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그 강 이름은 여강입니다.

아버지의 고향은 여주입니다.  그곳엔 친척들이 대대로 물려받은 땅에 농사를 지으면서 아직도 살고 있지요.    제 나이 열두 살 여름 방학 때, 기차를 타고 여주에 놀러갔었지요. 서울에서 온 친척이라고, 여주에 있는 언니와 오빠들은 제게 무척이나 잘 해주었습니다. 밤이면 모깃불을 키고 옥수수를 먹으며 별을 헤고, 반딧불 구경도 했지요. 더운 낮에는 신륵사 앞 강변에 가서 수영을 했습니다. 나지막한 강물은 시원하면서도 따스하게 몸을 휘감고, 강변의...

오대산의 야생화

오대산의 야생화

가끔은 길섶에  수줍게 피어있는 야생화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에 자연의 향기를 담아내면서  그렇게 그렇게 소박하게 살고싶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오대산 숲길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야생화를 보면서  도심의 숲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자연의 깊은 속내음을 담아낼 수 있었어요.  ...

6월 초 계양산

6월 초 계양산

울림 모임이 있던 당일은 결혼식이 있어 참석을 못하고 다음날 일찍 교회에 다녀와 계양산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가 "찔레꽃 붉게 물든 남쪽 나라 내고향..."입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찔레꽃은 흰꽃인데... 아뭏든 계양산에 찔레꽃이 하얗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ㅎㅎㅎ 6월 초는 야생화를 참으로 보기 힘든 때입니다. 여름꽃은 아직 피지 않았고 봄꽃은 이미 지고.. 옥잠난의 자생지를 살펴 보니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몇 개체가 반겨...

6월 소식지 발송  도움을 기다립니다.

6월 소식지 발송 도움을 기다립니다.

* 날짜 : 6월 9일 수요일 * 시간 : 오후 1시   * 장소 : 인천녹색연합 교육실     '6월 소식지''와 '작은 것이 아름답다' 가 회원 여러분을 찾아가기 위해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발송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작업 분량이 많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이 오셔서 함께 작업을 해주시면 짧은 시간에 마칠수 있습니다. 활동가 한두명이 하기에는 약800부가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