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무슨 새 일까요- 김대환선생님 도와주세요

3월26일 계양산 하느재에서 단식농성하다가 화장실가려고 내려왔는데 화장실 근처 나무에서 열매를 따먹는 새를 봤는데 맨손이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제가 본 기억으로만 질문을 드립니다. 아마도 김대환 선생님이시라면 대충 특징만 들어도 아시리라 생각해서 죄송하지만 여쭤봅니다. 크기나 전체모양은 박새류를 닮았어요. 박새처럼 긴 넥타이는 없었구요 머리는 검은색이었구요 등이 연한 녹색같기도 하고 연한 노랑빛이 도는 연두색에 가까웠어요. 배부분은 흰색이랄까, 회색이랄까...

원칙 무시하고 정체성 상실한 환경부 왜 존재하나?

 원칙 무시하고 정체성 상실한 환경부 왜 존재하나? - 경인운하 환경영향평가 졸속협의, 차라리 국토부의 수족이 되어라 ○ 경인운하에 대한 경제성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환경영향평가마저 졸속으로 협의되어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공사 주최 측인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는 경인운하 재추진 발표 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부실투성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더니 제대로 된 보완도 하지 않은 채 본안을 내어 놓았다. 환경부는 초안에 대한 자신들의 검토 의견이 제대로...

3/25 송도 11공구 및 외암도 유수지 모니터링

퇴근을 하면서 외암도에 잠시 들렀습니다. 약 10여명의 사람들이 갈대를 자르고 있더군요. 보튤리즘 때문에 그런 작업을 하는 듯 한데... 이것을 빌미로 유수지를 없애려는 의도가 있어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유수지 안으로는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들은 별로 없더군요. 관찰된 종 : 왜가리(11), 논병아리(1), 알락할미새(3), 백할미새(2), 흰뺨검둥오리(9), 괭이갈매기(4), 재갈매기(3), 노랑발갈매기(3), 붉은부리갈매기(16), 검은머리갈매기(4),...

예나 조류탐사 일기–2번째

예나 조류탐사 일기–2번째

 2009년 3월 21일    장소 : 송도 아암도 유수지  관찰한 새 : 붉은 부리 갈매기, 검은 머리 갈매기  보튤리즘 균으로 인해 죽은 새의 사체가 아직도 남아있어요.....ㅠㅠ ↑보튤리즘 균으로 인해 죽은 새.. 무슨 종류 인지는 모르겠어요. 아 불쌍해ㅠㅠ  농부 안녕하세요-- 느낀점-- 보튤리즘 균으로 인해 죽은 새들 사체가 아직도 남아있는 줄은 몰랐어요. 잉잉- 도데체 왜 그렇게 개발한게 많으면서 또...

초록동무 은방울꽃(박정옥)선생님

초록동무 은방울꽃(박정옥)선생님

3월 16일(월) 15일째 ★  계양산 희망 : 은방울꽃 선생님 ★  도우미 : 하늘다람쥐 바쁜 스케쥴과 감기기운으로  힘드신 와중에도  계양산을 살리겠다는 의지로  계양산릴레이단식농성을 하신 은방울꽃 선생님~ 계양산의 희망이십니다. 희뿌연 대기상태 이제 본격적으로 황사가 몰려오는 시기임을 사전경고라도 하는 듯하다. 관리사무소앞에서 녹색활동가들을 만나 함께 하느재에 올랐다. 농성장 주변에 누군가 무엇을 태운 흔적이...

3월 행복한 단식모임을 마치고

하루 단식을 실천하며 일상의 바쁜 시계를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행복한 밥상에서 진행하고 있는 단식 모임.. 3월 모임에서는  요즘과 같은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소금과 함초에 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정제염, 꽃소금, 천일염, 죽염을 비교 해보고 함초의 성분과 복용법, 효능에 대해서 자료를 나누었습니다 (제 컴 하드가 날라가서... 자료를 못 올리는 점 양해부탁 드립니다) 또.. 몸의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자연의학적인...

3월 한남정맥시민산행 “계양산”

3월 한남정맥시민산행 “계양산”

3월 22일 한남정맥시민산행을 계양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인지, 쉽게 갈 수 있는 계양산이라 그런지 참여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도토리님, 손경자님, 나무꾼, 하늘다람쥐 네 명이 오손도손한 분위기로 계양산에 들어 촉촉한 계양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계양산롯데골프장저지를 위한 릴레이단식 농성장에 가서 서명도 하고, 힘내시라는 말도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봄을 맞아 나온 꽃들도 보고, 도롱뇽...

계양산 도롱뇽 떼죽음, 계양구청 환경위생과에 조사의뢰

       계양산 도롱뇽 떼죽음, 계양구청 환경위생과에 조사의뢰 계양구청 환경위생과에 공문접수, ‘계양산친구들’ 살해당한 도롱뇽 추모제 갖기로      한강유역환경청의 현장실사날 곳곳에서 도롱뇽과 산개구리알이 훼손되고, 도롱뇽들이 떼죽음 당한 것을 지난 3월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한바 있습니다. 도롱뇽과 산개구리(한국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등)는 환경부지정 법정보호종은 아닙니다....

단 2분 동안의 행운!!! 계양산 하늘을 날고 있는 황새 두 마리….

단 2분 동안의 행운!!! 계양산 하늘을 날고 있는 황새 두 마리….

3월 22일 일요일 주영이가 초록동무 첫수업을 계양산 목상동 습지에서 가져서 같이 갔다가 수업이 끝나고 근처 숲에서 콩새를 찍고 있는데 하늘에 시커먼 새가 날아가더군요. 쟤는 뭐냐. 보니까 민물가마우지네요. 음 산밑에서 바라보는 민물가마우지가 신기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허연 새가 시야에 확!!! 들어오네요.  앗 쟤들은 또 뭐야. 그 다음은 흥분과 떨림 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쉬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황새 두 마리가 기류를 타고 서서히 활공중이었어요.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