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협력교육

맑고 푸른 숲을 찾은 문학초 영재반 친구들-2011.9.17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으로 빛나는 무당거미의 거미줄 속에 보름쯤 후면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할 무당거미 암컷과 수컷이 있습니다. 흰색 타원형의 알주머니를 만들고 그 속에 알을 400-500개를 낳는다고 하니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먹이활동을 열심히 해야겠지요? 생태연못 뒤쪽에 가면 무당거미가 군데군데 그물을 치고 있답니다. 지난 토요일 문학초 6학년 영재반 친구들을 맑고 푸른 숲에서 만났습니다.  미래가 든든해...

맑고 푸른 숲–동부초 동아리–2011.9.3

좀처럼 더위가 물러갈 것 같지 않은 햇빛 때문에 숲에 들기가 망설여지는 시기이지만 가을을 알리는 바람이 느낄 수 있어서 망설임을 내려놓습니다. 가을은 얼만큼 왔는지 동부초 동아리 친구들과 살펴보았습니다.  **꽃을 떨군 자리에 열매가 익어가는 으아리랍니다. 앙징맞고 예쁘더라구요.    **극과극 체험이 뭐예요?    친구들의 사고가 열려있어서 하수처리과정을 설명하는 실내에서 자유로운 질문이 오고 갔어요.    똥...

맑고 푸른 숲–서면초 6-7–2011.7.16

참나리와 원추리가 숲속에서 비를 맞으며 반겼습니다. 으름 열매도 제법 익어가고 있구요, 으아리도 비를 맞으며 한창입니다. 꽃댕강나무도 꽃을 피웠구요, 십자무늬긴노린재가 짝짓기에 한창입니다.         올 상반기 마지막 날   맑고 푸른 교실을 찾은 서면초 6-7반 친구들은 최고의 칭찬을 받은 반입니다. 식물에 대한 지식과 경험도 해박해서 이름도 척척, 땅나리와 참나리도 구별할 줄 알고 으름을 먹으면 참...

맑고 푸른 숲–서면초 6-6–2011.7.2

    서면초 6-6반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곤충관찰하기가 주제였는데 풍뎅이, 나비, 거미, 딱정벌레, 달팽이, 방아깨비, 메뚜기 등을 관찰했습니다.  빗살모양인 나방의 더듬이를 확대경으로 보고 와우~~했는데.... 등얼룩풍뎅이의 더듬이는 삼지창 비가 온 뒤라 행동이 굼뜨고 건드리면 뒷다리를 번쩍드는 행동도 잊은 듯 했습니다.  독나방 애벌레를 보고 움찔했구요.   푸른부전나비와 암먹부전나비도 관찰통에 담아 보았습니다....

맑고 푸른 숲 교실-가족숲 , 2011.6.25(인천환경공단에서)

장마에 태풍소식까지 있어서 고민스러웠지만 여러 가족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동연이네 가족, 은환이네, 채현이네, 진호네, 준하네, 영찬이네 가족이 함께 했어요. 하이힐이 생기게 된 유래는 늘 웃음을 주지요. 창밖으로 버리는 오물을 밟지 않기 위해서 유럽에서 17C에 신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하수처리시설은 물론 없었지요.   김세연과장님이 함께 해주시는 영상보기와 시설견학 후 쉼터를 돌아보면서  오디도 따 먹고, 버찌도 따 먹고,...

맑고 푸른 숲 2011.6.18-서면초 6-5

  꽃이 지고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벚나무에서 꿀샘을 탐색하는 개미, 열매에 낳은 알 등을 보다가 잎으로 부엉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지벌레는 만지면 가스를 뿜어대는데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요. 네잎클로버가 왜 행운을 나타내냐면 나폴레옹이 네잎클로버를 따려고 앉았는데 마침 총알이 그 위로 날아가서 목숨을 건져기 때문이지요. 앞서 설명해 주는 이 친구의 박식함~~ 자신의 소원인 를 네잎클로버를 찾아서 빌어봅니다.     뱀이 지나가다가...

맑고 푸른교실 6월 11일 가족숲

맑고 푸른교실 6월 11일 가족숲

으아리가 예쁘게 피였다. 서로 협력하여 외나무 건너기 컵에 줄을 달고 끝에 솔방울을 달아 컵으로 받기,,, 질겅이 재기차기를 하였는데 마음과 달리 잘 되지 않아 손으로 받기를 하였다. 영상물 상영후 퀴즈를 낸다고 하였더니 열심히...

맑고 푸른 교실 6월 4일

맑고 푸른 교실 6월 4일

가가랑비가 네리기는 하였지만 수업하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버찌가 탐스럽게 열렸다.  아이들은 비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가위, 바위, 보 아까시잎으로 피리도 불어보고, 갈귀덩굴로 완관도...

맑고 푸른 숲 교실-가족숲 , 2011.5.28(인천환경공단에서)

토요일마다 날씨 때문에 조마조마 했는데 모처럼 화창한 날에 기분이 환해졌습니다. 꽃반지로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던 제비꽃이 이렇게 열매를 맺었습니다.   *참석한 가족      정연경님과 권한울(초1), 고은미님과 유지우(초1), 안경희님과 정우진(초2),      오영미님과 박윤철(초2) 박예진(6세), 범경숙님과 고재훈(초2) 고도운(5세), 박대석님과 박현호(초2)...

맑고 푸른 숲 교실-서면초 6-3, 2011.5.21(인천환경공단에서)

패랭이꽃입니다. 비가 온 뒤 해바라기할 준비를 하는 모습 같아 꽃봉오리가 끌어안을 햇살에 꿈을 담아 보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했어요. 맑고 푸른 숲 교실 수업에 참석한 서면초 6-3반 친구들. 저희 수업을 주관하시는 김세연과장님께서 영상과 함께 하수처리과정을 설명해 주시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사용한 물들이 이 시간쯤이면 이곳으로 흘러와 정화과정을 거치는 중이라고... 포기조라고 다소 생소한 용어도 나옵니다. 시설견학을 마치고 숲에서 하는 시간이에요. 저희 모둠은 각자...

맑고 푸른 교실 여는 날(20…4.16)

  맑고 푸른 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연화초등학교 6-2반 친구들이 전철을 타고 왔다네요. 큰개불알꽃, 꽃다지, 냉이꽃, 제비꽃이 만발한 숲에 들면서 살금살금 꽃을 밟지 않고 걸을려니 조심스러웠지요. 할미꽃과 돌단풍도 눈맞춤했어요.             친구들이 늑대거미랑 조금씩 친해졌을 때 지네가 나타나서 눈길을 끌었지요. 다리가 청록색을 띠는 건강한 지네였습니다. 지네는 노래기보다 더 빠르죠. 하지만 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