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에서 우리가 못 만났던 갈대숲의 갯게(장군게)야. 야생화 소모임의 공은택선생님이 찍어주셨어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우리 게눈친구들은 어떻게 보냈을까??? 뜨거운 기온만큼이나 열열히 찾아드는 방문객으로 몸살을 앓았을 선재도의 갯벌과 해변을 위로해주러 가자꾸나~ 주제 : 4차 선재도 모니터링 날짜 : 9월 9일(둘째주 토요일) 오전 9시 (이날의 조석정보 최저조 11시55분, 최고조...
게눈
밥 먹는 아이에게
천천히 씹어서 공손히 삼켜라 봄에서 여름지나 가을까지 그 여러 날들을 비바람 땡볕으로 익어온 쌀인데 그렇게 허겁지겁 삼켜버리면 어느틈에 고마운 마음이 들겠느냐 사람이고마운 줄 모르면 그게 사람이 아닌거여 - 남해 갯벌학교에 갔을때 식당에 붙어있던...
2006년 여름갯벌학교 세째날
운동장의 커다란 벗꽃나무가 주었던 그늘을 잊지 못할꺼야~
2006년 여름갯벌학교 둘째날
운동장의 잔디를 맘껏 느껴봤던 시간이 아닐까?
2006년 여름갯벌학교 첫째날
뜨거운 태양을 온몸으로 느꼈던 남해의 갯벌!
보경 소감문
인천녹색연합에 가입한지 벌써 5년인데 여름 자연학교는 처음 와봤다. 사실 아무생각없이 지내다가 엄마가 덜컥 돈을 입금시켜 버렸다고해서 어쩔 수 없이 끌려온것이 었다. ㅠ.ㅠ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4학년때까지 시골에서 살아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도 자연은 내게 낯설었다. 첫째날엔 뭐를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방게를 보러간 것만 기억해낼 수 있다. 그런데 가는 길이 무척 위험했다. 목숨을 담보로 해야했지만 갈 수 있는 길들... 그래도 방게는 제대로 봤다....
게눈 봉사활동 확인서 신청하세요.
안녕! 게눈 친구들~ 남해다녀와서 아프지나 않했는지??? 남은 방학 열심히 잘 지내고. 봉사활동확인서 필요한 친구들은 이곳 댓글남겨줘요. 초록지렁이 *나중에 신청한 친구들은 따로 보름샘님에게...
다빈 소감문
김다빈 나는 이 여름 캠프에 와서 정말 좋다. 처음 이곳에 오기 전에는 아는 사람도 없이 혼자 행동하고 외롭게 2박3일을 지내게 될까봐 그걸 피하고 싶어서 가기 싫었다. 그런데 막상 오니 생각이 달라졌다. 비록 폐교이고 화장실이 재래식이긴 하지만 아침 이슬과 이슬에 젖은 풀에서부터 푸르디 푸른 하늘에 이르기 까지 자연 그대로를 느낄수 있어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또, 동갑은 아니더라도 1,2 살 아래인 동생들과 만나 같이 다니며 장난도 치는등 즐겁게 지내기도 했다. 첫날밤,...
여쭤볼 꺼 두가지!!!
자연학교 소감문이요. . . 홈페이지에 올려도 될까요???? 못내서요....^ ^ ;; 또 한가지 ! 저희 봉사;;확인서 신청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현수, 우혁, 창미, 운효, 원식 소감문
최현수 - 무더운 여름날의 여행 - 인천 녹색연합, 게눈에서 진목리에 있는 갯벌 자연 학교에 갔다. 처음에는 갯벌에 갔다. 게가 참 많았다. 또 고둥, 조개도 많았다. 갯벌을 나와 수박을 먹고 숙소에 왔다. 저녁을 먹고 쉬다가 갈대 숲에 갔다. 가는 길에 도둑게를 많이 보았다. 갈대숲에서는 방게를 많이 보았다. 이곳은 나중에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잠을 잤다. 해가 뜨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 됐다. 제일 먼저 절을 하고 체조를...
승희, 민정, 수현, 영은, 한이 소감문
김승희 아침 일찍 일어나 무거운 짐을 지고, 녹색 연합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오랜만에 만난 산하와 한영이랑 수다를 떨었다. 휴계소에서 사먹는 아이들 음식을 다 뺏는 보름샘......왜 이렇게 뻇는지 난 이해 할 수 가 없다. 다음 휴게소에서는 막무가내로 사먹었다. 작년에 비너무 깨끗한 숙소..화장실만 빼고 좋았다. 갯벌에 가서 풀게, 칠게, 붉은발 사각게 등 여러 게들을 봤다. 저녁엔 야간 갯벌가서 도둑게도 보고 방게도 봤다...재미 있었다. 밤에...
선형, 현지, 유나, 예슬, 상아 소감문
김선형 게눈에 가입한 뒤로 처음 가보는 초록학교 기행이었다. 장소는 진목 남해 갯벌학교,,, 버스에 타고 마을 주변을 지나는 동안 계속 탄성이 나왔다. 여태껏 그렇게 푸르고 아름답고 평화를 가득 담은 바다를 보지 못했다. 또 그 옆에서 넘실 거리는 여름이 푸른 벼들.. 그 건너로 구름을 등진 병풍처럼 둘러선 산 맥들, 여기저기 손살같이 날아 다니는 제비들, 직박구리들. 바닷가에나 가서 몇 마리 본다는 제비를 이렇게 만 나니 반가울 따름이었다. 우리가 2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