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섬순례 둘째날의 기억.
섬•해양
2009 제 3회자전거로 떠나는 인천섬순례
자전거 섬순례 첫날의 기억
2009 자전거 섬 순례 참가자 명단발표
2009년 자전거 섬순례일정표.hwp 2009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 섬 순례 참가자명단 1. 이영호 2. 최재형 3. 유정아 4. 고태훈 5. 장혜선 6. 강철이 7. 이경환 8. 이재환 9. 조성희 10.조용일 11.박아영 12.한동균 13.조은수 14.한송이 15.한효경 16.정재규 17.양동군 18.신동엽 19.신동경 20.진민지 21.김성진 22.이효정 23.한송이 24.주선인 25.고아라 26.조재용 27.김정환 28.민지환...
교동도로 향하다
둘째날을 맞아 교동도로 향하다. 노오란 벼가 익어 가는 교동도. 황금 들판에 노란티를 입은 우리. 서로 스며들어 조금씩 하나가 되어가다.
2008년 제2회 자전거 섬 순례 첫날의 기억
처음 만나 낯설었던 우리! 70여 킬로를 달리는 사이 조금씩 가까워지다.
자전거섬순례가 당신을 유혹한다.
2008 자전거섬순례의 기억들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 섬순례 다섯째 날.
드디어 순례의 마지막 날이다.처음 시작할때는 4박 5일이라는 기간이 길게 느껴졌는데 어느새 아침 태양은 떠오르고 순례는 마지막을 향해 발구름을 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인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섬순례는녹색연합과 인천일보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주최하였으며청년들과 함께 인천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순례기간동안 낮에는 여유롭고 편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이 내게로 스며들도록 기다렸고밤에는 날마다 다른 환경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들었다.첫날은...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섬순례 넷째날.
첫 배가 10시인 덕분에 여유롭게 일어나 새벽산책을 하고 볼음도를 떠나왔다. 아차도를 거쳐 주문도로 15분이면 도착하는데, 작은 배들이 남실대던 이곳은 지난 3일간 봤던 섬들과 견주어 가장 섬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해가 뜬 하늘의 끝자락을 따라가면 곧 바다일 것 같은 느낌과 야트막한 산이 나지막이 늘어선 집을 감싸 안은 모습이 무척 매력적인 곳이다. 사람들은 으레 섬사람들의 삶의 밑천이 바다일 거라고 생각하곤 하지만, 지금까지 섬에서 가장 많이 본 것은 어딜 가나...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섬순례 셋째날.
이틀 동안의 피로가 누적되어서 일까, 편안한 잠자리 때문이어서 일까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일어나야 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를 않았다. 다른 모둠 식사당번의 도움을 받아 겨우 잠에서 깨어나 아침 식사와 점심 도시락을 준비했다. 하루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이렇게 귀찮고 힘든데, 매일매일 아무 말 없이 아침을 준비해준 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집에 가면 아주 가끔씩 이라도 아침밥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하며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볼음도로 들어가기 위해 외포리 선착장으로...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섬순례 둘째날.
아침 8시 무렵 다시 자전거에 올라 출발할 때 사위는 안개에 둘러싸여 있었다. 마치 몸으로 안개를 걷어내며 달리는 느낌이었다. 희뿌연 안개의 바다 속에 둥실 떠올라 있는 들녘 아주머니들의 모습은 왜 그리 그리움을 남겨놓던지. 오늘은 교동도로 건너갔다 섬을 둘러본 뒤 강화도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이른 아침의 바다는 하늘빛을 띠고 있어 하늘과 바다가 하나로 보였다. 교동도로 가는 배 위에서 우리 일행을 한 차례 떠들썩하게 한 일이 있었다. 갈매기 떼가 배를...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섬순례 첫째날.
10월 2일부터 10월6일까지 인천녹색연합,인천일보 주관,인천시 주최로 인천지역의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자전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천 섬의 아름다움과 여러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 섬순례를 다녀 왔습니다. 4박 5일동안 일정별로 한명씩의 단원들이 그날의 소감을 글로 정리하였습니다....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 섬순례(넷째 날 소감입니다.) 황고운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3학년황고운 첫 배가 10시인 덕분에 여유롭게 일어나 새벽산책을 하고 볼음도를 떠나왔다. 아차도를 거쳐 주문도로 15분이면 도착하는데, 작은 배들이 남실대던 이곳은 지난 3일간 봤던 섬들과 견주어 가장 섬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해가 뜬 하늘의 끝자락을 따라가면 곧 바다일 것 같은 느낌과 야트막한 산이 나지막이 늘어선 집을 감싸 안은 모습이 무척 매력적인 곳이다. 사람들은 으레 섬사람들의 삶의 밑천이 바다일 거라고 생각하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