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인천항만 주변지역 미세먼지 저감 방안 토론회

인천항만 주변지역 미세먼지 저감 방안 토론회

지난 9월 19일(목),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인천항만 주변지역 미세먼지 저감 방안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인천항만 지역이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이라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공개적인 토론회를 통해 내용이 공유되고 논의된 적은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의 조경두 센터장이 <인천항만 미세먼지 저감방안> 발제를 통해 인천항만의 미세먼지 배출 특성, 해양 대기오염관리의 국제적 동향, 국내...

기후위기비상행동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

기후위기비상행동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

9월 21일. 서울 혜화역에 5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2020년까지 각 국에서 UN에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도 기후변화를 인류의 위기로 인식하고, 과감한 정책과 적극적인 행동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촉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였으며, 10곳이 넘는 전국 곳곳에서도 각 지역에서 행동이 있었습니다.  인천시와 중앙정부가 기후위기를 직시하고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며, 우리도 각자 위치에서 실천행동을 해 나가야...

[보도] 파랑9기 기자단 8월 덕적도 취재

[보도] 파랑9기 기자단 8월 덕적도 취재

[파랑기자단] 관광객 사랑받는 덕적도 넓은 백사장 닮아 덕 많고 인심 넉넉한 섬 ▲ 덕적도 북리 능동자갈마당에서 파랑기자단 단체사진. ▲ 박혜숙 덕적면 부녀회 부회장. ▲ 덕적도 서포리 해변. 지난달 31일. 2019년 청소년인천섬바다 기자단 파랑은 인천 옹진군 덕적도를 찾았다. 덕적도는 덕적군도(德積群島)의 어미섬으로 가장 큰 섬이다.  덕적군도에 속한 섬은 소야도와 굴업도, 문갑도 등이 있다. 덕적도는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받기 전까지는 덕물도라고 부렸다. 이후 일제 때부터...

[보도] 파랑9기 기자단  8월 백령도 취재

[보도] 파랑9기 기자단 8월 백령도 취재

태고의 신비 백령도 … 오랫동안 간직했으면 ▲ 두무진에서 제9기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단체사진. ▲ 김경훈 옹진군 백령면 부면장. ▲ 파랑기자단이 기존 물범 바위에서 쉬고 있는 점박이물범을 망원경으로 확인했다. /사진제공=인천녹색연합 ▲ 백령도 두무진. 주민들 北 접경지로 조업에 한계 어업보단 대부분 관광업 등 종사 최근 사곶해변·두무진 발길 늘자 쓰레기 처리 한계 대책마련 시급 지난 8월6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오전 7시50분 배를 탄 2019년 제 9기...

[보도] 파랑9기 기자단 7월 교동도 취재

[보도] 파랑9기 기자단 7월 교동도 취재

[파랑기자단] 北 마주한 교동도 … '과거'를 지켜온 사람들 ▲ 교동도에서 가장 유명한 대룡시장 모습. ▲ 난정1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시작한 해바라기 사업. 지난 7월13일 인천의 섬 이야기를 전달하는 청소년 기자단 파랑이 교동도로 향했다. 교동도는 2014년 개통한 교동대교를 통해 육로로 이동이 가능한 섬이다. 대교가 개통하면서 교동은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교동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북한 연백과 마주해 있다. 날이 맑을 때면 육안으로 북한 땅이...

[보도] 파랑9기 기자단 6월 승봉도 취재

[보도] 파랑9기 기자단 6월 승봉도 취재

[파랑기자단] 숲따라 해안따라 … 이끌려 가는 승봉도 소나무 군락지서 목섬까지 걸어서 모두 돌아볼 수 있어 ▲ 지난 8일 인천 옹진군 승봉도를 찾은 파랑 기자단이 소나무 숲길을 향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녹색연합 ▲ 해안산책로를 걷다 보면 나오는 승봉도 절경 중 하나인 목섬의 모습. /사진제공=인천녹색연합 ▲ 승봉도 한쪽에 위치한 쓰레기 선별장 모습. 섬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모아뒀다가 육지로 운반한다. 인천 섬 이야기를 전하는 2019년 제9기 청소년 인천 섬바다 기자단...

