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유난히 큰 비가 잦은 올 여름 잘 보내셨습니까? 노자이야기 공부모임도 이제 방학을 마치고 곧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겠네요. 매월 첫주 수요일과 금요일 모임을 가졌던 노자이야기 공부모임 일정이 변경되어 알려드립니다. 여러 사정으로 수요 저녁모임만 변경되었고 금요 낮모임은 그대로입니다. 수요 저녁 첫모임은 8월 31일 저녁 7시에 갖습니다. 금요 낮 첫모임 9월 9일 장소는 교육실입니다.(장소변경은 모임때 정하겠습니다) 후반기 첫 모임 공부할 내용은 12장 13장...

  (2010년 초록텃밭 모습) 벌써 가을 농사를 준비할때가 되었습니다. 봄농사 지어 보니까 재미 있으셨습니까? 긴장마에 맥없이 무너지는 작물들을 보면서 마음이 힘드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옆집에 잘자라는 작물을 보면 한편부럽기도 하구요. 올해는 텃밭에서 농사짓은 것으로 기필코 김장배추를 담아보리라 마음먹은것이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하시구요. 도시농사꾼은 소중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작은 텃밭이라도 농사를 지어보는것은 생명을 있게 하는...

  지나치게 풍요로운 생활에 익숙해진 탓일까. 어느 순간 '버리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생각도, 사물도, 인간관계도 과잉인 시대. 한 번쯤 인생을 대청소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단 주변에 널려 있는 '죽어 있는 물건'을 먼저 치워야 한다. ◆ 쓰지도 않는 물건을 쌓아두는 사람들 2009년 12월, 일본에서 출간된 는 나오자마자 최단기간에 15만 부가 판매되며 이른바 '단사리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단, 사, 리'란 끊고(斷), 버리고(捨),...

    7월23일 (토) 7월의 도시농사꾼 모임이 초록텃밭에서 있었습니다. 긴 장마로 텃밭의 작물들은 어려운 시기를 나고 있습니다. 탐스럽게 자라던 피망, 고추, 가지, 상추가 맥없이 고개를 숙이면서 말라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도시농사꾼들도 모두 같은 마음 일것이라 여겨집니다.  그중에서도 어려운 여러 조건들을 씩씩하게 이겨내는 작물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 저절로 힘이 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텃밭의 풀들도...

 칠월...

오랜장마로 가장 치명적을 영향과 피해를  보는 것이 농산물이고  인간들이 편리함만을 추구하며 여러 환경 관련 영향 평가나 사전 조시를 소흘히 한후 무리하게 개발하거나 건설한 현장이다. 자연 생태계는  기온이나 습도 변화에 아주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그리고 원래 산지를 옮겨 키울때는 어려움을 격는것이 그러한 이유때문이다. 우리텃밭이 오랜장마로 수난이다 토마도도 고추도 모두 수해를 보고 있다. 특별한 방법이 없다. 물을 계속 빼주고 물고랑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