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를 찾습니다 (~8월, 인천) 맹꽁이는 머리가 뭉툭하고 작으며 네 다리도 무척 짧습니다. 흙을 잘 파는 습성이 있어 뒷발이 마치 쟁기같이 생겼다고 합니다. 대부분 돌 밑이나 흙을 파고 들어가 숨어 있어 만나기 어렵지만 장마철에 짝을 찾기 위한 수컷의 ‘맹’,’꽁’소리로 맹꽁이가 있음을, 함께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맹꽁이는 습지, 초지, 빗물이 고여 만들어진 물웅덩이나 녹지 비중이 높은 도심지, 초지, 배수로 등에 산란을 합니다. 도시에 사는 맹꽁이는 각종...
야생동물
인천 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토론회
올해 초, 단체, 거버넌스기구, 행정, 국제기구 등이 함께 하는 인천두루미네트워크가 발족했습니다. 구체적인 서식지 보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됩니다.
2020년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 감사합니다.
회원님,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갑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원과 지지 덕분에 인천녹색연합은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영종도갯벌을 지키기 위해 회원분들과 132일간 매일 피켓을 들었고, 결국 인천시가 영종도갯벌 보전계획을 수립하도록 이끌어냈습니다. 오랜기간 갯벌에 방치되어 온 불법어구도 수거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도로계획으로 위협에 처한 송도람사르습지도 지켜내겠습니다.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를 비롯해 과대포장 모니터링을 통한...
2021년 가 되어주세요. [창립27주년 기념행사 “그래,녹색이야!”]
코로나 바이러스는 자연훼손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와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것은 비단 인간뿐만은 아닙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야생동물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1993년 창립한 인천녹색연합은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서 점박이물범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가가 상주하며,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 맹꽁이와 흰발농게 서식지 문제를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앞으로 흰발농게 서식지 보호지역 지정을...
황해물범시민사업단, 백령도 사무실 개소식 잘 마쳤습니다.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이 백령면 진촌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9월 25일 오후 4시 개소식을 진행했다. 녹색연합은 2004년부터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13년 주민들로 구성된 '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2017년 '백령중고등학교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가 구성됐다. 2019년 인천녹색연합 내에 특별기구로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을 구성해 박정운 단장이 백령도에 거주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활동할 거점으로...
[모집] 2020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 제12기
봄이 오면 겨우내 움츠렸던 몸 기지개 펴듯이 계절을 만나 마주치는 반가운 얼굴 들이 있습니다. 부르던 이름에 '멸종위기' 가 붙었지만 사람들의 끝이 없는 땅 뒤짚기와 건물 세우기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내가 사는 동네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눈 크게 뜨고 한 달에 한 번 만나고자 합니다. 서식지를 보존하고자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2020년에도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 함께 해주세요....
세계 야생동물의 날 논평
<세계 야생동물의 날 논평> - 한반도 3대 생태축이 교차하는 인천은 수많은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 한강하구는 ‘보전’을 기조로 생태조사,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고민해야 - 2017년 생물다양성 전략 및 실천계획 수립했으나 시민인식증진 프로그램 축소 - 인천시는 개발계획 철회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정책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 오늘은(3월 3일) 세계 야생동물의 날이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을 제한해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고자 1973년 3월 3일...
야생동물서식지탐방 프로그램 [금개구리] 후기
햇빛이 뜨거웠던 6월 9일 토요일에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 : 금개구리> 가 있었습니다. 인천의 멸종위기동물과 멸종위기동물이 살아가는 서식지와 주변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야생동물 서식지탐방은, 저어새와 알락꼬리마도요 이후로 3번째 시간이었습니다. 눈 주변부터 몸통의 양 옆으로 금색 띠가 있어 금줄개구리 라고 불리기도하는 금개구리는 멸종위기동물 2급입니다. 인천에서는 서운산단건설지역 주변 논수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운산단건설지역과 금개구리, 인천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서식지탐방 프로그램 [알락꼬리마도요] 후기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 : 알락꼬리마도요' 를 5월 12일 토요일에 비오는 영종도에서 진행했습니다. 인천의 멸종위기동물을 관찰하고 알아가는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에서 두 번째로 찾아간 멸종위기종은 알락꼬리마도요입니다. 봄과 가을, 이동시기에 잠시 볼 수 있어 나그네새라고도 불리는 알락꼬리마도요는 시베리아 동북부에서 호주까지 날아가는 길목에 잠시 우리나라에 들러 머무릅니다. 전 세계에 32,000여 마리가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이죠. 영종도의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야생동물서식지탐방 프로그램 [저어새] 후기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저어새' 를 진행했습니다. 인천의 멸종위동물인 저어새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남동유수지를 찾아가 저어새를 관찰하고, 남동유수지의 서식환경에 대한 설명도 듣습니다. 나아가 저어새의 보호,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남동유수지 주변은 남동공단과 송도 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저어새가 서식하고 있는 인공섬 주변으로 공장과 아파트단지가 보입니다. 때에 따라서 코를 자극하는 이상한 냄새가 나는 날도...
[마감] 야생동물 서식지탐방을 떠나볼까요?
안녕하세요! 2018년에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회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합니다. 참여 프로그램 중 야생동물 서식탐방 프로그램은 인천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동물의 서식지를 찾아가 멸종위기동물과 서식지 환경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은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금개구리, 반딧불이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의 3번째 주인공인 금개구리는 멸종위기2종으로, 다른 야생동물과 달리 도심에서 관찰할 수...
[보도자료] 인천의 ‘멸종위기야생동물’을 지켜주세요!
인천의 ‘멸종위기야생동물’을 지켜주세요! -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총30여명으로 구성된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 8기 발족 - 인천을 대표하는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금개구리, 두꺼비, 반딧불이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 전개 인천녹색연합은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8기)’를 구성해 3월11일(토) 두꺼비 산란지인 부평나비공원에서 발족식을 진행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약 30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인천을 대표하는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금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