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10시 동막역 2번출구에서 오늘 겨울철새이야기를 해 주실 산내음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새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직박구리둥지, 박새둥지, 까지집도 보았어요. 철새를 많이 볼수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주로 천둥오리를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남동유수지 반대편으로 와서 겨울철새를 보았지요. 푸른숲 선생님게서 필드스코프를 준비해주셨습니다 황오리, 횐수리, 갈매기, 까치 까치에 쫒기는 풍경을...
참여
서구,강화,김포 지역모임 가오리연 만들기
1월30일 서구, 강화, 김포 지역모임이 있었습니다. 검암동 작은 교회에서 3가족과 토끼풀, 바위, 들국화, 느티나무, 박넝쿨 선생님들과 교회 또래 친구들이 함께 했습니다. 연 만들기는 토끼풀선생님의 진행과 바위선생님의 흥을 돋는 선창에 즐겁게 노랠 따라 부르며 연을 만들었고, 느티나무 선생님의 어릴 적 경험이 녹슬지 않은 대나무 다듬는 솜씨와, 조용조용 창호지로 연의 지느러미와 꼬리를 잘라서 감초처럼 도와주셨던 들국화 선생님, 엉킨 실타래를...
2015년 울림 회원 모집합니다~
입에서 해초 내음을 풍기며 절벽을 물어뜯는 파도를 좋아한다 나리꽃 입술에 박힌 점들을 좋아한다 연꽃의 얼굴을 빚어내는 진흙을 좋아한다 저의 이름을 부르며 우는 쏙독새를 좋아한다 오래된 나무 속에 서 있는 오래된 영혼을 좋아한다 물속에 던져도 그 모습 그대로 가라앉는 돌을 좋아한다 얼음 구멍에서 내다보는 투명한 눈의 물고기를 좋아한다 옥수수 밭에 퍼붓는 비를 좋아한다 옥수수 잎을 춤추게 하는 비를 발품을 팔아 발견한, 짧은 생의 풀꽃을 좋아한다 새를 그리기 전에 나무부터 그리는...
신들의 땅 야쿠시마에 갈까요?
yakuslma_2.hwp yakuslma_1.hwp 참가신청 마감되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쿠시마 생태기행 안내(회원모임 '울림' 카페에 올렸던 글임) 안녕하세요. 초록지렁입니다. 지난 12월 울림모임에서 내년엔 신들의 땅 야쿠시마에 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기도 한 야쿠시마 원시림 삼나무숲은 일본 최남쪽 가고시마 현에 있습니다. 야쿠시마는 아주 거대하고 오래된 삼나무들이 살고...
짜자잔~~쨘!!
2015년 울림 모임장이 선출되었습니다.~~짝짝짝!!! 어여쁜 자연과 듬직한 바위입니다. 힘든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하고요~~ 내년에도 멋진 울림 기대합니다.^*^
12월 울림 송년여행 3
2014년 울림 마지막 송년 여행 다녀왔습니다. 올 한 해동안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를 읽으며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마음자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함께 못 가신 분들, 많이 아쉬웠지만 내년을 또 기약해봅니다. 따끈한 방에 모여 밤이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 나누었습니다. 초지님과 함께 나눈 이야기 정리해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갈 때 ‘생각하고 사는 것’인지, 아니면...
울림, 12월 송년 여행 2~
작년에 봤던 강을 또 봐도 기분 좋고, 같은 흔들의자에 같은 사람 탔는데 시간은 흘러갔네 향단이인지, 춘향이인지~ㅋ , 앞태도 뒤태도 아름답고 최대표님 작년에는 삼겹살 그득 담아 행복을 주시더니, 올해는 여수에서 공수해온 굴을 한 가득~ 감사감사~ㅋ 황토 흙집 따끈한 방구들에 발들 모여 이야기 나누니, 진솔한 마음에 눈시울도 뜨거워지고, 웃음도 나네. 동네 개구쟁이처럼 감나무에 올라 감을 흔들어 홍시 아이스크림 주신 초지님~~ㅎㅎ 까마귀오줌퉁(쥐방울 덩굴)으로 청사초롱 불...
울림, 12월 괴산 송년 여행 다녀왔어요~^^
산막이 옛길에 들어서니 햇살 한 줌이 머리에 쏟아지고. 흔들 의자에서 바라보는 강줄기에 넋을 잃고~ 웃음 한 가득 싣고 흔들리고 괴강을 뒤로 하고 활짝~ 은빛 비늘로 뒤채는 괴강. 배 한 척이 유유히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홍시가 마을 인심을 그득 담아 백의암 가는 길에 쥐방울 덩굴에 마음을 빼앗기고 홍시 아이스크림으로 배가 부르고 곧게 허리 펴고 하늘을 보니 산 유리 누에나방 애벌레집도 인사하네요. 숨터 흙집의 낮은 지붕에 낮은 마음으로 하루 쉬다...
책 읽고 나누기-나는 죽을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12/3(수) 오후2시 녹색 사무실에서 책 읽기을 가졌습니다. 이번달은『나는 죽을때 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였습니다. 지난번은 영화 '카트'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 이웃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였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우리의 현실을 외면하며 산것 같은 느낌입니다. 영화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파 울었습니다. 자 지난 달부터 조은이와 소정이가 함께 합류를 했습니다. 20살의 조은이와 소정이에게 책모임은...
전통주 좋아요!
보름의 시간과 누룩이 빚어낸 것은 그냥술이 아니네요 기다림이고 설레임이 었습니다 온도를 맞추고 교반을 하고 맛을 보고... 겨우 한번이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네요 오늘 제가 담근 술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넘 좋았고 지도해준 상혜쌤 넘 고마웠어요 . 매번 체크해주시고 오늘도 오셔서 대접하고 즐기는 법 까지 말씀해 주셔서 짧은 시간 정말 즐거웠슴다 다시 또 술 빚어 주변에 나눌수 있기를...
막걸리 빚기후속-시음했어요.
11월 18일 저녁에 빚은 막걸리를 시음을 했습니다. 작자 집에서 빚은 막걸리를 11/27(목) 12시에 사무실로 가져와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지요. 막걸리 빚어 보고 싶은 분은 한번 더 하기로 했지요. 지난번 누룩은 분말 누룩으로 했는데 이번엔 분쇄 누을 구입했습니다. 시작전 1시간 전에 누룩을 물 1리터를 부어 섞었습니다. 술 빚은 것에 도라지샘과 강사님이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다시한번 복습의 시간 고두밥 찌는데 중요한것은 김이 새면 안...
태바도인_탈핵강연’하승수-탈핵과녹색정치’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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