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4/9 – 기자교육:인천일보에 가다.

사전 기자교육 첫째 날~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된 청소년 인천 섬 바다기자단 활동이 처음 있던 날입니다. 5월부터 본격적인 섬 취재 활동에 앞서 사전기자교육이 이틀동안 있었어요. 첫째 날엔 인천일보 강당에서 기자로서 취재기사는 어떻게 작성하는지, 취재 사진은 어떤 식으로 찍는지. 등등을 알아보았어요.    기자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총 3개의 모둠을 나누고 소개나눔과 공동체 놀이를 했는데요. 모두가 놀이에 몰입해서인지 활동사진이 없네요~ 누구 찍은...

2011년 4월. 갯벌 첫 방문한 날.

제가 맡은 모둠은 1모둠과 6모둠 1모둠은 A1 포인트 - 김승순, 박민아, 방문길, 이진우, 황정현                 ( 모둠장 김승순, 부모둠장 방문길) 6모둠은 A2 포인트 - 정아영, 이현주, 윤호철, 송예준, 이송희, 이주영    (모둠장 송예준, 부모둠장 이현주)  학년을 섞어서...

4월서구모둠 배롱나무반(고학년)

4월서구모둠 배롱나무반(고학년)

 따사로운 4월 연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계양산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생명력 있는 아이들은 과연  어떤 아이들일까? 어떤느낌이지? 특히 고학년일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활동을 시작하기전 저에게 질문을 무수히 던졌습니다.   고민은 고민일뿐!!! 계양산은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생명이 꿈틀대는 숲에서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아이들은 더없이 활기차고 행복하고 바깥이 아닌 자기 안에서  충분히...

서구모둠 박하모둠 4월 이야기

서구모둠 박하모둠 4월 이야기

4월에 만난 박하모둠 친구들은 지난달 보다 할기찬 모습이었다. 적게 내린 비에도 꽃들은 피어나고 잎들도 돗아난다. 비가 오지 않아 습지웅덩이의 물이 많이 말라 있었다. 비가 좀 더 내려야 봄기운에 만물이...

4월 게눈

11모둠, 12모둠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11모둠은 제일 멀리 간 모둠이라 (해안에서 650발자국) 생물이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걸리면 제법 큰 녀석들이 나와서 놀랐어요. 역시 큰 물에선 큰 고기들이 사는 법 ^^          12모둠은 (해안에서 450발자국) 11모둠에 비해 종수도 많고, 개체수도 많아서 얕은 갯벌이 작은 생물의 서식지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

노자이야기 – 세번째 이야기

2011년 4월 15일 노자이야기 세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록지렁이선생님과 박넝쿨,고라니,산오름,인디안,자두,양귀비,뚝딱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원래는 3장을 공부해야 하지만, 아직도 한발 떼기를 어려워 하는 저희들을 위해서 다시한번 노자이야기에 대한 총론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1장에서 道라는 것은 자연이 살아가는 삶의 모양새를 이야기 한다고 했는데요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하나는 생긴대로 살아가는 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고 하니....

4월 첫 모니터링에서…

4월 첫 모니터링에서…

4월 첫 모니터링에서  함께 활동할 모둠을 나누었습니다.  되도록이면 학년이 골고루 분포되도록 했습니다.  서로 챙겨주며 모니터링하는 게눈 친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승순, 방문길, 박민아, 황정현 이지수, 이헌우, 최현수, 정려립, 정민영 이풍민, 임세빈, 오상렬, 전하연, 김승혜, 황원정 박은지, 최성호, 박준모, 이건호, 최호진, 장진희 이지윤, 김택진, 김상희, 박지연 송예준, 이현주, 이주영, 윤호철, 이송희, 정아영 이동현, 김하나,...

맑고 푸른 교실 여는 날(20…4.16)

  맑고 푸른 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연화초등학교 6-2반 친구들이 전철을 타고 왔다네요. 큰개불알꽃, 꽃다지, 냉이꽃, 제비꽃이 만발한 숲에 들면서 살금살금 꽃을 밟지 않고 걸을려니 조심스러웠지요. 할미꽃과 돌단풍도 눈맞춤했어요.             친구들이 늑대거미랑 조금씩 친해졌을 때 지네가 나타나서 눈길을 끌었지요. 다리가 청록색을 띠는 건강한 지네였습니다. 지네는 노래기보다 더 빠르죠. 하지만 다리는...

강화나들길 취재에 나섰던 바다기자단을 소개합니다

  강화 나들길은 1코스부터 8코스까지 있습니다. 2코스를 취재하면서 보여준 인터뷰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지만 만족할 만한 기사를 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요.초지진에서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나들길에 드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걷고 보니 이유를 알았지요. 미처 정비되지 않은 길, 찾기 힘든 나들길 안내 표시, 공사 중인 도로...... 더러는 친구들이 제주도 올레길과 비교하면서 불만족스러워했지만 어디까지나 우린 취재를 온 것이니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담는 것이...

C-1, C-2 자연모둠(4/17)

C-1, C-2 자연모둠(4/17)

말뚝으로부터 50발자국, C-1 지점 친구들~  하연, 세빈, 원정, 승혜, 풍민, 상렬  C-1 친구들을 뒤로하고 C-2 지점의 친구들을 향해 갔습니다. 200걸음 더 가요. 제가 지점을 찍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찍고 자리잡았네요 ^ ^ 현호, 소미, 세영이가 삽으로 판 곳을 살펴봅니다. C-2 지점의 친구들, 단체 사진 찍었습니다. 현호, 세영, 민성, 소미, 세희 ! 오맛, 2명이나 눈을 감았네요.   C-2 지점에 나온 것을 찍었는데 초점을...

‘조력발전이냐 vs 갯벌이냐’ 주민들의 반대 거세

 인천만 조력발전소는 2017년 6월까지 강화도 남단 ~ 장봉도~영종도 북단을 잇는 길이 17km의 방조제를 쌓아 수차발전기 44기를 이용해 시간당 1320Mw의 전력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소이다. 하지만 이 조력발전소는 설치에 대해 주민들과 인천시 시민단체가 강력히 반대했다. 한국 수력 원자력에 의하면 조력 발전소의 설치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전력양을 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하려면 연간 350만 배럴의 석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력 발전소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