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아! 국립공원 마저도! 계룡산국립공원 관통도로] - 계룡산국립공원 관통도로 현장 초록행동 14일차인 오늘은 일요일이다. 일요일이지만 초록행동단은 쉬지 않고 국토 곳곳의 환경파괴 현장을 돌아보고 그 아픔을 느끼기 위해 눈 내리는 계룡산 자락을 내려온다. 오늘은 전국에서 많은 환경활동가들이 초록행동단과 함께 계룡산의 아픔을 느끼기 위해 아침 일찍 온다기에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 오전 10시 계룡산 근처의 박정자 삼거리에서 타지에서 오는...
생태계보전
초록행동단, “온 국토 환경파괴 현장을 찾아”
“환경파괴현장에 초록불씨를 지피고 돌아오겠습니다” 2005년 1월 3일, 새해 벽두부터 환경운동가들이 길을 나섰다. 환경비상시국회의는 비 내리는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환경단체 공동시무식을 갖고 초록행동단 출정식을 가졌다. 초록행동단은 23일까지 19박 20일의 순례를 통해 온 국토의 파괴된 현장에서 온몸으로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을 알려낼 계획이다. 9개 환경단체 30여명의 활동가로 구성된 초록행동단은 원주를 필두로 전국 23개 지역의 환경파괴 현장 곳곳을 시계...
불법적이고 불순한 옹진군의 바다모래 채취 즉각 중단하라!
기자회견문_1223.hwp 2004년 2월과 3월 인천녹색연합은 기자회견과 감사원 감사청구를 통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채 허가한 28건에 해당하는 모래채취 사업에 대해 분명한 문제제기를 하였으며 감사원 감사결과에서도 녹색연합의 주장을 받아들여 2000년 이후 28건에 해당하는 환경영향평가 미이행 사업에 대하여 지적하고 불법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녹색연합의 주장에 따라 옹진군은 4월초까지 바다모래허가를 중단한 바 있다....
천성, 그 생명의 영원함이여!!
40만 도롱뇽의 친구들께 천성산 살리기 * 도롱뇽 소송은 대법원의 항소와 함께 새로운 생명운동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일을 위해 지금 저는 청와대 앞과 수녀원의 숙소를 오가며 제 기력이 허락하는 동안 생명과 환경문제를 총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영상작업과 글을 정리하고 있으며 내용이 정리되는대로 천성산 홈피를 통해 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비록 지금은 몸을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놓고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생명의 소리에 귀기울고 있으며...
환경비상시국, 천성산 꼬리치레도롱뇽에게 11월 29일은…..
천성산 꼬리치레 도롱뇽과 뭇생명을 위한 발걸음은 이제 11월 29일 도롱뇽소송 항소심판결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함께 돌아보며 더 커다란 초록의 공명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후원의...
수놓는 사람들
천마리의 도롱뇽을 수놓으며.. 준비 없이 시작된 58+ 단식장에 앉아 도롱뇽을 수놓고 있습니다.아지랑이 세상 속에 떠밀려와 거리에 앉은 까닭도 잠시 잊고 도롱뇽을 수 놓고 있는 순간만이 삶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단식장을 찾은 어린이들 - 방과 후 아이들이 단식장을 찾아왔습니다. 이 아이들 중에 도롱뇽을 본 친구는 두 명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모두 도감에서 봤다고 합니다. 도시의 많은 아이들은 벼와 보리를 구분하지 못하며 물은 수도꼭지에서 나오고...
계양산 식물생태계 조사 보고서
계양산_식물생태계_조사결과.hwp 계양산 식물생태계 보전대책 시급하다인천녹색연합, 계양산 식물생태계 새롭게 밝혀 총108과 333속 540종 분포. 종(種) 다양성 매우 높고, 희귀식충식물 3종 자생. 인천녹색연합은 2004년 한 해 동안 민속식물연구소 송홍선 소장과 함께 계양산의 식물생태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총 108과 333속 540종의 식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1999년 환경부의 자연환경조사 결과 77과 194속 281분류군(종)에...
새만금사업으로 인한 지역별 연안 피해상황
1991년부터 새만금간척사업이 진행되어 온 10여년간 그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어왔는가. 새만금방조제 공사가 군산, 김제, 부안의 연안 및 내륙지방에 미쳤던 영향으로 인하여 방조제 안팎의 해당지역엔 어떠한 변화가 있어왔는가. 정부는 ‘새만금 국책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죽음의 굿판, ‘대국민 사기극’의 국가적 토목범죄였음을 인정해야 할 때가 왔다. 새만금사업의 영향으로 인하여 포구마다 항구로써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유령도시처럼 폐촌이 생겨나고, 학교는 폐교가 되어야...
기만적인 굴포천 방수로공사 즉각 중지하라!
굴포천 방수로 공사는 4천억이 넘는 예정가로 진행된 대규모 공사로 3공구로 나뉘여 진행하려 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한국 수자원공사 주관으로 굴포천 방수로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가 발표되였고 5월 7일 현장설명회가 개최되였고 9월 6일 입찰 마감하였으며 10월 초순경에 입찰사를 선정하여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img:9933.JPG,align=,width=350,height=262,vspace=0,hspace=0,border=1] 그동안 수도권...
[9월15일 환경이슈] 한 주간 우리가 알아야할 환경소식
서울시 곳곳을 흐리다 복개된 하천이 복원된다. 서울시는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된 서울 도심의 하천들을 복원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을 조성로 방침을 정했다고 7일 밝혔다.과거 도심 곳곳을 흐르다 복개된 31곳의(법정하천 24개, 시냇물 크기인 소하천 2개, 기타 5개) 작은 강과 시냇물있다. 내년 9월까지 “서울 시내 하천 24곳을 조사한 뒤 몇 개의 하천이 복원 가능한지를 결정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약 2500억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프로젝트”가...
단식을 회향하며
뜨거운 폭염과 거센 비바람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청와대 앞에서 자리를 지켜오신 지율 스님의 단식 농성이 58일째인 오늘에 이르러 양측의 양보로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싸워오신 지율 스님께 힘찬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며 하루빨리 완쾌하시어 앞으로도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28만여명의 도롱뇽의 친구들과 함께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지율스님께서 천성산 누리방(http://www.cheonsung.com)에 올리신 글입니다....
지율스님 단식 50일째. 함께 손을 잡아주세요.
결코 생명을 가벼이 여겨 하는 일이 아닙니다. 천성산 꼬리도롱뇽의 생명, 길가의 작은 풀꽃 하나의 생명이 나와 다르지 않기에 그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8월 18일)로 지율스님의 청와대 단식이 50일을 맞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저 연약한 몸으로 그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으리라 믿지 못했습니다. 생명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