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강화군은 바다모래 채취 사업 협의 즉각 중단하라! 최근 강화군에서 바다모래 채취 방침을 정하고, 인천시, 옹진군 등에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모래 채취 업체가 협의를 요청한 지역은 장봉도 습지보호지역 그리고 장봉어촌계 마을어장과도 인접한 곳이다. 강화군은 해양생태계 파괴, 어민 생존권 위협하는 바다모래 채취 추진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바다모래 채취업체는 강화 해역에 포함되어 있는 만도리어장 12.5㎢ 면적에서 5년간...
섬•해양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4 – 물범과 더불어 산다는 것
우리 바다에 점박이물범이 삽니다 물범, 물개, 바다코끼리… 바다에 사는 네개의 지느러미 발을 가진 포유류를 우리는 기각류라고 부릅니다. 그중에서 점박이물범은 우리 연안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기각류이며, 백령도 연안에 가장 많이 살고 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생태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 중요한 생물종입니다. 그만큼 보호의 필요성이 큽니다. 먼저 점박이물범은 서해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라는 생태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상위 포식자는 생존을 위해 넓은 지역을...
[논평] 인천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논평] 인천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목요일(6월 19일), 인천해상풍력 1,2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사계절 조사 미진행 등 부실한 환경조사, △과학적 근거 제시 부족을 지적했으며, △사후모니터링 계획 보완 및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평가 필요, △굴업도 해역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과 연계한 누적환경영향평가 필요 등 보완 의견을 담았다. (의견서 보기 클릭) 해외자본인 오스테드가 주도하는 인천해상풍력...
[후기]물범가디언즈 온라인 반상회
물범가디언즈를 환영하는 백령도 주민모임 점.사.모 2025년 5월 27일(화) 저녁에 물범가디언즈가 온라인에서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단하게 물범가디언즈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이도 사는 곳도 다 다르지만 백령도와 물범을 사랑하는 마음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백령도에 살고 있는 주민들 중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모임 문영희 대표님의 온라인 환영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점박이물범이 살고 있는 하늬해변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논평] 제10차 OOC, 바다를 위한 약속은 즉각 지켜져야 한다
[논평] 제10차 OOC, 바다를 위한 약속은 즉각 지켜져야 한다 -개최국 한국은 더 강한 실행력과 리더십을 보여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차 아워오션컨퍼런스(이하 OOC)가 종료되었다. 제10차 OOC에서 한국 정부는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어업, 해양경제, 해양보호구역, 해양안보 등 6가지 영역에 총 76개의 약속과 3조 7,593억 원(약 26.5억달러)을 약속했으며, 이는 ‘Korea Blue Action Pla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해양보호구역] 한국...
[보도자료] 제10차 Our Ocean Conference에서 한국 해양 시민사회단체 ‘바다를 위한 시민사회의 요구’ 발표 기자회견 열어
[보도자료] 제10차 Our Ocean Conference에서 한국 해양 시민사회단체 ‘바다를 위한 시민사회의 요구’ 발표 기자회견 열어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4개 주제 15개 요구사항 제시 기후위기 및 해양오염 대응, 지속가능어업과 해양보호구역 확대 등 한국정부의 담대한 행동 촉구 ◯ 제10차 Our Ocean Conference(이하 OOC)가 오늘(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OOC는 2014년 미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래 해양과 관련된...
바다를 위한 한국 시민사회의 요구 이슈페이퍼
국제사회는 해양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회의 ‘아워 오션 컨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이하 OOC)’를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0번째 개최국으로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OOC가 개최됩니다. 이에 맞추어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OOC공동행동네트워크를 결성했습니다. 특히 개최국인 한국 정부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요한 의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길 촉구하며, <바다를 위한...
[기자회견문] 바다를 위한 한국 시민사회와 국회의 요구
국제사회는 해양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회의 ‘아워 오션 컨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이하 OOC)’를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0번째 개최국으로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OOC가 개최됩니다. 이에 맞추어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OOC공동행동네트워크를 결성했습니다. 특히 개최국인 한국 정부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요한 의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길 촉구하며, <바다를 위한...
[후기] 🌊 깨끗한 바다를 위한 작은 실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feat. 달마다 녹색의 날)🌿
지난 3월 15일 토요일, '달마다 녹색의 날' 3월 행사로 인천대교 기념관 인근 제방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및 성상분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활동 전까지는 흐린 날씨에 바닷바람이 차가웠지만, 활동을 진행하면서는 바다를 지키겠다는 따스한 마음 덕분인지 어느새 추위도 잊어버리고, 하늘을 가렸던 구름도 걷혔습니다. 수거 활동 후에는 쓰레기를 성질과 상태에 따라 분류하는 성상분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밧줄, 낚시줄, 스티로폼 같은 어업 쓰레기가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모집]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달마다 녹색의 날 – 3월)
달마다 인천의 다양한 환경 현장에서 활동하며 인천 환경을알아가고 실천합니다. (달마다 녹색의 날..💓) 선선한 3월에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합니다. 해양쓰레기가 섬을 뒤덮고, 어망을 들어 올리면 쓰레기가 절반인 현실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수거 활동을 하며 해양쓰레기 현장을 살펴 보아요! ○모집 대상 및 인원 : 만 8세 이상 누구나 40명! ○일시 : 3월 15일(토) 오전 9시30분~낮 12시 ○장소 : 인천대교 기념관 인근 제방( 인천 중구 운남동 1640-2 )...
[긴급모금]굶주리고 있는 백령도 야생 황새에게 먹이를 후원해주세요
한파와 먹이부족으로 굶주리고 있는 백령도 황새에게 먹이를 후원해주세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보호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3000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한파가 길어지면서 호수와 습지가 얼어 황새의 먹이가 되는 미꾸리 등의 물고기를 잡아먹지 못한 채 여러 날 동안 굶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도자료] 인천시민과 대학생 150여 명, 볼음도 해안서 4톤백 20개 분량 해양쓰레기 수거
8개 기관 및 단체, 150여 명이 한강하구 해양쓰레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정화 활동 벌여 10월26일(토) 인천시민 150여명은 강화군 볼음도 해안에서 4톤백 20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인천대학교와 함께 볼음도생태계마을영농법인,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해양환경과)와 강화군청(볼음출장소)의 협조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