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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7월 모임 공지입니다 ^^

        7월 울림   7월의 숲은 뜨거운 생명의 에너지가 넘치는 삶의 현장입니다. 자신의 삶을 지켜내려는 치열한 몸부림 속에 서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소중한 생명까지도 내어놓는      눈물겨운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상생의 장입니다.   한 알의 씨앗이 떨어져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는 맺고 잎사귀를 떨어뜨리는 모든 일들이...

6월 게눈 후기

처음 후기를 써봅니다.. (조금 늦었지만) 지난 12일 4대강 살리기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심각함을 파악하기 위해 여주에 있는 남한강엘 다녀왔습니다. 비가 와서 걷기 조금 버거웠지만, 맑은 물이 더러워지고, 흙을 모두 파버리는 것들, 개구리 시체 등을 보며 '아, 많이 심각하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4대강 살리기 반대 동영상 도 보며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녀 우스갯소리도 했지만 많 은 사람들이 울고, 소리지르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았습니다.  하루...

6월 게눈 후기

6월 게눈 4대강공사현장을 다녀와서...  처음 출발하기전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며 버스에 올랐다. 버스안에서 영상을 볼때 4대강 사업에 대해 잘 모른체 정부가 만든 영상을 보니 4대강사업이 이롭기만 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같아 4대강사업이 좋은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두번째 영상을 보았을때, 나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이 4대강 사업은 4대강 죽이기라고 말하는 것이 이해가 갔다. 순간 분노가 차올랐다. 그 많은 생명들을 죽이고 살...

게눈-여름바다학교 공지사항

게눈-여름바다학교 공지사항

: 자연학교를 준비하는 기획단이 미리 만나 함께 준비합니다~ 자연학교 당일 게눈 참가자들의 의견을 받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개인 사진 꼭 가져오세요~ 어릴 때 사진이 없다면 지금 사진이라도 ^^ 모둠샘도 챙겨주세요~ ☆ 해변 물놀이 때 비치볼이나 튜브가 있으면 좋겠지요? 원하는 사람은 개인별로 준비해주세요~ ★ 준비하지 말 것 : 탄산음료, 인스턴트 과자, 일회용품, 샴푸, 게임기, 손전화 등 자연에서 필요치 않은 개인물품은 일절 지참하지...

올해 처음 맹꽁이가 알을 낳았네요

올해 처음 맹꽁이가 알을 낳았네요

6월14일 오후. 이틀동안 내린 비에 맹꽁이가 울겠다 싶어 계양산을 가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몸이 아파 누워 있던중 은지초등학교 미나리밭에서 맹꽁이가 운다는 백리향샘 문자를 받고 벌떡 일어나 계양산으로 향했습니다. 군부대 밑 습지에서 우렁차게 울고 있는 맹꽁이들 합창소리에 몸이 아픈것도 잊어버리고 맹꽁이 소리를 쫒아 다녔습니다^^ *5군데 습지에서 맹꽁이 울음소리 관찰 *4군데 습지에서 맹꽁이 알 관찰 *5군데 중 한군데 습지는 계양산에서 처음으로 관찰됨....

6월14일 양서 파충류 3모둠 모니터링

6월14일 양서 파충류 3모둠 모니터링

날씨:맑음 기온:26도 시간:오후5시30분~7시30분 조사자:박하,선우,찬우 3-1지점: 산개구리 성체1마리,올챙이 앞,뒷다리모두나옴 3-2-1지점:산개구리 올챙이 뒷다리 나옴 3-2-2지점:산개구리 올챙이 앞,뒷다리모두나옴 3-3지점:도롱뇽유생 앞,뒷다리나옴(3.7센치) 3-4지점:도롱뇽유생 앞,뒷다리나옴(4.2센치)               산개구리...

고기없는월요일 아토피 공개강좌

고기없는월요일 아토피 공개강좌

건강문제와 환경문제가 이제는 둘이 아닙니다! 밥상환경운동을 통하여 건강도 회복하고 지구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전체 가구 중 10가구당 1가구가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고 서울시 어린이들 10명 중 3명이 아토피 질환자라고 합니다 아토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 중에서 근본적인 치유방법을 찾고 싶다면, 이번 강좌를 통하여 그 해결책을 만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참여신청은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되구여,, 무료공개강좌 이므로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서울이라 장소가 좀...

수 많은 생명들이 합창하는 6월의 울림.

   2010년 6월 5일.      울림 모임이 있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짙어지고 울창해 지는 계양산에 들었지요. 몰라보게 울창해진 길은  전에 걷던 길과 같은 길인데,  같은 길이 아니었습니다.         아카시아 꽃잎이 져서 숲길에 떨어져 있었지요. 그것을 보고...

제 기억 속의 여강입니다.

제 기억 속의 여강입니다.

제게도 여강의 기억이 있습니다. 여주는 저희 아빠와 고모, 삼촌들이 나고, 자란곳이고, 저의 유년의 추억이 많이 있는 곳이지요. 할머니가 여주에 계셨고, 방학이면 옷가방을 한보따리 지고  맞벌이 하는 부모님 손을 덜어주기 위해 어쩔수 없이 시골로 갔어야 했던 곳이었습니다. 물론 전 시골 가는것이 무척 좋았지만요... ^^ 저희 시골은 여주여도 남한강과 가깝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시외버스로 여주까지 가서 시내버스로 할머니집까지 갈때 꼭 남한강 다리를 건너서 가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