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해양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5기 다섯 번째 취재▶울도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5기 다섯 번째 취재▶울도

[2015 청소년기자단 '파랑'과 함께]사라지는 모래…제 모습 잃을까 슬피우는 '울도' 기자단, 산 정상 등대서 바라본 '덕적군도 절경'에 흠뻑 인천녹색연합 "선갑도 채석단지 조성 탓 환경오염 심각" "해사 채취 따른 울도 해변 피해 연관성 조사 필요" 지적 하늘이 푸른만큼 바다가 푸른 지난 10월25일이였다. 오후 3시, 푸르른 파랑은 울도의 산 정상에 있는 등대로 향했다. 산이 가파르고 힘들었지만 파랑은 꿋꿋히 걸어나갔다. 등대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5기 네 번째 취재▶자월도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5기 네 번째 취재▶자월도

[2015청소년기자단 파랑과 함께] 공립 '자월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가보니   자연 친구 삼아 만지고 뛰놀며 '오감만족' 자월도 올해 3월 개원…아이 눈높이 맞춘 다양한 편의시설 눈길 이미라 원장 "조개 채집 등 자연체험…도시 교육과 달라" 20~30대 주민·어린이 부족 애로…"젊은이 오는 것 희망" 지난달 12일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 청소년 파랑기자단은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의 유일한 어린이집을...

19살, 파랑. 청소년의 끝에서 섬을 가다.

19살, 파랑. 청소년의 끝에서 섬을 가다.

  19살, 파랑. 청소년의 끝에서 섬을 가다. 글 서현지 (인첨섬바다기자단 '파랑' 5기)    바다의 파도소리가 그런 압박감을 씻어내듯 덜어주었던 것을 기억한다. 차갑게 출렁이는 바닷물이 위로하듯 내 발을 간질이던 것도.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 고등학교 3학년. 난 지금 섬에 와있다. ‘청소년 인천섬기자단 파랑’을 봉사활동 시간이나 스펙 때문에 신청한 건 아니었다. 그저 바다를 보러 갈 수...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5기 세 번째 취재▶영종도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5기 세 번째 취재▶영종도

"생명의 보고' 갯벌 인식 전환 목표…국가 지원 시급" [인터뷰] 노은기 인천영종도 마시안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생명의 보고인 갯벌에 대한 인식부터 바꿔나가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국가의 지원이 시급합니다." 노은기(65·사진) 인천 영종도 마시안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은 방치하던 갯벌을 어촌계와 지역주민을 모아 자율관리공동체를 만들었다. 그는 통제되지 않은 채 이뤄지던 채취 활동 때문에 씨가 마르던 조개류와 게류의 보존을 위해 발벗고...

청소년 인천섬바다기자단 ‘5기’  두번째 취재▶연평도

청소년 인천섬바다기자단 ‘5기’ 두번째 취재▶연평도

▲ 연평도 안보교육장에 연평도 포격 당시 파손된 개인 주택이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2015 청소년기자단 파랑과 함께]  포탄 상흔…'연평의 아픔' 어찌 잊으리 지난 13~14일, '청소년 인천섬·바다 기자단'의 두 번째 답사지로 인천 옹진군 연평도를 찾았다. 북한과 가깝게 마주한 연평도는 지난 몇 년 동안 두 차례의 해전과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곳이다. '파랑기자단'은 1박 2일 간의 이번 취재에서 안보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폭격과...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5기’ – 첫 취재▶주문도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5기’ – 첫 취재▶주문도

"특산물·경치 등 특별함 없어…드문 관광객·평범함이 매력" 주문도 유일 펜션 운영자 박성룡 씨     "다른 섬과 다르게 관광객도 없고 자연이 훼손 되지 않아 정말 섬다운 섬 아닌가요? " 평범한 매력에 빠져 주문도에 온 박성룡 씨(55). 가톨릭 환경연대와 광고회사 그리고 사업을 하며 바쁘게 살았다. 박 씨는 어렸을 때 버킷리스트에 작성했다. '60살에 섬에서 살아보기'를 실천하기 위해 14년 전 부터 자신의 개인 배를...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최종심사 결과발표

