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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잃어버린 언어- 8장

2011년 1월 26일 (수) 오전10시 문턱없는 밥집의 위층인 "되살림가게:에서 자연안내자 전문과정6기 선생님들과 함께  -잃어버린 식물이 언어     8장- 모든 생명에 약이 되는 식물 독서 토론을 하였다. 함께하신 선생님들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자유님 들꽃을 무척 좋아 할것 같은 들꽃님 양귀비처럼 예쁜 양귀비님 월하정인을 생각나게 하는 달아래님 초록세상을 꿈꾸는 초록지렁이 아~ 자연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조명진님 박씨성과 잘...

늦은 겨울 야생 동물 학교 후기ㅋ

처음 쓰는 후기이다(사실 퐁당과의 계임에서 져서 쓰는 거다ㅋ) 흰 눈이 소복히 쌓인 설악산에 다녀 온지도 몇일이 지났는데 엊그제 처럼 기억이 생생하다. 힘들기는 했지만 즐거운 기억들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모두의 기억 남겠지만 설악산(우리는 개승골에 올랐다)에 오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를 때는 힘들어서 왜 여길 왔는지등 여러가지 불평 불만이 생겨났다.  하지만  다  오르고 나니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고 내려올 때는 힘들기는...

[필독] 계양산 좋은 소식입니다^^

no_golf.hwp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지키고 계신가요? 날은 춥지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천시에서 계양산 골프장을 중단할 의지를 갖고  계양산 골프장 중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동안 계양산이 그린벨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이 체육시설로 인정되어  계양산에 골프장이 지어질 수 있는 상황이 벌어져 온...

황경택 선생님의

황경택 선생님의

생태놀이가이자 만화가이신 황경택 선생님의 책이 나왔습니다.  황경택 선생님은 인천녹색연합 회원이시자  인천녹색연합 소식지에 세밀화를 넣어주고 계시죠^^   흔하게 보이는 식물에도 다 의미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황경택 선생님이  이번에는 애벌레의 모험을 통해 소통과 성장을 담은  '꼬마애벌레 말캉이' 라는 책을 발간하셨습니다.  황경택 생태놀이연구소 http://cafe.naver.com/ecoplaying 리뷰보기...

인천시의 계양산롯데골프장 중단 행정절차를 환영하며

인천광역시의 계양산 롯데골프장 중단을 위한 행정절차 시작을 환영하며 인천시민들의 염원이 만든 성과, 롯데건설은 골프장 추진 포기하라!   인천광역시가 드디어 280만 인천시민들의 염원을 받아들였다. 지난 1월21일 인천광역시는 인터넷과 신문을 통해 계양산 롯데골프장 중단을 위한 행정절차의 첫 출발인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변경(폐지) 결정 입안(안) 열람공고”를 냈다. 인천광역시는 주민공람을 통한 의견수렴(14일)과...

캔커피속의 비밀

    네이버 메일을 쓰시나요? 해피빈의 콩을 모아주시면 여성환경연대에 큰 힘이 됩니다~ 해피빈 여성환경연대 모금함 바로 가기     찬바람에 코트 깃을 잔뜩 세우고 종종걸음을 칠 때면 문득 간절해지는 것은? 딩동댕~ 따뜻한 캔커피입니다. 따끈따끈한 캔을 감싸쥐면 얼었던 손이 녹고 덩달아 마음도 훈훈해지는 기분이지요. 그렇지만 캔커피가 마냥 훈훈한 마실거리는 아니랍니다. 캔커피의 진짜 정체를 알고 나면 마음이 좀...

더이상 죄없는 동물들을 죽이지 마라!

구제역 사태에 대한 37개 환경단체 성명서 공동 성명서 더 이상 죄 없는 동물들을 죽이지 마라!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매일 수 만 마리의 가축들이 매몰, 생매장되고 있다. 두 달이 채 안된 지금, 그 수가 무려 200만 마리에 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폐는 물론이고, 원인규명 과정에서 이웃을 원망하는 농촌공동체 파괴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 죄 없는 가축들을 산채로 구덩이로 몰아넣어야 하는 방역 및 수의 관계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도 극에...

문길이의 후기 시리즈

   처음에 산을 올라갈 때는, 아이젠을 안 껴서 자주 미끄러지고 배도 고팠는데 중간에 아이젠을 끼고 나서 너무 가뿐해졌다. 그때부터는 여유도 부리고 나무도 별로 안 잡았다. 그렇게 힘들지 않게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노루의 발자국, 똥, 오줌, 멧돼지의 발자국, 열매를 뒤져먹은 흔적을 봤다. 아주 보람찼다. 조금 아쉬운 점은 실제로 노루, 산양을 못 본 것이다. 조금 더 있자 배가 고픈 건 심해졌다. 그래서 주먹밥을 뚝딱해치웠다. 평소에 그 주먹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