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계룡산 국립공원 관통도로(국도1호선) 터널공사 7개월 후”

계룡산국립공원이 국도 1호선 신설 확•포장 공사로 심한 훼손과 환경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계룡산이 호남고속철도 통과 계획으로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계룡산 국립공원의 국도 1호선 신설 확•포장 공사는 전 국민과 환경단체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1일 국립공원관리위원회 통과 후 국립공원 구역의 공사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끊임없이 국립공원의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와 국립공원 보호를 위해 공사 현장 일대에...

무원칙하고 주민을 우롱하는 강화군 모래채취계획 즉각 중단하라

무원칙하고 주민을 우롱하는 강화군 모래채취계획 즉각 중단하라! 강화군은 지난 7월 21일 강화본도와 교동도, 석모도 사이에 길게 발달한 모래톱인 황청지구에서 골재채취를 허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바다모래를 채취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공고하였다. 강화군이 고시한 공고문에 따르면 바다모래 채취예정물량은 3개의 광구(강화지적 95, 96, 97호)에서 총 72만㎥ 이며, 8월 11일까지 업체로부터 허가신청서를 접수받아 2005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바다모래 채취를 허가한다는...

“기후 변화에 관한 아태지역 파트너쉽”에 반대한다.

기후변화협약을 무력화하려는 미국 중심의 “기후 변화에 관한 아태지역 파트너쉽”에 반대한다. 미국 주도로 한국, 호주, 중국, 인도, 일본 6개국이 7월 28일, 라오스 비엔테엔에서 열린 아세안(ASEAN+3) 외무장관 회담을 통해 기후변화에 관한 아시아ㆍ태평양지역 파트너쉽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합의된 ‘청정개발 및 기후에 관한 아태지역 6개국 파트너쉽’의 핵심은 온실가스 감축을 의무 할당하는 교토의정서와 달리, 지금까지 미국이 일관되게 주장해온 환경기술을...

재해를 막는 숲- 해안림이 사라진다.

[img:hs1.jpg,align=,width=500,height=375,vspace=0,hspace=0,border=0] 전북 고창군 명사십리 해수욕장. 건설 중인 1번 군도로 인해 해안림뿐만 아니라 해안사구와 초지마저 훼손되고 있다. 왜 우리는 약간의 편리함 대신에 더 많은 것을 잃고 있음을 알지 못하는 걸까? 해변, 갯벌, 산호초, 해안절벽, 삼각 주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우리의 해안이 지역개발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라는 미명하에 훼손되고 있다. 그중에서...

무너지는 호남의 정기

환경실태조사_호남정맥.hwp 2005년 호남정맥 462km 환경대탐사 결과 보고 광산, 댐, 도로, 군사시설 등의 난개발에 무너지는 전라남.북도의 생태축 녹색연합은 2004년 12월 30일부터 2005년 6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호남의 젖줄이자 생태계의 핵심축인 호남정맥 462km 전구간의 환경실태를 현장을 직접 밟으며 정밀하게 탐사하고 그 결과를 담은 [환경실태조사 - 호남정맥]을 출간하였다. 이번 조사결과 호남정맥은 각종 난개발로 인해 환경훼손과 생태계 파괴가 곳곳에서...

이재용 환경부장관, 유럽기후변화, 백두대간보호지역 ..

[7월1일]이재용 환경부장관, 유럽기후변화, 백두대간보호지역 ... 6월 마지막 주의 가장 큰 소식은 신임 환경부 장관에 관한 소식입니다. 6월 29일 전 곽결호 환경부 장관의 후임으로 이재용 신임 환경부장관이 취임했습니다. 출범 직후 줄곧 경기부양이라는 명목 아래 반환경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에서 개발의 압력에서 소신껏 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부 장관이 내정되기를 환경운동진영은 바랬지만 이번 인사는 처음부터 ‘정치적 고려’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어 많은...

습지보호지역 내 명지대교 건설 허가 규탄 기자회견

0609_환경부규탄_취재요청.hwp 습지보호지역 내 명지대교 건설 허가 규탄 기자회견   녹색연합과 낙동강살리기시민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의 환경단체는 6월 10일 (금) 오후 1시 30분,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습지보호지역 내 명지대교 건설 행위를 허가한 환경부장관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자연생태계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5개의 보호지역으로 중복 지정되어, 생태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낙동강...

한국환경회의 환경선언 기자회견

2005_세계환경의날,_한국환경회의_대정부_촉구문.hwp ■ 일 시 : 2005년 6월 2일 (목)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 장 소 : 한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1. 대표 인사말 2. 환경선언 취지 및 배경설명 3. 환경선언문 낭독 4. 대정부 촉구문 발표 5. 퍼포먼스 6. 질의 응답 2005 세계 환경의날, 한국환경회의 환경선언 개발만능의 시대를 넘어,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 200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강화군 해사채취 신중히 결정하라

보도자료__강화군의_해사채취.hwp 강화군 해사채취 신중히 결정하라 강화군 교동과 양사면 창후리 사이의 모래톱을 항로준설 등의 목적으로 해사채취를 하겠다는 강화군의 계획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그 동안 교동과 창후리 사이의 모래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을 겪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해사채취를 할 경우 주변 어장의 피해와 환경피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음으로 해사채취의 결정은 신중해야 한다. 먼저, 강화군은 해사채취 목적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

인천의 진산 계양산, 재벌의 부동산투기장화 반대한다.

보도자료_롯데그룹_신격호_회장의_계양산_농지_불법매입.hwp       인천의 진산 계양산, 재벌의 부동산투기장화 반대한다 롯데그룹과 신격호 회장은 1990년대 중반부터 계양산 일대 75만평부지에 골프장과 위락시설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신격호 회장이 계양산의 땅 일부를 불법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지난 5월 12일자 모 일간지에 “신격호 회장도 농지 불법매입”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되었으며,...

계양산 주요 야생동식물 서식처 사라지고 있다

인천 자연생태계의 마지막 유산인 계양산의 중요한 야생동식물 서식처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으며 서식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2005년 3월, 4월 인천녹색연합이 두 차례에 걸쳐 계양산의 주요 야생동식물 서식공간을 조사한 결과 반딧불이와 도롱뇽, 통발과 이삭귀개 등 주요한 야생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습지와 숲이 크게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 2종의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도롱뇽과 두꺼비, 가재와 버들치 등 다양한 야생동식물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