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꼬리치레 도롱뇽과 뭇생명을 위한 발걸음은 이제 11월 29일 도롱뇽소송 항소심판결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함께 돌아보며 더 커다란 초록의 공명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후원의...
생태계보전
수놓는 사람들
천마리의 도롱뇽을 수놓으며.. 준비 없이 시작된 58+ 단식장에 앉아 도롱뇽을 수놓고 있습니다.아지랑이 세상 속에 떠밀려와 거리에 앉은 까닭도 잠시 잊고 도롱뇽을 수 놓고 있는 순간만이 삶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단식장을 찾은 어린이들 - 방과 후 아이들이 단식장을 찾아왔습니다. 이 아이들 중에 도롱뇽을 본 친구는 두 명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모두 도감에서 봤다고 합니다. 도시의 많은 아이들은 벼와 보리를 구분하지 못하며 물은 수도꼭지에서 나오고...
계양산 식물생태계 조사 보고서
계양산_식물생태계_조사결과.hwp 계양산 식물생태계 보전대책 시급하다인천녹색연합, 계양산 식물생태계 새롭게 밝혀 총108과 333속 540종 분포. 종(種) 다양성 매우 높고, 희귀식충식물 3종 자생. 인천녹색연합은 2004년 한 해 동안 민속식물연구소 송홍선 소장과 함께 계양산의 식물생태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총 108과 333속 540종의 식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1999년 환경부의 자연환경조사 결과 77과 194속 281분류군(종)에...
새만금사업으로 인한 지역별 연안 피해상황
1991년부터 새만금간척사업이 진행되어 온 10여년간 그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어왔는가. 새만금방조제 공사가 군산, 김제, 부안의 연안 및 내륙지방에 미쳤던 영향으로 인하여 방조제 안팎의 해당지역엔 어떠한 변화가 있어왔는가. 정부는 ‘새만금 국책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죽음의 굿판, ‘대국민 사기극’의 국가적 토목범죄였음을 인정해야 할 때가 왔다. 새만금사업의 영향으로 인하여 포구마다 항구로써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유령도시처럼 폐촌이 생겨나고, 학교는 폐교가 되어야...
기만적인 굴포천 방수로공사 즉각 중지하라!
굴포천 방수로 공사는 4천억이 넘는 예정가로 진행된 대규모 공사로 3공구로 나뉘여 진행하려 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한국 수자원공사 주관으로 굴포천 방수로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가 발표되였고 5월 7일 현장설명회가 개최되였고 9월 6일 입찰 마감하였으며 10월 초순경에 입찰사를 선정하여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img:9933.JPG,align=,width=350,height=262,vspace=0,hspace=0,border=1] 그동안 수도권...
[9월15일 환경이슈] 한 주간 우리가 알아야할 환경소식
서울시 곳곳을 흐리다 복개된 하천이 복원된다. 서울시는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된 서울 도심의 하천들을 복원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을 조성로 방침을 정했다고 7일 밝혔다.과거 도심 곳곳을 흐르다 복개된 31곳의(법정하천 24개, 시냇물 크기인 소하천 2개, 기타 5개) 작은 강과 시냇물있다. 내년 9월까지 “서울 시내 하천 24곳을 조사한 뒤 몇 개의 하천이 복원 가능한지를 결정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약 2500억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프로젝트”가...
단식을 회향하며
뜨거운 폭염과 거센 비바람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청와대 앞에서 자리를 지켜오신 지율 스님의 단식 농성이 58일째인 오늘에 이르러 양측의 양보로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싸워오신 지율 스님께 힘찬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며 하루빨리 완쾌하시어 앞으로도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28만여명의 도롱뇽의 친구들과 함께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지율스님께서 천성산 누리방(http://www.cheonsung.com)에 올리신 글입니다....
지율스님 단식 50일째. 함께 손을 잡아주세요.
결코 생명을 가벼이 여겨 하는 일이 아닙니다. 천성산 꼬리도롱뇽의 생명, 길가의 작은 풀꽃 하나의 생명이 나와 다르지 않기에 그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8월 18일)로 지율스님의 청와대 단식이 50일을 맞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저 연약한 몸으로 그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으리라 믿지 못했습니다. 생명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소래폐염전 택지개발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
○ 아름다운 자연해안 경관을 유지하고 있는 소래해양생태공원 -소래해양생태공원 지역은 인천에서 찾아보기 드물게 자연스런 해안경관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장아산으로부터 시작하여 육지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소래염전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고 습지생태계와 연안생태계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천연기념물 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하여 백로류, 각종 도요새류 등 수많은 철새들이 도래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
태안군, 인천행정구역에서 불법적으로 바다모래채취 허가
태안군, 인천행정구역에서 불법적으로 바다모래채취 허가-환경․주민피해 불러오는 서해연안 바다모래채취를 중단하라-충남태안군은 지난 5월 10일 (주)선광 등 25개 골재업체에 상반기 배정량 550만㎥중 325만㎥를 허가한 바 있다. 또한, 6월 21일 133만㎥ 등 현재까지 총 458만㎥의 바다모래 채취허가를 실시하였으며, 나머지 93만㎥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내에 허가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옹진군에서는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지난 6월 4일 이후 바다모래채취가...
송도 갯벌생명체 위령제 지내다
갯벌생명체의 죽음과 바꾼 송도 테크노파크 “갯벌타워” 준공1. 인천시를 동북아 물류기지,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군사적 용어까지 서슴없이 사용하면서 추진되고 있는 송도신도시개발 계획에 큰 발자국이 내일(8일) 찍힌다. 그것이 바로 송도 테크노파크 벤처빌딩 준공이다. 2001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연면적 8,166평으로, 지하 3층 지상 21층의 규모로 인천에 있는 빌딩중에 가장 큰 규모다. 빌딩 명칭은 “갯벌타워”... 2. 어떻게 해서 “갯벌타워”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인천앞바다 모래채취 즉각 중단하고 환경피해실태 조사하라
-환경부․옹진군의 바다모래채취관련 환경영향평가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대한 녹색연합 입장- 감사원은 최근 해양생태계와 지역주민의 삶을 파괴하는 바다모래채취와 관련한 옹진군의 불법적 바다모래채취허가와 환경영향평가의 주무부청인 환경부의 책임을 묻는 인천녹색연합과 환경소송센터의 감사청구에 대하여 옹진군의 불법적 바다모래채취허가를 인정하고, 자의적이고 일관성 없는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운영과 해석을 내린 환경부의 책임을 묻는 감사결과를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