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보전

계속되는 나무 위 시위

계속되는 나무 위 시위

인천시민 84%반대!  환경부 부동의! 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이 계양산 골프장과 테마파크를 일부 줄여 계양구를 통해 인천시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을 다시 제출하였습니다. 새해도 맞고, 한살 더 먹었으니 조금은 철들지 알았는데, 어째 그대로군요. 나무 위에서 56일동안 생활 한 신정은 간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생명평화기독연대 윤인중 목사님이 소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법 겨울다운 날씨로 차디찬 추위와 강하게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이를 홀로...

인천복개하천 조사결과 보고회

인천복개하천 조사결과 보고회

복개하천의 자연형하천으로의 복원이 사회적인 대세인 지금에도 인천에서는 나진포천과 학익천이 복개되고 있으며 일부 하천은 지속적으로 복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보다는 단순히 덮어버리는 것으로 하천오염문제를 외면하려고 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인천녹색연합에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회원과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 전무했던 인천지역 하천의 복개현황과 이용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단순히 보고서...

보름이 내려오던 날

보름이 내려오던 날

[img:DSC03568.jpg,align=,width=680,height=510,vspace=0,hspace=0,border=0] [img:DSC03576.jpg,align=,width=680,height=510,vspace=0,hspace=0,border=0] [img:DSC03584.jpg,align=,width=680,height=510,vspace=0,hspace=0,border=0]...

보름이 내려오던 날

보름이 내려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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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나무에서 내려오던 날

계양산에 인천의 희망과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나름대로 한 달 정도 예상했던 나무 위 생활을 56일만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위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계양산 골프장개발의 문제점을 알리고 막아내는데 큰 힘을 보탤 수 있었다는데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급했던 롯데골프장 개발계획을 저지 할 수 있었다는데 매우 기쁩니다. 음악이 나오니 스피커 켜주세요~. 저는 나무 위 시위를 하면서 정말 많은 시민들이 계양산을 살리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고,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계양산 나무 위 일기: 51일째-52일째

계양산 나무 위 일기: 51일째-52일째

또다시 뱃속에서 바람이 분다. 내가 처음 뱃속의 바람을 느낀것은 2년전 겨울이었다. 지리산 산행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12월 15일(금) 51일째 꿈같은 겨울의 지리산을 만난뒤 지리산의 겨울 바람은 함께 품고 돌아왔는지 뱃속에서 냉기가 돌며 입김을 내밷어도 찬바람이 부는 것만 같았다. 그땐 그런 내몸의 현상이 마냥 신기해서 사람들에게 몸에서 찬바람이 분다며 자랑아닌 자랑을 했었다. 썩 기분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지리산의 바람은 몸속에 품고 있다는 생각에 혼자 씨익...

계양산 나무 위 일기: 44일째-46일째

계양산 나무 위 일기: 44일째-46일째

친구들이 다녀갔다. 그동안 임용고사 준비로 바빴던 녀석들이 시험을 끝내고 이제야 오게되서 미안하다며 이것저것 먹거리도 챙겨왔다. 그냥 와도 되는 것을... 12.8(금) "44일째" 오랜만에 한참 웃고 떠들었다. 아침마다 다소 시끄럽게 짓어대는 까치들보다도 더 크게 재잘거린 듯 싶다. 친굳ㄹ이 가고 난 자리가 조용하다. 그들의 소중함은 떠난 뒤에 더 깊게 다가온다. 그들이 떠난 뒤 공허함. 외로움, 쓸쓸함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12.9(토) "45일째" *오늘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