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세상엔 참 별 일이 다 있습니다..

제 친구녀석 얘기입니다.. 이 놈은 늘상 퇴근이 늦습니다.. 아파트면 괜찮은데, 일반주택이다보니 주차가 만만치 않았죠.. 하루는 퇴근 후 동네를 빙빙 돌다, 마침 옆 집 차가 나가길래 그 자리에 차를 댔답니다.. 그리곤 들어 와 씻는데, 차 빼 달라 하더랍니다.. 좀 황당했겠죠.. 옆집 자리라고 미리 정해진 자리도 아닌데,   단지 초저녁부터 자기가 댔던 자리라고 비켜달라니.. 친구 녀석은 밖에 나가 오랜 실갱이 끝에 자리가 났길래 댔을 뿐이라 말하는데도...

[태안]삼성중공업 패러디cf 동영상을 퍼나릅시다!!!

  삼성에게 바다는 무엇일까요? 청정해역 태안반도를 죽음의 땅으로 만든삼성중공업은 책임공방을 중단하고공식사과 해야 합니다.사상초유의 기름유출 사건에물적, 인적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 제작 : 본부녹색연합 이 동영상을 퍼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https://www.greenkorea.org/contents/onair/071218.wmv 를 복사하여인터넷 주소창에 붙여넣은 후 엔터를 치면 동영상를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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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堂靜夜坐無言 산당정야좌무언 寂寂寥寥本自然 적적요요본자연 何事西風動林野 하사서풍동임야 一聲寒雁礪長天 일성한안여장천   밤 깊어 고요한 암자에 말없이 홀로 앉으니 고요하고 고요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어찌하여 서쪽에 바람이 불어와 이 숲을 뒤 흔드는가? 넓은 하늘엔 찬기러기 울음소리로...

발리에서 생긴 일

지난 12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선 "제3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에서는 민노당, 발전노조, 전농/전여농, 환경정의, 녹색연합, 환경연합, 생태지평 등 국내에서 기후변화를 고민하는 활동가들이 모여 '기후변화총회 공동 대응 참가단'을 구성했고, 15명이 참가했습니다. 총회 내용을 보면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선진국의 반대로 최종합의문에는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빠져버리는 등의 미국을 위시한 일부 선진국을...

[태안] 뻔뻔한 정말 뻔뻔한 삼성 (cf 패러디)

삼성에게 바다는 무엇일까요? 태안기름유출 사건, 초일류 기업(?) 삼성과 관련있습니다. 삼성중공업 태안 기름유출 사고 패러디 '책임져라!!!' 정말 뻔뻔한 삼성...    * 제작 : 본부녹색연합 이 동영상을 퍼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https://www.greenkorea.org/contents/onair/071218.wmv 를 복사하여인터넷 주소창에 붙여넣은 후 엔터를 치면 동영상를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곰플레이어 경우 -...

태안 방제 현장에 등장한 삼성 원색 비난 문구

방제현장에 등장한 삼성 원색비난 문구 [연합뉴스   2007-12-16 19:40:07]  (태안=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 원인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해수욕장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방제복에 삼성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귀를 적은 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온 나라가 삼성의 비자금과 이명박의 BBK건으로 들썩이고 있다. 삼성의 비자금도...

태안…  무슨 말이 필요할지…

태안… 무슨 말이 필요할지…

기름에 오염된 새들이 이제부터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초기에 많은 환경관련 전문가들이 그렇게 말류했던... 유화제의 위력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죠. 유화제는 비누 성분이라 잠시 원유를 가라앉힐 수는 있을지 몰라도 온도가 올라가거나 시간이 지나면 원유가 다시 떠오르게 됩니다. 무조건 양을 줄여보지는 심산에...  눈앞만 모면해 보자는 심산에... 우리 한심한 공무원들이 엄청난 양의 유화제를 바다에 뿌렸습니다. 과거 씨프린스호 때의 경험이 분명히 있었는데도...

송도갯벌을 지키는 시민모임 12월 모니터링 결과

산내음 샘께서 정리를 잘 해주셔서 나머지 빠진 부분만 보충합니다. 12월 15일 날씨 : 맑고 구름 약간. 바람이 많이 분다. 참가자 : 인천 환생교 선생님들 세분 , 선생님들의 반 아이들, 선생님의 친구분 두분, 문학산 지킴이,둥지,  청량초 학생들 4명과 학부모 한 분 이상 25명  오후 2시경 동막교위에서 남동유수지 모니터링 유수지에 이어지는 승기천은 새로 무슨 공사를 하는지 흙을 파헤져 놓았다. 나무를 심어 경관을 좋게 조성하려는 공사라는...

새들의죽음, 이제부터 시작(태안원유유출사고관련새구조활동)

12월 16일(일) 야조회 분들과 인천녹색연합 둥지 모임(구라즐리, 고니, 나무꾼, 만두)은 천수만 길목인 태안 안면읍 드르니항을 찾았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장항과 군산까지 타르덩어리가 밀려내려왔다고 하네요. 천수만 길목에서 괭이갈매기를 포획해 조사해 보니 대부분 괭이갈매기들이 온몸에 기름찌꺼기가 묻어있었습니다. 천수만에까지 기름이 유입된다면 그곳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조류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제라도 더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할...

태안반도 송원면 의향리 그곳에는 지금…….12월 15일 기름제거 봉사 다녀와서

  태안반도 송원면 의향리 그곳에는 지금…….12월 15일 기름제거 봉사 다녀와서   태안반도 송원면 의향리 그곳에는 지금……. 태안반도 해안에서 유조선의 기름 유출사고를 접하고 우리도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을 가지다.며칠 여러 가지 뉴스메체를 통해 엉청난 피해를 실감 할 수 있었다.   몇 년전 여수만 기름 유출사건, 일본, 그리고 알래스카 , 흑해 등지에서 남의 이야기처럼 멀게 느껴지든 현실이 우리지척에서 벌어졌다. 시커먼 기름띠가 높은 파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