피어라~! 계양산아~!” 계양산생명불어넣기 퍼포먼스. - 9월1일(금)시작되어 9월5일(화)까지 5일간 탐사 지속. 9월2일(토), 계양역광장에서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본 개막식은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에서 주최한 것으로 올해는 30개 단체 및 개인이 축제조직위에...
[공지]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_다섯 번째 모임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 다섯 번째 모임 공지입니다. 9월의 주제는 반딧불이와 마무리 모임입니다. 올해 일정을 함께 정리하고 반딧불이를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모임장소는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마무리 모임까지 꼭 함께 해 주세요 계양산에는 반딧불이가 살고 있습니다. 또한 계양산에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10년동안 반딧불이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는 인천에서 가장 풍요로운 숲인 계양산을 롯데의 골프장 개발계획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시민들의...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여름생태학교 진행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여름생태학교 진행 - 20명의 백령중고등학생 참여해 점박이물범 관찰과 심화연구 진행 - 점박이물범(복돌이) 방류 1주년 캠페인도 기획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백령도 일대에서 백령중고등학교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인솔교사, 전문강사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생태학교가 진행되었다. 이번 여름생태학교는 올해 발족한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상반기 활동을 바탕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회원님의 후원과 참여로 2017년 상반기, 이렇게 활동했습니다.
뜨거운 여름, 건강 조심하며 지내시고 계신가요? 얼마전 폭우로 피해는 없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이전에, 회원님들께 인천녹색연합 상반기 활동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도 회원님이 내어주신 회비와 참여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종도갯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고, 준설토투기장 현장 토양오염 조사 중 활동가가 폭행당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좌지우지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후기]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_금개구리(6/24)
일시: 6월 24일(토) 오전 4시~ 오후 5시 30분 장소: 인천 계양구 용종동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 네 번째 모임의 주제는 ‘금개구리’였습니다. 금개구리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이고, 한국고유종입니다. 인천에 서식하고있는 금개구리를 확인하기 위해 지킴이단이 용종동에 모였습니다. 약 1시간 30분정도 조사를 진행했고 3마리 금개구리를 보았습니다. 살금살금 걷고 말소리를 줄이며 대화를 나눴던 지킴이단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2013년도에 인천녹색연합에서 조사한 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