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초록동무 답사날 손등을 다쳐 피가 스미는데 농담처럼 ‘이 피로 기우제 지내고 비나 내렸으면 좋겠네요`했는데 정말 새 하얀 눈이 내려 연복초 친구들과의 만남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청량산 공터에 모여 아직 오지않은 친구들을 기다리며 커다란 달팽이를 그리고 바깥에 있는 친구들은 안을 향해 달리고 원안에 있는 친구들은 바깥을 향해 달려나갑니다. 두 친구가 만나면 ‘안녕하세요!’ 인사를 나누고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몇 번의 놀이를...
녹색교육
부평, 초록동무 부모님모임
2014년 3월 9일, 일요일. 원적산에서 올 초록동무 부모님반, 첫 모임을 열었습니다. 신청자는 열 한 분이셨지만, 모임 참가자는 열 다섯 분,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초록동무의 시작을 축복하듯 모두 잠든 시간, 새벽 내 서설이 내려 산 가득 눈꽃을 피워 올렸습니다. 녹색연합대표 유종반(초록지렁이) 선생님을 따라 주변 나무를 만나러갔습니다. 잎 다 떨어진 나무는 사람의 지문과도 같다는,...
서구_초록동무 하던날
2014년 3월 9일(일) 오전 9시 50분 인천녹색연합 초록동무 하는날 -서구 버스 정류장에서 도라지 선생님을 만나 꽃뫼농원으로 걸어가는길 도라지 선생님은 자전거를 타고 오셨네요. 이곳이 계양산의 늦반딧불이 서식지임을 나타내는 현수막 초록동무 첫날 눈이 내려 우리를 축복해 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첫만남이 있는날 부모님과 어린이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인사나누기를 하고 있습니다. 몸풀기 운동으로 달팽이 선생님이...
또랑♪, 꽃내음달 3월 모이자~
전 주 천 갑니다~♪ 전주의 역사와 함께 흐르는 전주천 전주천에서 사는 생물도 보고, 전주에서 유명한 콩나물국밥도 먹고, 주위 한옥마을도 구경합니다^^ 전주천는 자연형하천으로 2000년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물종이 공존하는 하천으로 바뀌었습니다. 또랑에서는 첫 달에...
3월 계양구 초록동무 1학년 느티나무반
마법같은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만난다는 설렘과 긴장으로 하룻밤을 헤매고 나니 저에게 눈 녹듯이 하라는 듯~ 눈이 내려주어 행복한 마음으로 1학년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살포시 내린 눈으로 멋진 눈나라 속에서 초록동무를 시작했네요. 1학년 느티나무반 친구들 숲이 어서 오라고 환영해주었네요^^ 첫날이라 부모님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함께 친해지는 짝 맞추기 놀이로 서로를 소개하고 조심조심 개울물을 건너고 눈길을 따라 봄을 만나러 길을 나섰답니다. 눈 터널을...
3월 5학년 연수(남,남동)구 초록동무들과…
아침에 초록동무들 만나러 가는 길이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행복했어요. 청량산이 흰 눈으로 덮여있어 청량산 자연 친구들과 우리 초록동무들에게도 신나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왔지요. 겨울에 유난히 비와 눈이 적었고 그래서 계곡이나 물웅덩이는 물이 많이 없어서 개구리나 도롱뇽들이 알 낳을 곳을 찾지 못해 속상해 할 것 같았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엊그제 지난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절기는? 질문에 이상야릇한 이름이...
[연복초]연수(남.남동)구 초록동무 전체 소개
연복초, 연수·남·남동구 복을 만드는 초록동무를 줄여서 연복초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청량산에서 4월에 만날 수 있는 친구이기도 하지요. 올해 첫모임이라 놀이하고 모둠별 이름표를 만든 후 가족별 소개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어디서든 만나더라도 서로 인사 나누면 좋겠지요? 우린 녹색연합 가족이니까요!! 눈 위로 달팽이를 그리고 놀이 시작~~ 사무처에서 나온 활동가 살구입니다. 1학년 장현서 가족 1학년...
서구 6~8세반.도라지
새벽에 내린 눈으로 산과들에 하얀 눈꽃으로 초록동무들을 맞아 주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모두 참석해 주었고, 가볍게 달팽이 선생님의 몸 풀기 놀이와 자연이름으로 이름표도 만들어 기념촬영으로 가족 신고식을 했습니다. ***친구들을 소개 합니다*** 눈사람(이윤건), 장미꽃(이정민), 다람쥐(은하람), 반딧불(은록희), 장미(정려민), 솜다리꽃(조시완) 뽀드득 뽀드득 눈 위를 걷고, 찬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어 뿌려준 눈가루를 맞으며 숲속길을 산책하면서,...
부평/3월/6-7세 개똥이모둠친구들^^
오랫만에 고물고물한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ㅎㅎ 얼굴만 보아도 웃음이 나오고 표정을 보면 또 웃음이 나오고 다양한 표현과 말투에도 빵~터지게 만든 우리친구들~ 완전 예뻐요*^^* 3월주제는 -봄을 맞이하는 새소리에 귀기울여 보고 -집단장하는 까치들과 눈맞춤도 했어요^^ -짝을 찾는 북방산개구리들 울음소리~ 따라해보고 북방산개구리 알집도 관찰했고요 -딱따구리 먹이 찾는 놀이도 해보았습니다. 찾은 먹이(호두)로 굴리기 놀이도 하고 축구도 하며 내려왔습니다^^ 두드려서...
3月 ] 부평구 아그반
3월 부평구 아그반 친구들과의 첫만남 두근반 세근반 콩닥 콩닥........설레임 그 자체였습니다...친구들도 아그샘이 누굴까 궁금했지요! 날씨도 춥고 친구들도 낯설고 아그샘도 낯설지만 다 함께 모여 '강강술래'로 몸을 풀어 봅니다. 조금씩 몸이 따스해 졌지요, 자 이젠 출발해 볼까요! 흙위에 파릇파릇 새로 돋아난 싹들을 보며 친구들 '귀엽다', '색이 곱다' , '앙증 맞다' 라는 말을...
계양 3월초록 통합반 (꾀꼬리) 산지기 반
설렘의 만남 눈꽃도 반겨준 하루. 약간은 추운 날씨. 토끼풀샘의 겨울,봄의 놀이로 신나게 몸풀기를 하고. 숲으로 기지개를 켜는 생물들을 찾아서.. 꾀꼬리샘의 설명을 귀담아 얼음, 물방울,나무눈, 소나무등을 관찰해 봅니다. 넘 즐거워하는 문석이, 배려하는 마음 가득한 석진이, 예쁘고 조용한 두공주님 해선이와 민재.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다음에 만나는 4월은 새싹과 봄꽃을 찾으며 신나게 놀아 보아요. 친구들도 어떤놀이가...
부평초록동무 3월 1학년 사과나무반 친구들
부평초록동무 1학년 친구들과 만나는 첫날! 밤새 눈이 내려 많이 춥지 않아야할텐데 걱정되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에도 원적산공원에 와준 친구들과 부모님 반가웠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여는 마당을 ‘동대문을 열어라’으로 열며 시작하였습니다. 첫수업, 우리 1학년 친구들, 부모님과 떨어져있어도 참 의젓하였습니다. 올해 자연에서 놀며 조금씩 몸도 마음도 자라고 자연의 소중함과 지혜로움을 깨우쳐가리라 믿어요. 개성만큼이나 이름표 꾸미기도 다양한 모습과 진지한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