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과사람들

회원인터뷰-6월 김희(함박꽃)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6월 김희(함박꽃)님을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함박꽃(김희)님을 찾아서   고양 시민의 힘! 자연을 살려내다   글쓴이: 바오밥   “일산이 고봉산 때문에 일산이에요.” 만나자마자 고봉산 산줄기를 자랑하는 함박꽃(김희)님, 차분히 얘기를 듣자하니 실은 고봉산 산줄기만이 자랑거리가 아니었다. 그보다 더한 자랑거리는 지금부터 펼쳐진다. 넝쿨님과 함께 이번 달 찾아간 곳은 안곡습지공원, 차안에서 친절하게 길 안내하는 네비게이션은 안곡초등학교를 지나쳤다. 설마...

5월 회원인터뷰- 박순이회원님을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5월 박순이 회원님을 찾아서         배움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김현희(바오밥)   “아마, 그때가 12년 전이었을 거에요. 대우 자동차 해고자 가족들 중 부인들이 모여 가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음식만들기 사업을 하면 어떻겠냐 제안을 받았고 그때 5명이 모여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때 모인 다섯명 중에 저 혼자 남았어요.” 롯데마트 맞은 편 갈산동...

회원인터뷰-4월 조현자(산들)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4월 조현자(산들)님을 만나다.

산들(조현자)님을 찾아서   개근하다보니 좋은 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글: 바오밥   몇주동안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던 벚꽃도 피고지고, 원적산 계곡 아래 올챙이는 개구리가 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4월 마지막 째주 수요일, 비가 어찌나 안 오던지 가뭄에 목말라있던 원적산 올챙이는 말라죽어가고 있었다. 때마침 비가 아침부터 보슬보슬 내렸다. 올챙이도 간만에 내린 비에 몸을 적시고 신이 나서 야단이다. 원적산 바로 옆 어깨를...

회원인터뷰-3월 박인숙(인디안)님을 만나다.

인디안(박인숙님)님을 찾아서 파랑기자단 전성기, 인디안님이 있었다. (글: 바오밥) 겨우내 추위를 이겨내고 깨어난 식물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폈다. 봄햇살 맞으며 세상밖으러 나오듯 초록 회원 만남도 겨우내 잠을 자고 이제야 깨어난다. 동네 방네 노란 산수유는 잠들어 있는 사람들을 깨우느라 바쁘다. 청양해의 첫 번째 회원 만남은 누구일까? 설레는 마음으로 연수구 문화의 집 근처에 있는 커피숍으로 향했다. 인디안의 3월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달이라고 하는데 오늘 만나는 이가...

계양산 둘레길 인천 시민들이 시장에게 전한말_7.13

인천 시민들이 시장에게 전한말 시민들이 시장에게 전한 말 . 아서 아서 산이 개발되면 슬퍼져 그냥 이대로 지나가 개발바람에 모두가 두려워 떨고있어 이렇게 부탁 할 께. 아서 아서 산이 멀어지면 외로워 그냥 이 제는 넘어가 중장비는 너무 차가워 서러우니 이렇게 부탁 할 께. 늦여름 밤하늘 어둠에 나타나는 나는 반디을 사랑하지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오 맑은하늘과 밝은태양아래 나를 그냥 숨쉬게 하여주오 이렇게 부탁 할 께. 꽃은 피고 지고 시간은 흐른다해도 작은 오솔길 모습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날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날

찹싸~알 떡! 메밀 묵 ~ 어린 시절 TV를 보면 도시에서는 겨울철 먹을거리로 좁을 골목을 다니며 외치는 찹쌀떡장수가 있었던 것 같다. 그걸 보면서 도시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내가 살던 동네는 아랫마을과 윗마을이 한동네처럼 붙어 있던 곳 이었다. 밥을 굶어본 적은 없었지만 동네에 구멍가게도 없던 곳 이여서 가공식품을 사먹을 수 있다는 건 어렵고 엿장수가 오거나 이웃집에 명절을 맞이해서 서울에서 손님이 오실 경우 과자선물을 받으면 어쩌다 한번 얻어먹을 수...

평생길동무 – 홍경선 회원님

평생길동무 – 홍경선 회원님

새벽의 맑은 기운처럼    여름입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거라지요. 게다가 전기 수급도 원활하지 못해 연일 관련 뉴스들이 쏟아집니다. 아이들에게 왜 날씨가 이렇게 더워졌나고 물으니 사람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들도 알고 있는 걸 우리 어른들만 모르는 걸까요? 그래도 함께 고민하고 함께 걱정할 수 있는 이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 틀림없겠죠. 이번 달에도 10년 넘게 인천녹색연합의 길동무가 되어주신 홍경선 회원님을 만나러 갑니다.   ...

회원님들과 달마다 함께하는 일정♣

회원님들과 달마다 함께하는 일정♣

●2013년 회원의날● 삶에 철이 든다는 것은 계절의 흐름을 온전히 몸으로 익힌 것을 말합니다. 올해는 자연의 흐름과 가장 가까운 절기를 알고 배우며  제철을 느끼는 시간을 회원과 함께 갖고자 합니다. 달마다 회원님들과 함께 할 1년 일정을 공유합니다. 달력에 미리 체크해 주시고, 꼭 함께 해주세요 ^ ^ * 달마다 일정은 별도로 또 공지할 예정입니다. *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유쾌 상쾌 통쾌` 2011 봄 운동회~

  시원한 바람이 부는 화창하고 상쾌한 날씨.. 운동회가 열리는 맑고 푸른 쉼터에 파릇파릇 예쁘고 푹신한 잔디가 돋아나 있네요. 지난번 답사때는 없었는데.. 초록 잔디 위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었던 즐거운 봄 운동회였습니다. 먼저 전체진행을 맡은 넝쿨님의 시작을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