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터소개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8호] 아름다운 지구인_최성용 회원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8호] 아름다운 지구인_최성용 회원

시티그리너리, 도시를 걸으며 생태를 발견하다   “어느 해인가 인천시가 빚이 많아서 떠들썩했던 해가 있었어요. 2005년쯤이었을 거예요. 인천 시민으로서 무언가 하고 싶은데 무얼 해야 할까? 단돈 만 원이라도 어디다 기부하고 싶은 생각에 어느 곳에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녹색연합 가입을 그렇게 하게 된 거지요.” 가입 동기가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3시간 가까이 커피숍에서 신정은 활동가(보름)와 함께 회원인터뷰를 진행했다.  ...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8호] 아름다운 지구인_김혜경 회원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8호] 아름다운 지구인_김혜경 회원

하천탐사 교육이 가장 좋았어요   1년 중 열한 번째 달로, 입동과 소설이 있다. 가을은 깊어가고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계절, 농촌에서는 수확이 끝나고 추수동장 秋收冬藏의 느긋한 분위기에 젖는다. 추수동장, 가을엔 거두고 겨울엔 저장한다. 무엇을 거두고 무엇을 저장할까? 인천자유공원의 지는 낙엽을 밟으며 여러 가지 생각들이 교차한다. 김혜경 회원님과 함께 거닐었던 자유공원 탐사로 부쩍 가을을 살찌우고 온 기분이 들었다. 인천문화관광해설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회원님과...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7호] 아름다운 지구인_정해은 회원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7호] 아름다운 지구인_정해은 회원

나는야 가정 조반문화 예찬가 “생태 공부한다고 계양산에 갔을 때 내가 아는 식물이 한 개도 없더라고요. 식물도감에서만 본 뻔한 식물 밖에는, 사람들은 신기하게 보는데 저는 아는 게 없으니 신기한 게 없는 거예요. 그러는 저를 보고 딸아이가 거기 있는 식물 중에 하나만 알아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며 꾹 참고 공부했답니다. 함께 하는 쌤들의 ‘몰라도 괜찮다, 차차 알아갈 것이다.’ 그런 말들이 큰 힘이 되었어요. 제가 알 때까지 정말이지 친절하게 가르쳐줬어요.”...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7호] 아름다운 지구인_반종표 회원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7호] 아름다운 지구인_반종표 회원

단합의 힘으로 구만리에서   “김남희 회원은 2015년 10월 29일 가입했고, 2017년 총회와 2018년 후원의 날에 참석을 했었어요. 멀리 홍천에서부터 오셔서 함께 해주셨고 후원의 날에는 수리취떡을 갖고 오셔서 나누어 먹기도 하고 판매도 해서 후원에 보탬이 돼 주셨어요.” -인터뷰 함께 한 활동가 보름의 회원정보 중에서- 뜸북새가 사는 동네, 동네 앞에 물 맑은 큰 개울가가 있어 여름이면 물놀이하기에 딱 인 동네가 있다. 너른 들판 위에는 동네의 자랑 구만리...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6호] 아름다운 지구인_전혜선 회원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6호] 아름다운 지구인_전혜선 회원

과포화를 모집 합니다   “마트에서 포장 쓰레기를 샀는데 물건이 딸려온 경험이 있으신가요? 해도 해도 너무한 포장 쓰레기! 함께 확인하고 기업과 국가에 목소리를 낼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인천녹색연합이 올해 5주간 진행한 과대포장에 화가 난 소비자 모니터링단(과포화) 활동. 내용은 이렇다. 일주일에 두 번씩 정해진 주제의 물건 중 마트에서 포장이 가장 많이 된 제품을 찾는다. 카카오 오픈 채팅방에서 공유하는 네이버 폼 양식에 제품의 이름과 사진을 적어 제출한다. 포장...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6호] 아름다운 지구인_문은경(라곰) 회원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_ 236호] 아름다운 지구인_문은경(라곰) 회원

자연, 치유, 연결 그리고 다시 녹색   “선생님 안녕하세요. 초록동무(인천녹색연합 어린이숲생태교육) 해인이 엄마에요. 저도 몇 달 전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이사를 결정해서 가게 된 곳이 서창동인데 초록동무로 연결된 인연이 더욱 깊어지는 느낌이네요. 저도 선생님과 같은 교육관으로 전학과 이사를 결정해서 다음 달에 서창동으로 가게 되었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도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하는데 나중에 이사 가게 되면 선생님 시간 되실...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5호] 아름다운 지구인의 삶터_’토담플라워&천지인 조경’을 소개합니다.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5호] 아름다운 지구인의 삶터_’토담플라워&천지인 조경’을 소개합니다.

“성격도 많이 바뀌었어요. 학원에서 내내 수업하다가 어쩌다 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 흙 만지고, 분갈이 하면서 온화해진 것 같아요. 마음치유가 되었어요.” 화원 안의 식물들도 생명이 있기에 어떤 날은 음악도 틀어놓고 함께 즐긴다고 한다. 어떤 날은 클래식, 어떤 날은 팝송, 어떤 날은 경쾌한 음악, 어떤 날은 트로트, 그때그때 회원님의 아침 기분에 따라 화원 식물들과도 음악으로 교감을 나눈다는 얘기는 참, 재미나게 일을 하시는 분이구나 싶었다. 남동구 소래포구 가는 큰 길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