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차고 햇살은 따스한 일요일 오후 청주 양서파충류네트워크 박완희님께 연락이왔어요. 적국적으로 두꺼비 개체수가 줄었다는 연락들이 오는데 인천 상황은 어떠냐구요. 마침 모니터링을 갈 참이여서 서둘렀습니다. 두꺼비 산란터에 도착. 계곡에서 헤엄치고 있는 녀석들이 보이기 시작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 얼른 보고 싶은 마음에 내려갔더니 여기저기 포접하고 있는 친구들이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포접:60쌍 -수컷:67마리 -암컷:3마리 -사체:2마리 *합계190마리를...
참여
2013.2.28 계양산모니터링/도롱뇽과 산개구리
오늘은 개구리 도롱뇽 산란 확인을 위해 돌아보았습니다. 2013년 계양산 개구리 첫 산란은 2월26일로 추정됩니다. 나비농장쪽은 산개구리 알이 40여덩이 보였고 도롱뇽, 도롱뇽 알도 관찰했습니다. 북방산개구리들 울음소리에 이끌려 나비농장에 갔더니 나비농장 아저씨는 땅주인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인사도 할겸 걱정이 되어 가보았더니 땅 주인이 나가라며 철거를 하라고 한답니다... 축 쳐진 나비농장 사장님 모습에 오후 내내 우울했습니다. 5년을 버텨 오셨는데 말이 5년이지...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나무그늘팀 2조 3회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나무그늘팀 2조 3회 날짜:3월 8일 시간: 9:00~10:00 날씨:구름이 많고 맑음 조사자: 초록지렁이, 느티나무, 돌멩이, 꾀꼬리. 기온:12도 수온:6도 오늘은 초록지렁이와 함께 했다. 각다귀 애벌레~~~ 새로운 도롱뇽알 10무더기 발견~~ 한덩어리의 알을 세어보니 30개였다. 생강나무의 꽃눈도 부풀었다 황새냉이~~ 참나무 가지에 충집도 보였다. 산수유의...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나무그늘팀 2조 2회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나무그늘팀 2조 2회 날짜:3월 4일 시간: 9:20~11:30 날씨:맑음 기온:2도 조사자: 도라지, 돌멩이, 느티나무, 달팽이, 박하, 꾀꼬리. 도라지의 요청으로 박하 달팽이가 같이 합류하였다. 천군만마를 얻은느낌!!! 크크기가 약10㎝정도의 도롱뇽 지난1회차에 보았던 것보다 색깔이 훨씬 진해졌다. 그런데 왼쪽 앞발이 기형으로 생겼다. 아주 짧은 모양으로 ... 더 작고 쪼글쪼글한 상태의 도롱뇽알 무더기는 갓낳은 알이다....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나무그늘팀 2조 1회
날짜:2월 28일 시간: 9:20~11:20 날씨:맑음 조사자: 도라지, 돌멩이, 꾀꼬리. 얘는 누구지? 집에와서 찾아보니 무늬강도래 유충이라네요… 도롱뇽알 나뭇잎을 매개로 두덩어리씩 묶여있다. 한덩어리에 약 25개~30여개의 알이있다 도롱뇽 죽은 가재의 모습..... 왜 죽었을까?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
[재공지] 손 끝으로 만드는 세상
안녕하세요...회원님들... 긴 겨울 끝을 지나 완연한 봄 내음이 서서히 우리 곁을 찾아오기 시작했네요..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어서 그런가 더 반갑게 '春'이 기다려 집니다.. 이번 바느질 모임에선 북커버지를 만들까 합니다. 모임일정 : 2012年 3月 25日 月曜日 모임시간 : 오후 3시 ~ 모임장소 : 계양구 병방동 (자세한 위치는 댓글 후 전화문의) 준 비 물 : 바늘, 실, 천(작은 옷, 청바지,...
무의도 ‘호룡곡산’ 을 다녀오다.두번째 이야기
하나개해수욕장의 가게에서는 바닷가의 고운 햇볕으로 생선을 말리고 .... 한가함의 일상 따개비들의 세상 바위에 붙은 자연산 굴 굴맛이 끝내 줍니다. 이상권대표님이 우리에게 주실 굴을 따고 계십니다. 굴을 따는 아낙네야~~ 굴이 엄청 달라 붙어 있습니다. 엄마와 따님이...
무의도 ‘호룡곡산’ 을 다녀오다.
3/1(금)삼일절날 한남점맥 시민산행은 무의도 호룡곡산을 다녀왔다. 작년 봄 덕적도 비조봉을 다녀온 이후 여러 사정을 진행되지 못했다. 봉고차 운전을 이상권대표님이 해 주셔서 편하게 다녀 올 수 있었다. 참석인원은 10분이셨는데 2분은 처음 산행이라 정상까지 함께 하지 못하셨다. 아름다운 환상길을 돌고 계셨다. 무의도는 소사나무 군락지가 많다. 돌맹이님 가족들 아빠와 따님과 함께 한 산행은 보기 좋았어요. 같은 학년인 우리 따님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무의도...
3월 사무처 일정입니다.
오늘은 '경칩'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고, 동면하던 동물이 땅 속에서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회원님들 주변에도 꿈틀거리는 생명이 있나 한 번 찾아 보세요~^^ 3/02(토) - 계양산한평사기홍보활동 3/05(화) - 사무처회의 - 인천시민정치행동 3/06(수) - 계양산 생태조사. - 파랑(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계획 회의. - 신입 초록교사 모임. 3/08(금) - 인천시의회 의정발전자문회의 -...
2013.2.23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날씨: 바람불지만 맑음 -온도: 6.5도 -수온:3.5도/3도 반딧불이 있는 곳에 누군가 농사를 지으려나보다. 비료를 쌓아 놓았다. 군부대 밑 습지 아직 얼어있다. 군부대 밑 계류도 얼어있고... 누구의 발자국일까? 엥? 토기굴인가? 굴 속을 들여다 보니 새 한 날개가 보인다. 그럼 채식하는 토끼는 아니겠구나. 굴 속 깃털들은 누구것일까? 꿩이였구나. 장끼. 닭과 꿩은 수컷만 며느리 발톱이 있다고 한다. 발톱과 발가락엔 흙을 판 흔적도 보이는데 안됐다는 생각이든다......
인천녹색연합 2013 회원총회 이야기
뚜둥~ 2013년 회원총회~ 인천녹색연합 20년주년이기도 합니다. ^^ㅎ 시작 시간이 다가오니 반가운 회원님들께서 한분두분 오시기 시작합니다. ^^* 일초스님((사)인천불교연합회 이사장) 이상권님(고무돌이, 공동대표) 최용순님(구르는천둥, 공동대표) 권옥례님(운영위원) 사회를 맡아주신 조은경님(박하, 초록교사) 송미선님(달팽이, 초록교사) 박정옥님(은방울꽃, 초록교사) 박민자님(양귀비, 초록교사) 김미숙님(며느리밥풀꽃, 초록교사)...
첫모임 사진이 있네요.
첫 모임에서 잠깐 쉬면서 초록지렁이 질문에 대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