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갯벌 매립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5월 12일부터 오늘까지 39회차 인천시청 앞 릴레이 1인 시위 중에 있습니다. 헌데 오늘 인천시가 영종도갯벌 매립 면적을 40% 줄여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을 비롯한 시민들은 '단 한 뼘의 갯벌 매립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 . [성명서] 갯벌매립 40% 축소? 단 한 뼘의 갯벌 매립도 안된다. 인천시는 영종도갯벌 매립계획 전면 철회하라! 언론보도를 통해 인천광역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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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7월의 멸종위기야생생물 ‘맹꽁이’선정
- 장마철, 시민들에게 맹꽁이 서식지 제보 받아 서식 현황 파악 예정 - 이를 통해 맹꽁이 주요 서식지에 보호 안내판 설치할 것 인천녹색연합은 7월의 멸종위기야생생물로 ‘맹꽁이(Kaloula borealis)’를 선정했다. 무미목 맹꽁이과의 맹꽁이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맹꽁이는 다른 양서류들에 비해 머리가 뭉툭하여 둥근 모양의 몸을 가지고 네 다리가 무척 짧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맹꽁이는 평소에 땅속에서 서식하고 야간에 먹이 활동을 위해...
송영길 의원, 실패한 경인운하를 되살리려는 정치적 외압 중단하라!
지역사회 거센 반발에도 정치적 치적을 쌓기 위해 물류 기능이 필요하다며 경인운하 건설을 강행했으나, 물류 기능은 거의 상실했습니다. 이에 경인운하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해 환경부가 '공론화위원회'를 운영 중입니다. 헌데, 오늘 공론화위원회 회의에 송영길 국회의원을 비롯한 계양구 시의원, 구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정치적 외압을 행사하려고 하여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 . ○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경인운하공대위’)는 30일 환경부 경인아라뱃길공론화위원회...
반환미군기지 부실정화, 국방부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20년 6월 17일 (수) 오전 11:00 ■ 장소 : 국방부 정문 앞 ■ 내용 -발언1. 원주 캠프 롱 현황 / 김경준 (강원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발언2. 부평 캠프 마켓 현황 / 박주희 (부평미군기지맹독성폐기물주한미군처리촉구대책위원회) -발언3. 동두천 캠프 호비 현황 / 김성길 (의정부양주동두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발언4. 반환미군기지 전체 현황 / 신수연 (녹색연합 정책팀장) - 기자회견문 낭독(박은정 녹색연합 활동가) 및 퍼포먼스 지난 5월...
[칼럼] 굴포천 상류, 만월산 계곡 – 옛과 지금
[장정구의 인천 하천이야기] (31)굴포천② - 묘지와 광산 그리고 복원 “우와~ 인천 도심에서도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어요!” “묘지가 빼곡한 만월산에서 반딧불이 불빛은 또 다른 묘미가 있어요” 굴포천 상류, 만월산 계곡에는 개똥벌레 반딧불이가 산다. 여름밤이면 계양산과 인천대공원, 인천가족공원 등 인천 도심에서도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다. 만월산에서 관찰되는 개똥벌레는 늦반딧불이와 파파리반딧불이다. 파파리반딧불이는 6월과 7월 밤 10시부터 새벽 2시쯤 활동하고...
[보도자료] 영종도 동측갯벌에서 멸종위기종 흰발농게 14만마리 이상 서식 확인
[보도자료] 영종도동측갯벌에서 멸종위기종 흰발농게 14만 마리 이상 서식 확인 -영종2지구 갯벌매립계획지, 영종도준설토투기장에서 흰발농게 대규모 서식 확인 -인천경기만 지역 최대 규모 흰발농게 서식지일 가능성 높아 -인천광역시는 갯벌매립계획 백지화하고, 보호방안 마련해야 인천녹색연합,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해양동물학실험실, 생명다양성재단이 영종도 동측 갯벌의 흰발농게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약 14만 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지금까지 확인된...
양서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인천녹색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양서류모니터링을 해오고 있습니다. 개발사업에 살 곳을 잃어가고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의 위협을 받는 양서류? 양서류와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부지 폐석회 아래 다량의 쓰레기 확인!
[성명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부지 폐석회 아래 다량의 쓰레기 확인! - 1.5m 이상 두께 매립된 쓰레기와 석탄재 확인 - 책임소재 밝히고, 인천시가 나서 처리방안 모색해야 인천녹색연합은 2020년 6월 5일,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폐석회 하부에 다량의 쓰레기와 석탄재가 묻혀있는 것을 확인했다. 1.5m 이상 두께 띠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의도적으로 매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립된 쓰레기의 합법적인 처리는 물론 폐석회 매립 전 지자체 차원에서...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5호_녹색살이] 초록세상에서 녹색인으로 사는 삶
처음 인연을 맺을 때 환경운동을 과격함(투쟁과 싸움)이 동반되는 성격의 소유자들의 집단으로만 여겼습니다. 여린 마음에 참여하기 힘들 것 같아 적극적인 활동 대신, 관망하는 자세로 뒤를 따라다니는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계양산 골프장 반대. 환경을 무시한 낙동강 하구의 구마 고속도로 그리고 녹색연합 워크숍 등을 보며 개발과 경제적 부만을 추구하는 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다고 보였습니다. 그래서 뒤에서 후원하는 형태도 환경 개선에 동참 할 수 있다는 마음에 오늘까지 관계...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5호_녹색살이] 동물들과 함께 사는 팜프리 비건 화장품
우리는 하루에 정말 많은 세안제품과 화장품을 사용합니다. 제 하루 일과에 빗대어 보면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고 이를 닦습니다. 그리고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선크림을 바릅니다. 일과 중에는 손을 닦거나 건조한 손과 입술에 핸드크림과 립밤을 바르고 자기전에는 샤워를 하고 크림을 바릅니다. 가짓수를 세어보면 대략 10가지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이 동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얼마나 미안하고 불편한 현실일까요....
생태환경잡지 2020년 여름 호
『초록세상』2020년 여름호는 인천의 해안선을 기획특집으로 담았습니다.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경계인 해안선은 치열한 삶의 터전이며, 무수한 생명의 공간입니다. 물론 바닷가의 낭만과 추억 한 자락이 딸려 오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 섬으로 가지 않고는 인천의 해안선을 만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인간의 손에 훼손된 바다, 철망 너머로 바라보아야 하는 인천 해안선의 현황과 환경 문제를 돌아보며 본래의 모습을 잃은 해안선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그 이유를 찾아갑니다....
습지보호지역 훼손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 안산~인천’ 노선으로 국제 망신, 정책불신 자초 말라!
[성명서] 습지보호지역 훼손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 안산~인천’ 노선으로 국제 망신, 정책불신 자초 말라! -국토부 노선안 전면 재검토는 물론 습지·철새 보호 위한 중앙·지방정부 정책을 명확히 천명하라. -관계당국은 국제사회 연대와 공조, 시민사회단체 조직적 대응 불러올 사안의 심각성 바로 알아야 람사르협약을 통해 국제적으로 지키겠다고 약속한 갯벌, 개발 일변도였던 인천시가 그나마 남겨놓고 지정했던 습지보호구역, 그리고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사무국(EA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