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

1박 2일 곡성 죽곡농민열린도서관을 다녀오면서….

1박 2일 곡성 죽곡농민열린도서관을 다녀오면서….

죽곡농민 열린도서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라도 곡성군 죽곡마을에서 1박 2일간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농민들이 만들어 낸 도서관. 마을주민 전체가 시를 쓰는 죽곡마을. 도서관 관장님으로 계시는 김재형님의 이야기를 듣고 그분의 생활속으로 들어가보는 1박 2일간의 수업. 전기도 없고 핸드폰도 안터지는 깊은 산속... 자연에서 얻은 나물로 밥을 먹고 물소리, 벌레소리, 세상의 모든 소리가 감동으로 다가오는 깊은 산속에서의 생활.... 늦은 밤 '삶은 기적이다'라는 책을...

9월 서구초록동무활동

9월 서구초록동무활동

불행일까? 다행일까?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죠? 이번 달 서구초록동무에서 초록동무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 태풍도 지나가고 가을볕이 오곡백과를 무르익게 하는 기분좋은 날 친구들과 만났지요.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과 쓸려 내려간 흙들을 보며 활동을 시작했어요. 아직 덜 여문 밤송이가 많이 떨어져서 밤송이로 야구도 하며 길을 가던 중 아주 큰 은사시나무도 이번 태풍에 쓰러졌더라구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아이들과 살펴보던 중 원우가 쓰러진 나무 밑둥에 발을 덴 순간 "아~"...

[연수구] 열매달, 초록동무 모이자~

[연수구] 열매달, 초록동무 모이자~

   초록동무는 자신을 사는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계양구/부평구/연수구/서구로 나누어 교육을 하며,  연수구는 올해 청량산에서 진행합니다.  우리가 만나지 못하는 동안 폭염과 태풍이 오고 갔어요. 그러면서 청량산은 어떻게 변했는지,  생명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요 ^ ^  * 날짜 : 9월 9일(일) -매달 두 번째 일요일 진행  * 시간 : 오전 9시50분...

[계양구] 초록동무, 열매달에 만나요~

[계양구] 초록동무, 열매달에 만나요~

   초록동무는 자신을 사는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계양구/부평구/연수구/서구로 나누어 교육을 하며,  계양구는 목상동 계양산 숲에서 진행합니다.  만나지 못한 사이에 폭염과 태풍이 오고 갔어요. 그러는새 계양산은 어떻게 변했는지, 생물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살펴봐요~^ ^ * 날짜 : 9월 9일(일) -매달 두 번째 일요일 진행(10/14, 11/11) * 시간 : 오전 9시50분 ~ 12시...

여름바다학교-돌고래 모둠

여름바다학교-돌고래 모둠

바다학교 첫날입니다. 하늘다람쥐가 일정에 대해 눈을 부릅뜨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모둠별 캐릭터를 정해 모둠이미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1. 돌고래 모둠 캐릭터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구들이 돌고래는 소리, 영리함, 친구, 우정, 배려의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물은 흘러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데 그 흘러감을 막는 것은 돌이라고 합니다.   2. 내 마음의 돌은 무엇이 있을까?  ...

[서구] 초록동무, 모이자~

[서구] 초록동무, 모이자~

   초록동무는 자신을 사는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계양구/부평구/연수구/서구로 나누어 교육을 하며,  서구는 검암동 계양산 숲에서 진행합니다.  8월 건강하게 잘 보냈나요? 두 달만에 만나는 초록동무 친구들.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오랜만에 만나는 계양산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아요 ^ ^ * 날짜 : 7월 7일(토) -매달 첫 번째 토요일 진행(9/1, 10/6, 11/3) * 시간...

[부평구] 초록동무, 모이자~

[부평구] 초록동무, 모이자~

   초록동무는 자신을 사는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계양구/부평구/연수구/서구로 나누어 교육을 하며,  부평구는 올해 원적산에서 진행합니다.  8월 건강하게 잘 쉬었나요? 오랜만에 만나겠네요.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원적산 생명들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 날짜 : 9월 2일(일) * 시간 : 오전 9시50분 ~ 12시 30분까지 (10시 정각 출발) * 만나는 장소 : 원적산...

여름자연학교 참가기

 2012년 7월31부터 8월 5일까지 강화도 불은면 마리학교   초록동무 아이들과 5박6일 동안 강화도의 마리학교에서 자연학교를 연다는 말을 듣고, 나는 우리아이들과 떨어 져 지내면서 아이들이 집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없이 스스로 집안일과 자신의 일을 스스로 챙겨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방학동안 필요한 일인 것 같아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나 역시 집안일과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나에게 집중하는...

볼음도, 일상에서도 힘이 되는 4박5일 [여름바다학교]

볼음도, 일상에서도 힘이 되는 4박5일 [여름바다학교]

게눈 친구들은 어땠을까? 4일밤을 지내면서 주로 생각했던 것이 그것이었다.  친구들은 어떨까, 볼음도 이후 친구들의 일상은 어떨까.  5일을 보내고 와서 내가 맞이한 일상에서 알게 된 건 오히려 이것이다.  아, 내게 스며들었구나, 아이들이, 볼음도가.  해뜨면 일상을 시작하고, 해가 지면 밤맞이를 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 우리 몸이 가장 편안해하는 일상의 시작과 마무리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친구들은 밤산책을 하기도 했지만 ^ ^ 그것은...

8월, 타오름달에 만나요~★

8월, 타오름달에 만나요~★

청량산자연학교 친구들,  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무척이나 덥던 나날들이 계속되다가 비가 많이 내리기도 했어요.  이런 날씨 속에 청량산은 어떻게 변했는지  청량산 생명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져요.         ● 언제? 8월 19일(일) 오전 9시30분     ● 어디서?...

여름자연학교 후기..

*** 카메라도, 핸펀도 챙기지 않아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하늘다람쥐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이튿날과 사흘째 날은  하늘다람쥐가 하늘모둠과 함께 했어요(ㅎㅎ 하늘이란 공통점이 있네요).  2조 하늘모둠의 구성원은.. 해빈, 지연, 서진, 석진, 윤 현 그리고 저 없는 새에 도망친 5학년 남학생(미안타, 벌써 너의 이름을 잊었다 ㅠ.ㅠ), 이렇게 여섯명입니다. 도착해서 짐을 풀고, 각자 잠잘 방을 정하고, 가장 큰 방에 모여 앉았습니다. 5박...

여름바다학교 4박5일간의 모습♣

여름바다학교 4박5일간의 모습♣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 강화에 위치한 볼음도에서  22명의 게눈 친구들, 4명의 게눈 샘들과 함께 여름바다학교가 열렸어요.  여름바다학교에 함께 했던 친구들, 잘 지내고 있나요? 전기와 기계 없이, 직접 일상을 스스로 하는 생활을 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4박5일간 잘 지내다와준 게눈 친구들, 역시 대단합니다 ^ ^ 그때 느꼈던 것들, 생활했던 것들이  일상에서도 잘 이어져 가길 바랍니다! ㅎㅎ 그럼, 4박5일간 활동 모습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