[칼럼] 인천대공원, 소래습지 도는 물길 다양한 생태계 형성

(22) 장수천 - 장정구 /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월락재천 수상지진(月落在天 水上池盡)” 우리나라 천주교회의 최초 영세자인 이승훈이 순교하며 남긴 말이다. 양반 집안에서 태어난 이승훈은 북경에서 선교사들로부터 교리를 배우고 ‘베드로’라는 이름의 세례를 받고 한국 최초 천주교회 창설에 참여한다. 예수를 부인했던 베드로처럼 이승훈은 몇 차례 배교와 복교의 과정을 거치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하며 ‘달은 떨어져도 하늘에 있고 물은 솟구쳐도 연못에서 다한다’는 말을...

[에코라이프실천단] 내가 버린 옷은 어디로 갈까요?! (3)_패스트패션과 미세섬유

[에코라이프실천단] 내가 버린 옷은 어디로 갈까요?! (3)_패스트패션과 미세섬유

                                      사진출처: 소비자평가 옷의 구입과 폐기 주기의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SPA브랜드의 등장으로 패스트패션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SPA브랜드는 상품의 제작과 유통, 판매가 일체화된 패션으로 저렴한 가격과 최신 트렌드, 빠른 상품 회전, 손쉬운 구매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쇼핑거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SPA브랜드 유치가  1순위로 꼽힌다고 합니다....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행동을 촉구한다.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행동을 촉구한다.> 2015년 국제사회가 산업화 이전 대비 온도 상승을 1.5ºC 이내로 억제하자는 데 합의한 이후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최소한 지켜야 할 지구 온도 상승은 1.5도이다. 최근 5년(2014~2018년)은 관측사상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치를 갱신하며 지구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 북극부터 유럽, 아시아, 한반도까지 지구촌 곳곳이 불볕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도 산업화 이전 280ppm에서 현재...

감사원, 토양환경보전법 위반으로 미추홀구청장 감사 실시 결정!

감사원, 토양환경보전법 위반으로 미추홀구청장 감사 실시 결정!

[성명서] 감사원, 토양환경보전법 위반으로 미추홀구청장 감사 실시 결정! - 감사원은 신속히 감사를 진행하고, 환경부도 입장을 분명히 표명해야 인천시민환경단체들이 5월 21일 감사원에 제출한 <미추홀구청장의 주식회사 디씨알이의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 사업부지 내 ‘오염토양반출정화계획서’에 대한 위법한 적정통보에 대한 감사청구>가 받아들여져 감사원은 지난 9월 16일 미추홀구청을 감사하기로 결정했다. 감사 실시 여부 판단 시한이 한 달임에도 불구하고 넉 달 가까이...

[9.21]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걸어요.

[9.21]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걸어요.

"우리는 멸종위기종입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을 가리켜 하는 말입니다. 참 슬픈 일입니다. 태어나보니 시한폭탄이 눈 앞에 있는 셈입니다. 자신들의 잘못이 아님에도 위기의 지구를 넘겨받은 셈입니다. 우리 공동의 집이 불타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상상황입니다. 과장이나 위협이 아닙니다.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시간이 불과 1년 반 남았습니다. 세계 각국은 내년말까지 유엔에 계획안을 제출합니다. 이것이 마지노선인 1.5도 상승 여부를 사실상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이 지경이...

[에코라이프실천단] 내가 버린 옷은 어디로 갈까요?! (2)_의류수거업체 인터뷰

[에코라이프실천단] 내가 버린 옷은 어디로 갈까요?! (2)_의류수거업체 인터뷰

의류폐기물 제도의 부재와 의류수거함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문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 2010년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의류배출경로를 조사한 바 절반 이상의 시민이 의류수거함을 선택하였습니다. 시간적인 격차는 분명 있지만 옷을 버릴 때 아무 고민없이 의류수거함에 배출함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언제 옷을 버리고자 마음 먹으시나요?! 글지기는 옷장이 꽉 찼을때 그 때 어떤 옷을 정리하면 좋을지 고민하게됩니다.  버려도 모를 정도로 손이 안가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