2015년 제5기 파랑 -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최종심사 결과발표 2015년 제5기 '파랑'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심사위원회는 제5기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참가자를 다음과 같이 최종 선정합니다. * 최종선정자 14명 <고1>: 나현조(정석항공과학고), 박성호(정석항공과학고), 심유진(부개여고) <고2>: 강민준(대인고), 김다함(부흥고), 김연희(학익여고), 김영선(부흥고), 김영수(예일고), 김유진(대인고), 김이슬(학익여고),...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활동 궁금하시죠?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한국사회에서 제일 바쁜 고등학생들이  인천섬으로 1박2일 취재를 5차례 다니며 섬을 온 몸으로 느끼고, 주민들을 만나고, 기록하고, 알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올해는 장봉도, 강화도, 백아도, 볼음도, 대이작도를 다녀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셨죠?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25억년 견딘 암석에 앉아 풀등 바라보고 있노라면

25억년 견딘 암석에 앉아 풀등 바라보고 있노라면

   ▲김유호 대이작도 주민과 파랑기자단 ▲ 오형제 바위 ▲ 부아산 정상에서 바라본 대이작도 선착장 대이작도에 도착하면 선착장 입구에서 섬마을 선생이라는 표지석이 섬을 찾는 사람들을 반긴다. 푸른 산과 깨끗한 공기는 박하사탕을 먹은 것 같은 상쾌한 느낌을 주고 섬을 둘러싼 파란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대이작도가 한층 더 푸르게 느껴진다. 지난번 취재 당시 안개로 인해 가지 못했던 대이작도. 다행히 이번에는 날씨가 쾌청해 대이작도를 찾을 수 있었다.  ...

한적한 섬마을 여백이 늘어가네

한적한 섬마을 여백이 늘어가네

한적한 섬마을 여백이 늘어가네 바다에서 인천의 미래를 보다 2014청소년기자단 파랑과 함께-볼음도   계산역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선착장에 올라 배를 타니 어느 덧 햇빛이 쨍쨍하게 비추는 날씨 속 트럭에 올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파랑기자단의 4번째 취재여행이 시작됐다. 볼음도에 도착하니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800살의 은행나무가 파랑기자단을 맞이한다. 800여년 전 홍수로 볼음도 앞 바다에 떠내려 온 은행나무를 심어 현재에...

푸른 숲 병풍 두른 쪽빛 섬 … 낙도민 꿋꿋한 삶 이어가

푸른 숲 병풍 두른 쪽빛 섬 … 낙도민 꿋꿋한 삶 이어가

▲ 백아도 남봉암릉 능선, 섬을 둘러싼 기암절벽들이 깍아지른 암벽으로 돼 있어 경관이 웅장하고 화려하다.   ▲ 장성자 백아도 이장이 백아도 인근에서 잡은 해삼을 들어보이고 있다. 푸른 숲 병풍 두른 쪽빛 섬 … 낙도민 꿋꿋한 삶 이어가 3년전 군부대 시설방치 여전히 … 흉물모습 그대로 주민 30여명·근로 평균연령 60대 … 작업환경 열악 식수 '고염도' 관리업무 미비 정화장치 설치 필요 섬으로 간다는 것은 도시를...

너울거리는 물결 따라 3년 만에 다시 찾은 장봉도

너울거리는 물결 따라 3년 만에 다시 찾은 장봉도

▲ 올해 4회째를 맞는 파랑기자단이 장봉도 탐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파랑기자단 너울거리는 물결 따라 3년 만에 다시 찾은 장봉도 바다에서 인천의 미래를 보다 2014 청소년기자단 파랑과 함께   4기 파랑기자단의 첫번째 섬 탐사가 시작됐다. 출발 당일, 오전 일찍부터 영종도에 모인 우리들은 장봉도로 향하는 배에 올라 새롭게 시작하는 여정에 대한 기대로 가득차 있었다. 사실 세월호 사고 이후 배편을 이용하는 여행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을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