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는 서해를 건너서 이동하는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이자 핵심 서식지역입니다. 백령도에는 저수지와 넓은 농경지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습지가 형성돼 있습니다. 습지는 멸종위기 조류의 번식과 서식, 풍부한 종 다양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서식지파괴 등으로 인해 철새들의 멸종 위험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백령도에서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백령도 습지와 새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생태계보전
인천 남항 석탄부두 폐쇄하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해야
[성명서] 인천 남항 석탄부두 폐쇄하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조성해야 - 강원도 동해항 석탄부두 건설 불투명해져 인천 남항 석탄부두 이전 빨간불 - 기후위기 시대에 석탄산업시설인 석탄부두 폐쇄해야 - 바다를 빼앗기고 대기오염에 시달린 시민들에게 인천바다를 돌려줘야 민간사업자가 강원도 동해항 석탄부두 건설을 포기하면서 인천 남항 석탄부두 이전이 불투명해졌다. 신규 석탄부두 건설 계획과 무관하게 기후위기 시대에 석탄산업 시설인 석탄부두 기능은 폐쇄되어야 한다. 또한 석탄부두로 인해...
7월 플로깅크루 활동 안내
※7월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상 상황을 살피고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취소될 수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취소하게 되면 별도로 문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7월 10일(토) 영종도 굴포천에서 진행할 플로깅크루와 관련해 안내드리오니 자세히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준비물 : 마스크, 물(텀블러사용 권장), 편한 옷과 신발(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장갑 2. 모임 시간 및 장소 (1) 사무실 스타렉스 이용 (사전 신청자에 한함) ■시간 : 오전 9시까지 ■장소 :...
[7/17(토)] 소래습지보존의날 – 잠정 연기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잠정 연기합니다. 날짜가 다시 잡히면 신청해주신 분들께 별도 연락드리겠습니다. ● 일시 : 2021년 7월 17일(토) 오전 9시~11시 ● 장소 :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 ● 주최,주관 :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 문의 :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032-433-2122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수많은 철새들의 도래이지며 흰발농게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 숨쉬는 수도권 연안습지로 우리 인천의 소중한...
[해결] 인천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
'한강부터 서해까지' 인천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해결'에서 <인천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 강의를 진행합니다. 인천에는 어떤 해양쓰레기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인천시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천녹색연합 카카오채널로 문의 남겨주세요. 온라인 참여 링크를 보내드릴...
해양플로깅 with 클라미
오늘(6/23) 인천녹색연합은 대학내일&클라랑스 대학생 CSR 서포터즈 '클라미' 봉사단 분들과 해양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영종도 마시안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양상을 살펴보았는데요! 마시안해변은 갯벌체험을 위해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보니 플라스틱 음료병, 과자 봉지, 폭죽, 담배꽁초, 장갑 등과 같은 생활쓰레기들이 많이...
[후기] 해결 6월 굴포천 현장 모니터링
*해결 참가자 '송악'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쓰레기를 한강으로 떠내려가지 못하게 막는 거름망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확인했다. 철창과 철통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곳에 걸린 생활 쓰레기들이 나뭇가지와 풀로 뒤엉켜 물 위에 둥둥 떠 있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형형색색 다종다양한 쓰레기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게 그나마 치운 양이라고 하니 문제의 심각성이 와 닿았다. 치우기 전에는 이보다 5배나 더 많았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그나마 중간에 거름망이 있어 많은 양의 쓰레기가...
[성명서] 협의과정무시, 인천지역무시하는 국토교통부는 각성하라!
[성명서] 협의과정무시, 인천지역무시하는 국토교통부는 각성하라! 국토교통부가 어제(6월 14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공개했다. 의견을 제시한 주민 대부분 람사르습지를 훼손하지 않는 해저터널, 우회도로 등을 제안하였으나 국토교통부는 원안 추진의 뜻을 내비쳤다. 이는 사회적 논란 속에서 충분한 숙의과정을 위해 구성한 민관협의기구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사회를 무시하는 처사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형식적인...
사라지는 물길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첨부해드린 사진은 서구 청라지구와 맞닿은 서해 바다 주변을 구글 타입랩스를 통해 비교한 사진입니다. 하나는 1985년, 다른 하나는 2020년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산업화·도시화의 진행과정 속에서 각종 건물을 세우려면 땅이 필요했고, 생활하수나 공장폐수 등을 방류할 물길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갯벌과 하천은 매립됐고, 오염수는 하천으로 버려졌습니다. 국내에 1990년대 중반부터 기존 하천관리에 대한 문제제기가 본격화 되었고, 2000년대에 들어서 ‘자연형...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 정책토론회
<건강한 도시숲을 위한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6월 16일(수) 오후 2시에 열립니다. 유투브 '강득구 TV' 로 참여 가능합니다.
6월 플로깅크루 후기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6월 5일(토) 영종도 영종대교 기념관 앞 제방에서 플로깅크루를 진행했습니다. 영종도 갯벌은 불법 칠게잡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 및 어구 쓰레기 문제와 개발 목적의 매립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크루분들과 비단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6월 플로깅 크루 활동안내
6월 5일(토) 영종도 인천대교기념관 앞(제방)에서 진행할 플로깅크루와 관련한 안내에 앞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천녹색연합은 2014년부터 영종도 용유해변 및 인천대교 부근의 불법 칠게잡이 어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불법 칠게잡이는 지름 10~15cm·길이 2~3m PVC 파이프 및 유도그물을 이용해 칠게를 싹쓸이 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해 생태계를 파괴할뿐만 아니라, 불법 어구들은 쓰레기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