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소모임-기타

3월 행복한 단식모임을 마치고

하루 단식을 실천하며 일상의 바쁜 시계를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행복한 밥상에서 진행하고 있는 단식 모임.. 3월 모임에서는  요즘과 같은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소금과 함초에 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정제염, 꽃소금, 천일염, 죽염을 비교 해보고 함초의 성분과 복용법, 효능에 대해서 자료를 나누었습니다 (제 컴 하드가 날라가서... 자료를 못 올리는 점 양해부탁 드립니다) 또.. 몸의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자연의학적인...

3월 한남정맥시민산행 “계양산”

3월 한남정맥시민산행 “계양산”

3월 22일 한남정맥시민산행을 계양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인지, 쉽게 갈 수 있는 계양산이라 그런지 참여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도토리님, 손경자님, 나무꾼, 하늘다람쥐 네 명이 오손도손한 분위기로 계양산에 들어 촉촉한 계양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계양산롯데골프장저지를 위한 릴레이단식 농성장에 가서 서명도 하고, 힘내시라는 말도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봄을 맞아 나온 꽃들도 보고, 도롱뇽...

단 2분 동안의 행운!!! 계양산 하늘을 날고 있는 황새 두 마리….

단 2분 동안의 행운!!! 계양산 하늘을 날고 있는 황새 두 마리….

3월 22일 일요일 주영이가 초록동무 첫수업을 계양산 목상동 습지에서 가져서 같이 갔다가 수업이 끝나고 근처 숲에서 콩새를 찍고 있는데 하늘에 시커먼 새가 날아가더군요. 쟤는 뭐냐. 보니까 민물가마우지네요. 음 산밑에서 바라보는 민물가마우지가 신기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허연 새가 시야에 확!!! 들어오네요.  앗 쟤들은 또 뭐야. 그 다음은 흥분과 떨림 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쉬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황새 두 마리가 기류를 타고 서서히 활공중이었어요.  내려...

송도에 저어새 올라왔네요^^

송도에 저어새 올라왔네요^^

3월 21일 토요일 동막교에서 바라본 남동유수지에선 저어새 한 마리가 쉬고 있었습니다. 올해 처음 관찰되는 저어새... 넘 넘 반갑습니다. 녹색연합 회원님들도 송도갯벌 근처에 오시면 저어새 있는지 유심히 보아주세요 지금은 혼자 외롭게 서 있지만 곧 동료들이 올라오겠지요. 멀어서 사진 상태는 좋지 않지만 멋진 혼인색을 띠고 있는...

볼음도 전통가옥 만들기(황토벽) 참가 하실 분!!!

회원님 안녕하세요. 인천녹색연합에서 매년 볼음도 기행때 우리를 너무 따뜻하게 반겨주셨던 오형단 친환경작목반장님께서 요즘 아주 근사한 전통가옥을 짓고 있는데 벽을 황토로 만듭답니다. 옛날 우리 시골집이나 기와집 벽은 모두 황토로 만들었지요. 반장님께서 특별히 황토벽만들기 체험하실 분이 있으면 찾아 오시라고 합니다. 물론 체험비는 물론 숙식비는 반장님께서 준비해주시니 교통비만 있으면 됩니다. 사무처에서는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밖에서 시간이...

조류 탐사 후기 3/21

3월 21일 토요일 동막역의 평생 학습관 앞에서 조류 탐사 모임이 있었다. 그때 경인일보의 기자님들도 오셔서 4대의 차량이 이동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외암도 유수지였다. 한창 공사 진행 중이었다. 혹시나 해서 와봤는데 한,두 마리 남짓 괭이갈매기가 보이거나 쥐와 새의 시체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11공구로 가는 길에 황조롱이를 보았다. 황조롱이는 세찬 바닷바람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서 가만히 날고 있었는데, 먹이를 찾는 모습이었다. 11공구로 가보았다. 갯벌에 많은...

부엉이는 왜 조용히 날까요? — 전화 질문에 대해 답변을…

부엉이는 왜 조용히 날까요? — 전화 질문에 대해 답변을…

사실 새를 보기만 했지 이렇게 자세히 공부해 보기는 흔하지 않습니다만... 저도 궁금한 상황이라 야조회에 질문을 했더니 친절히 답변이 올라왔군요. 그 자료를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일단 질문이 이런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어령 교수가 쓴 책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책 내용을 보면...   열차가 속도를 내고 달리면 엄청난 소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자랑하는 신칸센 열차는 보다 빨리 달리는 기술을 개발해 놓고도 소음 때문에 곤욕을...

송도도 장난이 아닙니다.

외암도 유수지가 한강 고수부지처럼 바뀔 판입니다... 갈대 모두 제거하고... 축대 쌓고... 땅 퍼내고... 그 다음엔... 운동장 만들고... 놀이터 만들겠죠... 새들이 찾아오던 그 유수지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이 갑니다. 과연 우리가... 이 모든 문제를 막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갯벌걷기

갯벌걷기

송도에 남아있는 갯벌을 더 메울려고 한답니다. 아직도 메우고 싶은 곳이 남아있는가 봅니다. ㅜ.ㅜ 갯벌걷기 마지막 날 오후, 게눈 모임이 끝나고 합류한 아진이와 현영이 덕에 아파트 사이를 즐겁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갯벌을 메워야지'...하시던 상인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새들이 사는 갯벌을 알리는 친구들 모습. 지구가 조금은 파래졌을려나요?  아진이와 현영이가 찍어 준 사진입니다. 인터뷰도 당했습니다. "왜...

3월 21일 송도 조류모니터링 공지

토요일 모니터링 공지를 합니다. 오늘 오후에 외암도 유수지에 갔습니다. 시청에서 무슨 생각인지 유수지의 물을 모두 빼고 있더군요. 오늘 오전부터 시작한 듯 합니다. 아마도 보튤리즘 때문에 조치를 취한 듯 한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가 없네요. 물을 뺀 후 건조시키면 보튤리즘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물이 줄어들어 오염이 더더욱 가속화되어 보튤리즘이 더 생겨날지... 관련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라 판단이 어렵습니다. 일단 지켜볼 수 밖에 없을...

조류탐사일기

3월 7,8일 승순이와 병관이, 승혜, 예나, 그리고 내가 새 탐조를 떠난 날이다. 학교를 갔다오자마자 바쁘게 점심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아빠차에 탔다. 우리는 시화호로 갔다. 시화호에는 새가 아주 많았다. 특히  많이 봤던건 논병아리과가 많이 보였다. 뿔논병아리의 매끄러운 뿔(?)...검은목논병아리를 지나치고 온통 몸이 까만 쇠물닭과 아빠를 "헉!!!"하게 했던 등이 흰 검은머리흰죽지, 또 검은머리흰죽지랑 많이 햇갈렸던 댕기흰죽지... 정말 볼이 하얗던 흰뺨오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