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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떠나는 인천 섬순례(셋째 날 소감입니다.)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 섬순례(셋째 날 소감입니다.)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3학년 김 태 훈이틀 동안의 피로가 누적되어서 일까, 편안한 잠자리 때문이어서 일까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일어나야 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를 않았다. 다른 모둠 식사당번의 도움을 받아 겨우 잠에서 깨어나 아침 식사와 점심 도시락을 준비했다. 하루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이렇게 귀찮고 힘든데, 매일매일 아무 말 없이 아침을 준비해준 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집에 가면 아주 가끔씩 이라도 아침밥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하며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9월 운영회의

8월_운영회비_수입지출내역.xls 9월_운영회의.hwp  ■ 사무처알림 및 논의안건 1. 2008하반기교육안내 - 5기환경해설초급자양성과정 : 9/30~11/18 화,목,  총15강좌, 20명모집 - 녹색교육자심화과정 : 인천지역에서 환경체험교육 현장활동가 재교육...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 섬순례(첫째날 소감입니다.)

자전거로 떠나는 인천 섬순례(첫째날 소감입니다.)

  인천섬순례 첫째날 경인교대 교육학과 3학년, 홍승일  지하철이 평소보다 느리게 운행하는 것처럼 느껴진 것은 내 자전거가 무거워서일까 어이없는 생각도 했다. 자전거의 부피로 인해서 사람들이 불편을 겪진 않을까 내심 죄송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는 휠체어가 들어가도록 의자를 빼둔 공간에 자전거를 밀어넣었다. 다행히 아침 시간이었음에도 사람이 꽉꽉 들어찰 정도는 아니었고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통행에는 큰 지장이 없는 듯 했다. 하지만 역마다 지하철에 오르는...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대위발족 기자회견문

(081008)경인운하발족식기자회견(안).hwp 국고낭비, 환경파괴 경인운하사업 백지화하라!  경인운하계획은 인천 서구 시천동 앞바다와 서울 강서구 개화동(행주대교 남단)의 한강을 연결할 계획인 총길이 18Km, 평균수심 6.3m, 저폭80m의 인공 대수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경인운하는 지난 15년동안 운하내 수질오염, 지하수오염과 2차적인 해양오염과 같은 환경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없고, 사업성 조작과 부풀려진 비용편익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아 백지화까지 갔던...

계양산 릴레이 단식 첫날- 소나무 친구(윤인중 목사)

나무위 시위를 했던  보름, 소나무친구님.보름은 뿡뿡이를 맞이 하였고소나무 친구님은 계양산 롯데 골프장 반대 염원을 담은 일일 단식을 맞이하였습니다.각기 다른 맞음이지만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아보입니다.계양산 롯데 골프장 반대 릴레이 단식 그 첫번째를 지나가는 등산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지나가시는 길에 릴레이 단식하시는 분들 만나면 반갑게 두손 잡아 주시면 힘이 철철 날것 같아요.단식 하시는 분들 힘내라고 시원한...

9월 끝자락에 만난 산개구리들

봄과 가을은 산개구리들 계절인듯 싶습니다.봄은 생명을 잉태하는 짝짓기와 알낳는 계절.가을은 겨울잠을 위해 몸을 살찌우는 계절.이른 아침, 지천에 널린 먹이로 배불뚝이가 된 개구리와 만남, 무척 반가웠습니다.다른 산개구리들에 비해 행동이 더딘 한국산개구리.포토라인에서 움직이지 않았을 때 어찌나 고맙던지요.붉은 벽돌색을 띤 녀석, 연한 흙빛과 풀색이 섞인 녀석, 색과 자태가 고운한국산개구리에게 반한 하루였습니다.오랫만에 함께하신 진주담치샘을...

계양산 골프장 반대, 시민공원 조성을 위한 100일 단식농성을 시작하며

기자회견문.hwp   계양산 골프장 반대, 시민공원 조성을 위한 100일 단식농성을 시작하며   생명의 존엄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풀만 먹어야 하는 초식동물이 동물성 사료를 먹고 미친병에 걸리고, 해괴한 물질이 온갖 식품에 첨가되어 온 나라를 먹을 것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7월에 냉해가 오고 9월의 날씨가 한여름 폭염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에 휩싸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배부르고, 더...

회원가을 기행 볼음도 갑니다

회원가을 기행 볼음도 갑니다

『도농교류협력사업』 ―2008년  회원과 함께 떠나는 가을기행-볼음도―  지난 봄 인천녹색연합 회원들에게 따뜻한 고향이 되어준 볼음도 도시의 팍팍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이 따뜻한 분들을 만나러 갑니다.그리운 마음으로 여름 한 철을 보내고 가을을 맞아 ... 봄에 모내기한 벼 베기도 하고 고구마도 캐고 아름다운 바다도 보고 갯벌가서 조개잡기행복한 가족들의 사진 콘테스트 ... 기타 등등 .―일시:2008년10월18일(토)~19일(일)...

저 뿡뿡이예요~

저 뿡뿡이예요~

안녕하세요~? 저 뿡뿡이예요. ^^제가 세상에 나온것을 이처럼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하보기엔 남자 같이 보여도 전 여자랍니다. 엄마랑 아빠 말씀이 아빠 닮은 것 같데요. 아니 아빠는 고모 닮았데요. ㅎㅎ전 인천녹색연합 회원이시기도 한 열린가족조산원의 원장님인 서원심 선생님의 편안한 인도로 세상을 맞이했어요.집처럼 편안한 방에서 아빠랑 엄마랑 외할머니까 함께 제가 나오기를 기다려 주셨지요.제가 실은 토요일부터 나오고 싶었는데 엄마는 불안했던지 많이 움직이지 않으시고...

이명박 정부 그린벨트 풀고,,, 그레이벨트, 비즈니스벨트, 슬럼벨트로 묶는가

이명박 정부 그린벨트 풀고그레이벨트, 비즈니스벨트, 슬럼벨트로 묶는가박정희 정권 최대의 성과로 꼽히는 그린벨트 정책이 이명박 정권에서 제 명(命)을 다했다. 70년대 농경지, 임야, 대지, 자연취락을 포함해 도시의 무분별 확산,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취지로 그린벨트가 지정된 지 37년 만의 일이다. 이는 전국적인 균형발전을 포기하는, 민간자본과 기업의 이윤을 위한, 또한 서민들을 도시 외곽으로 밀어 넣는 정책에 올인하겠다는 취지다. 이제 그린벨트는 수도권 과밀집중을 위한...

10월 울림은 11일 목상동에서

10월 울림은 11일 목상동에서

드디어 가을이 맨 얼굴을 드러냈네요.목상동 숲길에서 만난 고마리며 미역취, 마타리, 물봉선, 구절초, 쑥부쟁이, 그리고 아직까지 피고 있는 애기똥풀 등이 가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아름다운 이 가을과 함께 춤추러 오십시오.-10월 11일 토요일 10시-목상동 노란대문집에서 모임-준비물은 간단한 먹을 거리 등-사무실에서 출발하실분은 9시 30분까지 오세요.-참가댓글 꼭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