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과사람들

회원인터뷰-10월 김금전 회원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10월 김금전 회원님을 만나다

10월 회원만남 김금전(바다)님을 찾아서   고향 앞 바닷바람이 준 선물 글쓴이: 김현희(바오밥) 누구나 고향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뭔가가 하나씩은 있다. 해질녘 회색빛 갯벌 위로 스멀스멀 올라오는 불그스름한 노을, 내가 본 기가 막힌 풍경중 하나로, 나는 내 고향 앞바 닷가를 고향하면 떠올린다. 20년 넘게 그곳에서 나고 자랐지만 그 풍경이 기가 막히게 멋지다는 걸 알았을 때는 서른을 훌쩍 넘기고서였다.   “언젠가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을 읽는데 바람에...

회원인터뷰-8월 이세영 회원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8월 이세영 회원님을 만나다

8월 회원 만남 이세영님을 찾아서 ‘운명’ 이라는 길 글: 김현희(바오밥) 위인의 뜻이 정확히 뭔가 하고 사전을 찾아보았다.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이라 나온다. 그렇다면 위인이 맞다. 이번 달 회원 이세영님을 만나고 나서 드는 생각이다. 보통 위인이라 함은 책에서나 볼 수 있다지만 회원 인터뷰 하다보면 위인이라 불릴 만한 분들을 종종 만나기도 한다. 참 기분 좋은 일이다.   교직생활을 하면서 시민단체 활동과 지역사회 일에 동참하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인데...

회원인터뷰-7월 오현정 회원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7월 오현정 회원님을 만나다

7월 회원만남 오현정님을 찾아서.   자기 생명의 기운을 살려내는 일 !   글쓴이: 김현희(바오밥)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살고 있는 인천을 떠나 3일 동안 강원도 홍천 여름 자연학교를 아이들과 다녀왔다. 구만리 주민들은 이번에도 시골의 넉넉한 인심을 쉴 새 없이 퍼내주기 바빴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도시를 떠나 시골 안에서 3일 동안 몸과 마음이 자라서 왔고 함께 한 우리들은 우리들대로 부쩍 더 큰 어른이 되어 왔다. 아뿔사, 폭염...

회원인터뷰-6월 조영숙 회원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6월 조영숙 회원님을 만나다

6월 회원만남 조영숙님을 찾아서 생명사랑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조영숙 회원님 ! 글쓴이: 김현희(바오밥) 김나림 큰딸은 초록동무와 게눈을 활동하였고 ‘남편분이 본부 녹색연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이 부분이 눈에 확 들어왔다. 조영숙 회원님의 기본정보를 들고 올라간 경인지부 한 살림 사무실. 깔끔하게 단장된 사무실 회의장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된 조영숙 회원님, 녹색평론을 통해 녹색연합을 알게 되었단다. “한살림에서 일하고 있지만 녹색연합을 통해 한 살림을 알게 되었어요....

5월 새회원인사

-박은희 회원 제주에 7년 거주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기며 살면서 이 소중함을 지키고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자연에 대한 관심에 교육도 받고 싶어 고향인 인천으로 이주하였습니다. 가슴 벅찬 희망과 즐거움으로 모든 것에 감사하며 인천녹색연합과의 첫 만남에 행복합니다.     -이진섭 회원 반갑습니다. 녹색 생활 캠페인을 통한 생활 속의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합니다. 녹색연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회원인터뷰-5월 김미경 회원님을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5월 회원만남 김미경님을 찾아서   ‘울림’을 주는 사람 버들님   글쓴이: 김현희(바오밥)     “아마, 2009년에서 2010년까지였을 거예요. 울림 모임을 한 지 말이에요. 2년 정도 활동을 한 거 같아요. 그 때 모임장도 했고요.” ‘생생’이라는 자연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님을 통해 녹색을 알게 되었다는 버들님, 생생님과는 같은 아파트에 살았단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회원인터뷰- 2월 김영남 회원님을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2월 회원만남 김영남 님을 찾아서   계양산 자연학교! 한때 저에게 쉼표였죠. 글쓴이; 바오밥   “녹색연합 사무실이 제가 사는 곳 가까이에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자랑거리죠 뭐. 저 이 근처에 살아요.”   계양구에 살고 있고 아이 셋에 자식부자인, 현재 자신은 삶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갈고 닦고 있는 김영남 회원님, 2월 회원 만남의 주인공이다. 시민사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영 회원님을 통해서...

회원인터뷰- 10월 박은주님을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10월 회원만남 박은주님을 찾아서 글쓴이: 바오밥     후원의 날 행사 7년째 개근했네요     “일 때문에 다른 건 못 도와줘서 후원행사 때마다 가네요. 처음부터 좋아서 계속 갔어요. 만약에 처음 갔는데 별로 좋지 않았다면 안 갔을 거예요. 가면 편안하고 행사일 도와주고 나면 뿌듯하고 그래요. 또 드는 생각이 이런 분들이 고생해주니까 저는 또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해마다 10월이면...

[회원인터뷰-9월 최애자님을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부평공부방 최애자님을 찾아서   환경단체 기부하는 건 국민의 의무라 생각해요. 글쓴이: 바오밥   사진1   “애들이 만든 송편 보여드릴게요.” 추석을 코앞에 두고 9월 회원 만남을 하였다. 때마침 다음날부터 추석연휴가 시작인지라 쑥으로 만들었다는 쑥송편은 생전 처음 먹어본 송편이었다. 봄날 쑥향이 송편에서 진동을 하였다. 맛은 새롭고도 최고였다. 별모양, 불가사리 모양, 하트모양의 아이들이 만들어 낸 쑥...

[회원인터뷰-8월 오색딱다구리를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8월 회원만남 심미숙 (오색딱따구리)님을 찾아서   -글쓴이: 바오밥   '녹색 후원의 날 만나요'.   “오색딱따구리요. 자연이름 초록지렁이님이 지어줬어요. 7년 전 이른 초봄이었을 거예요. 계양산 부대 쪽 산행하다가 초록지렁이님이 루페로 꽃 관찰하고 계시더라고요. 궁금해서 뭐하시냐고 여쭤봤더니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이거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도 들어주세요. 했었어요. 첫 만남 때 오색딱따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