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사꾼

동짓달 초록텃밭 추수제 ..첫번째이야기

축 문  인천녹색연합의 초록텃밭은  사람도 살리고 땅도 살리자는  의미로 초록텃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옛날부터 농부가 콩을 심을 때 세 개 씩 심는 이유가  하나는 하늘을 나는 새를 몫이고  다른 하나는 땅속의 벌레의 몫이며 나머지 하나는 사람을 위해서 심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자신을 자연의 일부로 생각했고  자연과 나누며 살아가려고 했습니다.  공생의 삶을 살아온 것입니다....

녹색 텃밭 예찬 2

녹색 텃밭 예찬 2

녹색 텃밭 예찬  계절이 시간 속에 같이 흐르고 있다. 단풍나무가 노란 모습으로 가을을 뽐내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이며 계양산도 어김없는 계절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봄 부터 지금까지 유별난 이상기상으로 널뛰듯 하던 날씨 속에 서도 계양산 텃밭은 여러가지 무 농약 먹을거리를(아주 작은 것이지만) 공급해주는 즐거움을 주었으며  작은 기후변화의 흔적들을 주변에서 느끼게 하는 삶과 배움의 장이기도...

텃밭 예찬

텃밭 예찬

텃밭 예찬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으로 가을 느낌이 완연하다. 올봄 지구가 온난화하는 것을 막고 좀 더 몸으로 다가가고자 시작 했던 텃밭이 벌써 가을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시기에 하늘은 계속 비를 뿌린다. 마지막 농사가 좋아야 텃밭농사의 최고의 즐거움을 함께한다는데 계절이 심술을 부리나 보다. 가을장마라는 새로운 단어가 올겨울 김장 걱정을 하게한다.  텃밭에 두엄 하던 날 부터 지금까지 180여일, 텃밭에서 무엇을 이루었으며 내가 이룬 것이...

7월 도시농사꾼 모임 하던날^^

                             7월18일 오후 4시 초록텃밭 에서 도시농사꾼 모임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 초록텃밭은 풀들이 채소보다 더 활개를 치고 자라고 주인이 풀이고 채소는 객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채소들은 작지만  힘차게  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