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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후원의 밤

녹색후원의 밤

후원의 밤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10:46)

맑고 푸른 숲-2011.11.19

화교 소학교 5학년 주안 북초 4학년  조금 많은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수질정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질실험실에도 들어가 보고, 시설 견학을 했어요. 친구들에게 전문용어가 좀 어려워보였는데 질문에 답하며 호응하기에 놀랐지요. 화교소학교 5학년 친구들입니다. 선생님과 대화는 중국어로 하고, 친구들끼리 놀때와 저랑 이야기할때는 한국어로 했어요. 느티나무에 아직도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매미허물  푹푹 빠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침대로 쓰고 싶다고 말하고...

나의 퍼스트 후기(맺음식편)

하하하  내가후기를 쓴다.. 절대로 문길이 후기써서 받은 상을 보고 쓴건 아니에여.. 오늘은 2011년에 마지막 게눈 활동인 맺음식을 했다. 그동안 우리가 모니터링을 했었던 장소가 더러워서 어촌계 주민들이 치우기 힘들 었나보다.  쓰레기가 엄청나게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나온 쓰레기는 스티로폼 술병이 많이나왔는데 술병은 내가 찾으러 다녔다 (ㅋㅋㅋㅋ) 그리고 신발 두짝을 주웠는데 한 짝은 새로 구입한지 얼마 안되 보였다. 착용감이 좋았다....

예전에올리려다가 깜박한 10월 후기

너무 늦었나요 ㅋ 이번 달은 여러 쌤들이 못 오셔서 조를 합쳐서 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그대로 A-1에서 했습니다. 다른 곳을 해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산호가 안 온 상태에서 저와 승순이형만 남자였습니다. 조금 외로웠지만 모니터링을 열심히(?) 했습니다. 역시 A-1 지역은 바닥에 넓적한 돌이 깔려있었습니다. 정량조사는 발하나 들어갈 높이까지만 파고 관찰했습니다. 육안 조사를 하는 도중 어떤 아이(?)가 게가 갯지렁이를 잡아먹고 있다고 했습니다. 가서 보니 조금...

11월 연수(남, 남동)구 친구들과 맺음식..

11월 연수(남, 남동)구 친구들과 맺음식..

가을이 더디 올 듯해서일까요?  3월에 땅속에 묻은 타임캡슐, ‘올해 내가 지킬 약속’을 꺼내보러 가야하는데 비가 제법 내리는 날이었어요. 어린 친구들이 꽤 많아서 먼 거리에 있는 타임캡슐은 다음으로 미루고 숲도서관을 빌려 맺음식을 합니다.  은서와 경아가 갑자기 아파서 오지 못해 아쉬웠어요. 특히 은서는 이제 게눈으로 올라가는데... 우찬이와 영찬이 가족, 승원이와 지영이 가족, 세영이와 세훈이 가족,  재웅이 가족, 주형이...

2011인천환경영화제를 마치고

2011인천환경영화제를 마치고

2011년 11월 5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2011인천환경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공동체의 힘 : 쿠바의 녹색혁명', '노 임팩트 맨', 국내환경영상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시민과 함께 에너지와 소비문제의 대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Green-Bee 기자로서, 환경에 관심이 있는 시민으로서 영화제에 참여하였습니다.  2011인천환경영화제는...

맑고 푸른 가족숲-2011.11.12

으아리가 다음 새대를 준비하는 중에 꽃댕갱나무의 꽃은 아직도 피고 지고 빨간 열매를 만들어낸 청미래덩굴의 잎을 들여다보니 가을이 담겨 있어요. 솔씨를 품은 솔방울과 돌틈을 비집고 올라오는 싹, 낙엽,잠자리 등이 가족숲에 참가한 님들을 반겼습니다. 함께한 가족입니다. 어머님과 여자친구들은 낙엽을 따라서 걷고 즐기는 재미에 취하고 남자친구들은 처음 만났지만 나뭇가지를 주워들면서 친해졌습니다.   예쁜 낙엽을 찾아서 줍다 보면 모두다 예뻐 보이는 건 낙엽만이 아니고 옆에서...

서구모둠 박하반 맺음식

서구모둠 박하반 맺음식

일년 동안 함께 활동한 친구들아~ 벌써 가을이 오고 겨울을 기다려야 하는구나! 맺음식때는 3월에 묻어두었던 타임캡슐을 열어 보기루 했었지? 소원을 장난스럽게 썼던 친구들도 막상 자신이 썼던 종이를 받아보니 어땠니? 무엇보다 우리 친구들이 아무탈 없이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켜봐주신 산신령님께 감사해야겠다. 떨어진 나뭇잎 밟는 소리를 들으니 친구들과 활동했던 일년이 눈 앞에 그려지는 듯하다. 따스했던 봄과 비내리고 무덥던 여름 그리고 익어가는 가을에서 겨울까지......

‘추수제’ 두번째 이야기

 2011년 11월12일(토) 인천녹색연합 도시농사꾼 추수제가 초록텃밭에서 있었습니다. 3월 두엄내기를 시작으로 11월 추수제로 도시농사꾼 초록텃밭은 1년 농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2011년 도시농사꾼은 150평의 텃밭에 20여 가족이 모여 배추,무,  알타리, 파, 신선초, 오이, 참외, 토마토, 쳥량고추, 일반 고추. 코, 수수, 쑥갓,고무마,감자, 토란등  이름을 알수 없는 많은 작물들을 심었습니다.  두엄을...

초록텃밭 가을 ‘추수제’ 모습

축 문  인천녹색연합의 초록텃밭은  사람도 살리고 땅도 살리자는  생태순환적인 삶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초록텃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옛날부터 농부가 콩을 심을 때 세 개 씩 심는 이유가  하나는 하늘을 나는 새를 몫이고  다른 하나는 땅속의 벌레의 몫이며 나머지 하나는 사람을 위해서 심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자신을 자연의 일부로 생각했고  자연과 나누며 살아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