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기고] 폭염과 가뭄, 생존 위협받는 양서류

때 이른 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전국 곳곳 농민들의 한숨이 벌써부터 들려온다. 해가 갈수록 여름과 겨울은 길어지고 봄과 가을은 짧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봄철에는 미세먼지 문제가 전 국민의 관심사였는데, 이제는 폭염과 가뭄이 화두가 되었다.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과 심각성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기후변화는 사람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온도가 2℃ 증가할 경우 5.2%의 종이, 3℃ 증가할 경우에는 8.5%의 종이 멸종하게 된다고 한다. 멸종될...

[또랑]6월 네 번째 모임 신청하기

[또랑]6월 네 번째 모임 신청하기

2017년 또랑 네 번째 공지입니다. 또랑은 인천녹색연합의 15~19세 회원과 함께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인천의 물줄기를 확인하고 수질 모니터링과 수서생태계를 관찰·기록하는 활동입니다.     ● 일시: 6월 25일(일) 오전 9시 30분~ 오후 12시 30분     ● 대상: 인천녹색연합 회원 15~19세     ● 모이는 장소: 대월놀이공원 입구 정자(부평구청역3번 출구방향) *위치확인: 대월놀이공원 찾아오는...

2017년 6월 누리달 초록동무 활동안내

2017년 6월 누리달 초록동무 활동안내

초록동무는 자신을 사는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계양구/부평구/연수구/서구/ 남동구로 나누어 교육을 하며 올해 활동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별로 신청자 명단 및 활동 장소 등을 확인해주세요. 초록동무 활동은 매달 두번째 일요일(6/11, 7/9, 9/10, 10/15, 11/12 (10월만 세번째일요일, 8월과 12월은 계절학교로 대체))에 지역별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날짜 :  2017년 6월 11일, 일요일 * 시간 :...

[0611] 게눈▶모이자 =’ㅁ’=

[0611] 게눈▶모이자 =’ㅁ’=

6월, 게눈 공지합니다. 이번 달에는 어떤 생물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영종도 덕교리 갯벌에 사는 친구들은 누가 누가 있을까요? 올해 주제는 ‘갯벌생물의 다양한 삶 들여다보기’입니다. 5월달에는 어떤 생물들을 볼 수 있을까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 때: 6월 11일 9시 50분까지, 10시 출발 (추후 활동날짜- 7/9, 9/10, 10/15, 11/12_매 월 두 번째 일요일) ♣ 출발: 인천녹색연합 사무실 앞...

[또랑] 5월 세번 째 모임 후기

[또랑] 5월 세번 째 모임 후기

청소년하천생태교육 ‘또랑’_세번째 시간   -함께한 일정: 5월 21일(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깃든 장소: 굴포천 중류(굴포 1교, 사근다리부근, 서부2교 옆 분수대, 서부2교)       초록의 기운이 만연한 5월의 굴포천에서 또랑 활동이 있었습니다.   모둠별로 네 지점씩 흩어져 수질 모니터링과 함께 동·수서식물 관찰을 하였습니다. 몸장화를 입고 틀채로 수서곤충이 살만한 수풀사이, 바위 틈새를 조심스레...

5월 푸른달♣ 게눈 잘 마쳤습니다~

5월 푸른달♣ 게눈 잘 마쳤습니다~

푸른 달 게눈에서는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이번 달 주제는 <갯벌생물 중 대통령뽑기>였습니다. 얼마 전 대선이 있었지요. 과연 친구들이 뽑은 갯벌대통령은 누구일까요? 갯벌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했습니다. 조심조심 갯벌에 들어갑니다. 파도가 지나간 흔적으로 물결무늬가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자연이 만든 무늬가 정말 놀랍습니다. 모둠별로 모니터링 시작! 좁쌀무늬고둥이 몰려 있는 곳에는 죽은 생물들이 있지요. 좁쌀무늬고둥은 갯벌의...

2017영종도갯벌철새의날 이모저모

2017영종도갯벌철새의날 이모저모

5월 20일(토) 영종도갯벌에서 '2017영종도갯벌철새의날'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인천대교(주)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중구청, EAAFP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갯벌생물종탐사, 탐조활동, 글짓기대회, 부대행사 등을 즐겼습니다. 2014년 영종도남단갯벌 일대의 불법어구 문제를 인천녹색연합, 인천대교(주)가 협력해 해결한 바 있습니다. 영종도갯벌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종도갯벌의...

영종도갯벌 특성 살린 생태관광거점 구축 논의 진행

영종도갯벌 특성 살린 생태관광거점 구축 논의 진행

- 5월 18일(목) 영종도갯벌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모색 좌담회 진행 -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논의를 확장해 나가기로  지난 5월 18일(목) 오후2시, 인천대교(주) 사무소 4층 강당에서 ‘영종도갯벌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 모색 좌담회’가 열렸다. 영종도갯벌의 특성을 살린 생태관광 브랜드를 구성하고 관광, 교육, 고용이 어우러질 수 있는 거점을 만들자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참여단위를 확대해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자고 입을 모았다. 인천녹색연합이 주최하고...

원적산 정상을 향해?

원적산 정상을 향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구초록동무 활동이 시작되는 날 어제 심술쟁이 바람과 비가 내리고 난 뒤라 하늘은 청명하고 얼굴에 부디치는 바람이 상퀘하다. 활동시간이 다가오자 초록동무 친구들 한명, 한명 해맑은 모습으로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온다. 쌤 오늘 뭐하고 놀아요? 응, 비밀 그럼 무당거미 알집 부화 했어요? 아직 모르겠어 잠시 후에 같이 확인해보자. 네~~ 새 친구 소개 및 녹색선서 낭독 후 몸풀기 게임을 마친 후 숲으로 들어간다. 무당거미 알집을 관찰했는데 아직...

부평미군기지 환경조사와 위해성평가 결과는 공개되어야 한다

부평미군기지 환경조사와 위해성평가 결과는 공개되어야 한다

5월 18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부평미군기지 위해성평가보고서 비공개결정취소 소송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문> 부평미군기지 환경조사와 위해성평가 결과는 공개되어야 한다. 지난 5월 10일, 환경부는 반환예정인 부평미군기지 환경평가 및 위해성보고서를 비공개한다고 통보했다. 녹색연합은 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권을 외면한 환경부를 강력 규탄하며 비공개결정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한다. 부평미군기지에는 DRMO라 부르는...

[기고] 영종도 환경투어

“와, 저 새가 멸종위기종이라고요?” 영종도 남단갯벌에서 영종도 청소년들이 필드스코프와 망원경을 이용해 관찰하며 묻는다. 말로만 듣던 멸종위기종 알락꼬리마도요를 보더니 눈빛이 달라졌다. 지난 주말, 영종도 청소년들에게 영종도의 자연환경이라는 주제로 현장안내를 했다. 영종도에 산재해 있는 환경문제를 전해주는 것이 유쾌하진 않았지만, 지역주민으로서 지역의 문제를 아는 것 또한 필요하기에 몇 가지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인천공항과 오성산, 그리고 불소오염 인천공항은 영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