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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만들기- 메주만들기] 함께 가요.

  고구려는 발효식품이 발달한 나라였다. 또한 콩의 원산지가 우리 나라이다.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 매주는 우리 나라에서 오랜 옛날부터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삼국사기≫에 ‘밀장시(蜜醬豉)’라는 말이 있어 통일신라에 이미 간장과 된장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원료인 메주도 이와 비슷한 역사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주 만들기 재래식의 메주제조방법은 콩을 삶아 으깬 것을 덩어리로 만들어...

연수구초록동무 맺음달

연수구초록동무 맺음달

올 초록동무는 비 만나는 날이 많았었네요. 맺음달도 비님을 만났답니다. 환상적인 단풍잎이 비를 맞으니 더 선명해져 청량산 숲이 더 아름다워 보였어요. 11월의 쌀쌀함을 뼈다귀 놀이를 하며 몸을 풀었습니다. 선생님 대 친구들... 정말 즐겁고 열심히 하더군요.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을 매달고 숲에 들었습니다. 곱게 물든 나뭇잎을 모으기도 하고 비를 만나러 나온 민달팽이등 숲 친구들도 만나는 동안 5학년 형님반과 유치부 동생반 친구들은 비가림 대피소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11월 [또랑] 맺음식 후기

11월 [또랑] 맺음식 후기

봄이 오는 문턱에서 겨울초입까지 한 해 두루두루 만나며 굴포천을 품었던 우리 11월 승기사업소에서 맺음식을 가졌습니다. 샛별, 토끼풀, 참나무, 산목련, 자운영 모둠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모니터링하였던 굴포천의 생태(식생, 수질 조사)를 쭉 펼처 놓고 달에 따른 변화 추이를 표로도 만들어 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마이크를 오며가며 발표하기 쑥스러워 하던 모둠도 다음 해에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내뱉은 친구도  딸꾹질에 숨을...

2015년 하반기 11월(마지막) 활동 안내

2015년 하반기 11월(마지막) 활동 안내

▲ 지난 10월 계양산자연학교 모습 어느새 하반기의 마지막 수업이 다가왔습니다. 계양산 반딧불이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마주한 계양산 숲의 생명들은  달마다 새로웠고 그동안 무심했던 자연의 경이로움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사람들도 따뜻한 옷을 꺼내고, 난방용품을 정비하며 겨울을 준비하듯, 이제 자연도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전략과 방법으로 겨울을 계획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일정 : 11월...

올해 첫 캠페인.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켜주세요’

올해 첫 캠페인.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켜주세요’

11월 21일(토) 운서역 인근에서  올해 멸종위기지킴이단 마지막 활동이자 첫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영종도갯벌로 알락꼬리마도요를 보러 가기도 했고요, 캠페인을 하기 위한 피켓, 인형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피켓, 인형탈을 가지고 영종도에 위치한 운서역에서 간단한 유인물도 나누어주며, 즉석에서 만든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캠페인이 끝나고 올해 활동소감과 내년 캠페인 관련 의견들이 오고 갔습니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캠페인...

[11월 책모임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저자소개 저자 : 채사장 작가 자세히 보기 관심작가 등록 저자가 속한 분야 인문/교육작가 > 인문/교육작가 저자 채사장은 정보가 폐품처럼 쌓여가는 시대다.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정보의 과잉이 사람의 행동을 제약할 정도다. 그래서 가게를 열었다. 널려 있는 정보들 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가치 있는 지식만을 선별해서 쉽고 단순하게 손질했다. 그리고 보기 좋게 진열했다. 저자 채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지식 가게의 사장이다. 성균관대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인천광역시 중학교 무상급식 학부모 의견 조사』설문

    『인천광역시 중학교 무상급식 학부모 의견 조사』설문 이 설문지는 중학교 무상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며, 중학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본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자료 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성의껏 응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 11월 2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학교급식팀 ※ 무상급식이란? 개인이 부담하던 급식비를 시군구와 교육청에서...

12월 5일 계양산 숲길에서 만날까요?

긴겨울 준비하는 나무들이 소중한 잎사귀 모두 떨구고 맨몸으로 서있는 십이월 나무들이 전하는 하늘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 계양산숲길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어요. -12월 5일 9시 30분 계양역 대합실 출발 -준비물은 따뜻한 물과 점심값 -참가하실 분은 꼭 댓글로 알려주세요. -12월 21일에는 동지제 합니다(울림카페...

1115 게눈 맺음식★잘 마쳤습니다.

1115 게눈 맺음식★잘 마쳤습니다.

모둠별로 올해 게눈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올해 활동에 대한 느낀점 등을 나눠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만난 갯벌생물을 노랫말에 넣어 개사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요가 재밌고 기발한 노랫말로 변했지요.  올해 개근한 친구들에게 개근상을 주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개근한 친구들도 2명이나 있었습니다.  게눈 선생님들이 친구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단호박샐러드, 참치샐러드, 어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