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과사람들

[회원인터뷰-9월 최애자님을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부평공부방 최애자님을 찾아서   환경단체 기부하는 건 국민의 의무라 생각해요. 글쓴이: 바오밥   사진1   “애들이 만든 송편 보여드릴게요.” 추석을 코앞에 두고 9월 회원 만남을 하였다. 때마침 다음날부터 추석연휴가 시작인지라 쑥으로 만들었다는 쑥송편은 생전 처음 먹어본 송편이었다. 봄날 쑥향이 송편에서 진동을 하였다. 맛은 새롭고도 최고였다. 별모양, 불가사리 모양, 하트모양의 아이들이 만들어 낸 쑥...

[회원인터뷰-8월 오색딱다구리를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8월 회원만남 심미숙 (오색딱따구리)님을 찾아서   -글쓴이: 바오밥   '녹색 후원의 날 만나요'.   “오색딱따구리요. 자연이름 초록지렁이님이 지어줬어요. 7년 전 이른 초봄이었을 거예요. 계양산 부대 쪽 산행하다가 초록지렁이님이 루페로 꽃 관찰하고 계시더라고요. 궁금해서 뭐하시냐고 여쭤봤더니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이거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도 들어주세요. 했었어요. 첫 만남 때 오색딱따구리...

회원인터뷰-6월 김희(함박꽃)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6월 김희(함박꽃)님을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함박꽃(김희)님을 찾아서   고양 시민의 힘! 자연을 살려내다   글쓴이: 바오밥   “일산이 고봉산 때문에 일산이에요.” 만나자마자 고봉산 산줄기를 자랑하는 함박꽃(김희)님, 차분히 얘기를 듣자하니 실은 고봉산 산줄기만이 자랑거리가 아니었다. 그보다 더한 자랑거리는 지금부터 펼쳐진다. 넝쿨님과 함께 이번 달 찾아간 곳은 안곡습지공원, 차안에서 친절하게 길 안내하는 네비게이션은 안곡초등학교를 지나쳤다. 설마...

5월 회원인터뷰- 박순이회원님을 만나다.

아름다운 지구인 | 5월 박순이 회원님을 찾아서         배움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김현희(바오밥)   “아마, 그때가 12년 전이었을 거에요. 대우 자동차 해고자 가족들 중 부인들이 모여 가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음식만들기 사업을 하면 어떻겠냐 제안을 받았고 그때 5명이 모여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때 모인 다섯명 중에 저 혼자 남았어요.” 롯데마트 맞은 편 갈산동...

회원인터뷰-4월 조현자(산들)님을 만나다.

회원인터뷰-4월 조현자(산들)님을 만나다.

산들(조현자)님을 찾아서   개근하다보니 좋은 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글: 바오밥   몇주동안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던 벚꽃도 피고지고, 원적산 계곡 아래 올챙이는 개구리가 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4월 마지막 째주 수요일, 비가 어찌나 안 오던지 가뭄에 목말라있던 원적산 올챙이는 말라죽어가고 있었다. 때마침 비가 아침부터 보슬보슬 내렸다. 올챙이도 간만에 내린 비에 몸을 적시고 신이 나서 야단이다. 원적산 바로 옆 어깨를...

회원인터뷰-3월 박인숙(인디안)님을 만나다.

인디안(박인숙님)님을 찾아서 파랑기자단 전성기, 인디안님이 있었다. (글: 바오밥) 겨우내 추위를 이겨내고 깨어난 식물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폈다. 봄햇살 맞으며 세상밖으러 나오듯 초록 회원 만남도 겨우내 잠을 자고 이제야 깨어난다. 동네 방네 노란 산수유는 잠들어 있는 사람들을 깨우느라 바쁘다. 청양해의 첫 번째 회원 만남은 누구일까? 설레는 마음으로 연수구 문화의 집 근처에 있는 커피숍으로 향했다. 인디안의 3월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달이라고 하는데 오늘 만나는 이가...

계양산 둘레길 인천 시민들이 시장에게 전한말_7.13

인천 시민들이 시장에게 전한말 시민들이 시장에게 전한 말 . 아서 아서 산이 개발되면 슬퍼져 그냥 이대로 지나가 개발바람에 모두가 두려워 떨고있어 이렇게 부탁 할 께. 아서 아서 산이 멀어지면 외로워 그냥 이 제는 넘어가 중장비는 너무 차가워 서러우니 이렇게 부탁 할 께. 늦여름 밤하늘 어둠에 나타나는 나는 반디을 사랑하지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오 맑은하늘과 밝은태양아래 나를 그냥 숨쉬게 하여주오 이렇게 부탁 할 께. 꽃은 피고 지고 시간은 흐른다해도 작은 오솔길 모습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날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날

찹싸~알 떡! 메밀 묵 ~ 어린 시절 TV를 보면 도시에서는 겨울철 먹을거리로 좁을 골목을 다니며 외치는 찹쌀떡장수가 있었던 것 같다. 그걸 보면서 도시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내가 살던 동네는 아랫마을과 윗마을이 한동네처럼 붙어 있던 곳 이었다. 밥을 굶어본 적은 없었지만 동네에 구멍가게도 없던 곳 이여서 가공식품을 사먹을 수 있다는 건 어렵고 엿장수가 오거나 이웃집에 명절을 맞이해서 서울에서 손님이 오실 경우 과자선물을 받으면 어쩌다 한번 얻어먹을 수...

평생길동무 – 홍경선 회원님

평생길동무 – 홍경선 회원님

새벽의 맑은 기운처럼    여름입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울 거라지요. 게다가 전기 수급도 원활하지 못해 연일 관련 뉴스들이 쏟아집니다. 아이들에게 왜 날씨가 이렇게 더워졌나고 물으니 사람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들도 알고 있는 걸 우리 어른들만 모르는 걸까요? 그래도 함께 고민하고 함께 걱정할 수 있는 이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 틀림없겠죠. 이번 달에도 10년 넘게 인천녹색연합의 길동무가 되어주신 홍경선 회원님을 만나러 갑니다.   ...

회원님들과 달마다 함께하는 일정♣

회원님들과 달마다 함께하는 일정♣

●2013년 회원의날● 삶에 철이 든다는 것은 계절의 흐름을 온전히 몸으로 익힌 것을 말합니다. 올해는 자연의 흐름과 가장 가까운 절기를 알고 배우며  제철을 느끼는 시간을 회원과 함께 갖고자 합니다. 달마다 회원님들과 함께 할 1년 일정을 공유합니다. 달력에 미리 체크해 주시고, 꼭 함께 해주세요 ^ ^ * 달마다 일정은 별도로 또 공지할 예정입니다. *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