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살리는 녹색의 손을 모아주세요!! 녹색연합 “녹색바다지킴이”를 모집합니다. 달랑게가 다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백사장의 검은 기름을 걷어 주세요.평생일터인 갯벌과 함께 마음마저도 폐허가 되어버린 어민들의 손을 잡아 주세요.녹색과 녹색이 손을 잡으면 녹색바다를 지킬 수 있습니다. ■ 일시: 2007년 12월 15일 (토) 6시30분-오후8시 ■ 장소: 태안반도 구름포 해수욕장(*장소는 현지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발장소: 지하철...
섬•해양
동영상뉴스[2]-기름 유출현장 4일째
동영상 뉴스 [2] 기름 유출현장 4일째 해수부의 예상을 빗겨 태안반도 전역에기름이 번지고 있으며 그 피해 지역은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평균 70세이상의 지역주민들이 힘겹게 오염된 바다와 싸우고 있다<!--" ...
동영상뉴스[1]-유조선 기름유출 현장
2007년_연안해양_태안유조선유류유출_(성명)1차_조사보고[1].hwp 동영상 뉴스 [1] 유조선 기름 유출 현장 이번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해안을 포함한 태안군 전역이 기름벅범이 되었다 첨부 . 유조선 사고 1차 분석 및...
[자전거인천섬순례] – 넷째날 이야기
넷째 날 아침, 잠에서 깨어 경로당 밖으로 나와 보니 전날 밤 걷히기를 바랐던 안개가 오히려 더 짙어지고 있었다. 아직 배를 타기까지 시간이 있으니 좀 더 기다려보자며 모둠별로 아침식사를 했다. 그러나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정리를 다 할 때까지 덕적도를 에워싸고 있는 안개는 걷힐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 배를 탈 수 있을까? 배가 뜨는 데에는 거친 풍랑보다 더 무서운 것이 '안개'라고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덕적도에 하루 더 남아 표류(?)해야 할 것...
[자전거인천섬순례]-셋째날 이야기
간밤에 귓가에서 윙윙거리던 모기와의 싸움에서 잠을 설친 뒤 간신히 다시 잠에 든 지 몇 시간이 안되어 빗소리에 잠이 깼다. 요 근래 빗나가던 예보처럼 오늘도 그러하기를 바랐으나 비가 내릴 거라는 일기예보는 적중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했다는 빗줄기는 굵직했고 바람도 꽤 불고 있었다. 이런 상태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순례단 모두가 자전거를 타고 가기는 무리였고 배가 제 시간에 뜰지도 미지수였다. 오늘은 영흥도→대부도(방아머리선착장)→덕적도를 돌아봐야 한다. 일단...
[자전거인천섬순례]-둘째날 이야기
변질된 생명터전에 씁쓸한 ‘화석’만이 위안 시화호의 교훈과 지구온난화는 외면할 수 없는 현실 얼마나 잤을까.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온다. 좀 더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고정초등학교 전체를 울리는 시끄러운 정체불명의 소리에 모두들 잠자리를 뒤척인다. 혹시 누군가의 모닝콜인가. 알고 보니 그 소리는 학교 뒤편 농가에서부터 들려온 새벽을 알리는 수탉의 우렁한 울음소리였다. 더 이상 계속 잠을 청할 수 없었다. 그때 누군가 “이왕...
[자전거인천섬순례]-첫째날 이야기
제1회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 섬 순례 - 두 바퀴로 싣는 푸른 바다, 푸른 지구의 꿈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 동안 젊음과 열정의 대명사인 청년들과 함께 를 다녀왔다. 자전거순례는 경인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인천의 아름다운 섬들을 돌아보며 인천 앞 바다 바로 알기를 통해 인천 바다에 대한 애향심을 자연스럽게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무엇보다 무동력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인간의 욕심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변화하고...
사전OT 공지
● 참가자 공지사항 - 사전OT 날짜 장소 주요 프로그램 7/13 (금) 사전 OT 14:00~14:20 [여는마당] 만남의 인사, 녹색연합 소개 14:20~15:10 [솔깃마당1] 인천의 바다-섬 이야기 15:10~16:00 [솔깃마당2]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자전거 16:15~17:00 [솔깃마당3] 자전거순례 어떻게 진행되나요? 17:00~18:00 [나눔마당] 서로 소개, 모둠별...
바람 좋은 날엔 푸른 섬 ‘강화도’로 두 바퀴를 굴려보세요~
1년 열두 달 중 ‘푸른 달’이라고 하면 어떤 달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녹색연합에서 우리말로 지은 달 이름을 살펴보면 5월을 모든 것이 푸른빛으로 가득 찬 ‘푸른 달’이라 불러요. 그 이름도 절묘하게 5월초에서 중순사이에 자전거를 타고 가로수 길을 달리다보면 연두 빛 생그런 기운이 완연하여 푸릇푸릇한 잎사귀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온 몸이 초록빛깔로 물들어 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해요....
모래가 이사하는 소리가 들려요.
[img:IMG_09241.jpg,align=right,width=207,height=162,vspace=5,hspace=10,border=1]20년 동안 그리고 신도시 열풍이 불었던 90년대를 기점으로 대이작도 인근지역은 바다모래채취로 몸살을 앓았고 2005년 1월 18일, 주민들의 노력으로 옹진군은 채취 중단과 휴식년제를 실시하였다. 아래의 글은 대이작도의 초등학생 눈으로 본 대이작도의 주민과 자연의 변화를 담을 글이다. “애들아. 해변으로 나가서 현장학습을 하자.”...
해양생태계교육자양성과정 “심화교육” 모집
“습지의 멸종위기종을 찾아서” 녹색연합은 1998년 국내 처음으로 ‘갯벌교육자양성워크숍’을 운영하여 연간 30명씩 8년간 2백여명 이상의 습지교육자를 양성하였고, 습지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각 지역에서 교육을 통한 습지운동의 대안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 갯벌교육의 내용과 형식을 ‘해양’으로 넓히기 위해 교육명칭을 ‘바다학교’로 변경하면서 갯벌과 연안을 아우르는 폭넓은 습지교육을 구상하였습니다. 올해로 제 9회를 맞이하는 ‘2006 바다학교’는...
소야도 작은 이야기 ^^
비가 온다는 예보에 며칠을 심란하게 보냈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마알간 하늘이 반갑기만 합니다. 하지만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해상에 짙은 안개로 배는 결항되고, 인근 칼국수집에서 이른 점심을먹고 오후 배를 기다립니다. 안개 덕분에 우리는 예기치 못한 추억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소야도가 아니어도 마냥 즐겁습니다. 한치 앞 분간도 어려운 바다를 내려다보며 마음 졸이는 건 어른들 뿐이지요. 닿을 듯 말듯.. 엉덩이가 아슬아슬.. 시간이 지나도 걷히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