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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잡지  2021년 겨울 호

생태환경잡지 2021년 겨울 호

『초록세상』2021년 겨울호의 기획특집은 "플라스틱 독립" 입니다. 코로나 19가 이렇게 길어질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쌓여가는 쓰레기 문제는 잊히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 누리는 편리함을 위해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봅니다. 그럼 어쩌라는 말인지 되묻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건강한 자연환경의 회복은 바로 지금의 문제이며, 누구나 똑같은 무게의 책무를 감당할 때 가능해집니다. <들어가며> 중에서...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해양쓰레기실태조사결과 권역별 차별화된 대책 마련해야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해양쓰레기실태조사결과 권역별 차별화된 대책 마련해야 - 무인도 등 미수거지, 해양쓰레기 문제 심각 - 정기모니터링지점, 해양쓰레기정책 수립 근거의 실효성 의문 - 권역별 차별화된 해양쓰레기대책필요 인천녹색연합은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청년들과 인천경기만지역의 섬과 해안가 등 권역별 해양쓰레기조사를 진행했다. 해수욕장 등 사람들이 잦은 해변의 해양쓰레기를 상대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반면 무인도와 사람들이 접근이 어려운 해변에서는...

[칼럼] 매립으로 남은 송도의 물길 – 해안 친수공간 후보 0순위

[장정구의 인천 하천이야기] (36) 송도 유수지와 아암도 송도 북측유수지 갑문에서 인천대교 연결도로 아래를 지나면 송도달빛축제공원이 나오고 허리 높이 제방 너머로 갯벌이 펼쳐진다. 갯벌은 어떤 때는 물이 가득 잠긴 호수가 되기도 한다. 교각 사이로 저 멀리 청량산이 보이고 그 아래 소나무 군락이 보인다. 아암도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인 갯벌, 제방과 도로로 접근하기 어렵지만 인천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다. 크고 작은 차량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아암대로 뒤는...

[기자회견문] 인천시는 국제협약.국내법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자 편드는 공무원을 관련 직무에서 배제하라!

[기자회견문] 인천시는 국제협약.국내법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자 편드는 공무원을 관련 직무에서 배제하라!

<인천시는 일방적으로 사업자 편드는 공무원을 관련 직무에서 배제하라!> 인천녹색연합이 참여하고 있는 ‘송도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보전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곧대교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을 선동하고 있는 공무원을 직무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천시 도로과 공무원은 최근 시흥시 주민 커뮤니티에 배곧대교 홍보영상을 올리고, 시민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한다면서 배곧대교가 국책사업이 되어야 한다 등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사업자 편드는 담당공무원 징계하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직접 해명하라!

일방적으로 사업자 편드는 담당공무원 징계하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직접 해명하라!

[성명서] 일방적으로 사업자 편드는 담당공무원 징계하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직접 해명하라! 오늘(1월12일) 오전, 지역언론을 통해 인천광역시 도로과 공무원이 시흥 주민 커뮤니티에 본인의 신분을 밝히고 배곧대교 건설이 필요하다며, 필요한 선결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게시한 것이 확인되었다. 일방적으로 사업자편을 들고 추진절차를 무시하는 등 공무원으로서의 책무를 망각한 담당자를 징계하고, 업무에서 배제해야 한다. 마치 인천시 입장이 배곧대교를 찬성하는 것처럼 글을 게재한 행태가...

[성명서] 환경청, 배곧대교 입지 부적절 의견. 시흥시는 계획안 즉각 폐기하라.

[성명서] 환경청, 배곧대교 입지 부적절 의견. 시흥시는 계획안 즉각 폐기하라. - 한강유역환경청, 배곧대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입지 부적절' 의견 - 인천광역시 습지보전위원회에서도 사업 타당성 부족 및 평가서 부실성 지적 지난 12월 29일,한강유역환경청(환경부)이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략·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입지 부적절 의견으로 시흥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2월 22일 개최된 인천광역시 습지보전위원회 회의에서도 전문가들은...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2021년 1월 멸종위기야생생물로 ‘흰꼬리수리’선정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2021년 1월 멸종위기야생생물로 ‘흰꼬리수리’선정

- 겨울철새 흰꼬리수리, 한강하구와 수도권매립지 등에서 서식 - 한강하구,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흰꼬리수리의 주요 서식지로 생태계 보전 필요   인천녹색연합은 1월의 멸종위기야생생물로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를 선정했다. 매목 수리과의 흰꼬리수리는 약 84~94cm의 몸길이를 가지며 편 날개의 길이는 199~228cm이다. 전체적으로 몸은 적갈색이며 흰색의 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흰꼬리수리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이며...

[논평] 안일한 기후위기 대응을 드러낸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논평] 안일한 기후위기 대응을 드러낸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난 12월 28일 확정‧공고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0-2034)에서 2030년(10년 후) 석탄 발전량 비중(연간)이 2019년 대비 6.2% 줄어든 34.2%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본계획 서두에 ‘미세먼지·온실가스 문제 대응을 위해 석탄발전을 과감하게 감축’을 기본방향이라고 밝혔는데 영국과 비교하면 얼마나 보잘것없는 수치인지 알 수 있다. 영국은 2012년...

[칼럼] 자연과 인공의 격투記 – 송도 수로와 습지에서 벌어지는 일

[장정구의 인천 하천이야기] (35) 송도 북측 수로와 습지보호지역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코로나에 갈 곳도 없고 답답해서 그냥 바람 쐬려고 나왔어요” 남동공단 앞 송도갯벌에서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다. 송도11공구 조성공사 현장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과 강아지까지 데리고 나와 텐트 치고 야영하는 한 가족이 서로 멋쩍게 웃으며 이야기한다. 갯벌 안쪽으로 적게 잡아도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다. 밀물에 여기저기서 오동통한 망둥이가 올라온다. 헤아려보니...

합의무시, 지역무시, 인천항만공사를 규탄한다!

합의무시, 지역무시, 인천항만공사를 규탄한다!

- 불성실하고 진정성 없는 논의테이블 파기를 선언한다! 어제 (12월28일)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인천내항 1,8부두 및 주변지역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 (이하 인천내항시민행동)과 인천항만공사와 두 번째 정기 실무회의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는 지난 7월 최준욱 사장이 시민단체와 논의테이블을 정례화하겠다고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인천항만공사는 비대면 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음에도 코로나 등을 핑계로 간담회를 연기하는 등 불성실하게 임해왔으며, 어제...

인천시의 결단 없는 답변 실망스럽다. 인천시와 남동구청은 돈보다 시민건강을 우선하는 정책 결정을 하라.

[그린벨트 해제 및 남촌산단 반대 온라인 청원 답변에 대한 입장] 인천시의 결단 없는 답변 실망스럽다 인천시와 남동구청은 돈보다 시민건강을 우선하는 정책 결정을 하라. 1. 인천시가 12월 18일 ‘그린벨트 해제와 남촌산단 조성 반대 청원’에 대한 답변을 했다. 대책위는 인천시의 ‘남촌산단 중단’이라는 결단 없는 애매한 답변에 실망스럽다. 인천시의 답변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 2. 인천시는 남촌산단 조성 반대 청원 관련 답변에 ‘남촌산단 조성 사업에...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요청서’ 전달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요청서’ 전달

'송도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보전대책위원회'에서는 어제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대규모 송도갯벌을 매립하는 과정에서 일부 갯벌을 남겨 200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고, 국제적 약속을 통해 람사르습지, EAAF사이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단 10분 빨리 가기 위해 다리를 건설해 훼손하는 것은 국제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며, 국제적인 망신거리 입니다. 또한 사업자가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도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