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월), 어바웃 애니멀 두 번째 만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논문과 책에서 발췌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고대 그리스~근대 시대까지의 철학·사상가들은 동물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동물권과 동물복지의 개념은 무엇인지 ▶현대 동물운동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피터 싱어와 톰 리건의 주장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10월에는 인천 지역의 전시동물 문제 현안을 나눕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시는 멤버분들과 직접 현장에서 동물들을 만나는 시간을...
야생동식물
[신청마감]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_ 10월 알락꼬리마도요
신청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멸종위기종 2급인 알락꼬리마도요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갯벌 지역에서 주로 만날 수 있는 나그네새 중 하나입니다. 도요새 종류 중 몸의 크기가 큰편이고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기 쉽도록 길고 아래로 휘어진 부리를 가지고있습니다. 알락꼬리마도요는 장거리를 이동합니다. 호주 해안에서 겨울을 나고 번식은 극동 러시아지역에서 합니다. 중간 기착지인 우리나라 서남해안은...
[후기]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_반딧불이
9월 11일(토)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늦반딧불이를 보고자 계양산에 모였습니다. 몸풀기 시간을 갖고 찬찬히 산에 올랐습니다. 앞 사람의 형체도 잘 보이지 않아 서로 의지하며 계양산에 올랐습니다. 계양산에는 늦반딧불이, 애반딧불이, 파파리 반딧불이가 살고 있습니다. 오늘 만나는 늦반디불이는 다른 반딧불이보다 늦게 볼 수 있다하여 늦반디불이라고 불립니다. 날이 좋았는지 반딧불이가 그리는 초록 불빛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날개가 없는 반딧불이 암컷의 반짝임도 수풀 사이로 만날...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9월 야생생물로 ‘이삭귀개’ 선정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9월 야생생물로 ‘이삭귀개’ 선정 - 인천 계양산, 무의도에서 서식 - 휘귀식충식물에 대한 보전방안 및 서식지 관리 필요 인천녹색연합은 9월의 야생생물로 ‘이삭귀개(Utricularia bifida)’를 선정했다. 현삼목 통발과의 이삭귀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적색목록(Red List)에 관심대상(LC)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로 1993년에 지정, 1998년에 해제가 되었다. 그러나 희귀 식충식물로 그 수가 감소하고 있어...
[후기] 우리동네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
4월부터 영종도 송산유수지를 중심으로 녹색 선생님 11분과 매 달 멸종위기야생생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분들께 알리고 또 함께 지켜가고자 교육도 진행하고있는데요. 지난 토요일날 들바람, 나리쌤과 한께 인근 주민(9가구, 총 26명)분들을 만나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새와 흰발농게, 맹꽁이 관찰하고 이야기하는 시간 가지었습니다. 가까이 살았지만 지나치기 바빴던 곳에 귀한 야생생물들이 있어 새로웠고 다시금 보게 되었다며 공통된 이야기...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_9월 반딧불이] 신청마감합니다.
*신청 마감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9월 멸종위기야생동물 지킴이단은 반딧불이 를 만나러 갑니다. 밤은 응당 어두운 것이 당연한데 밤에도 밝아야 안전하다 느끼는 도시인은 밤하늘의 별도 반딧불이도 잊고 삽니다. 급격한 도시화와 개발, 화약 농약의 대량 살포 등으로 인해 반딧불이를 보기 어렵습니다. '빛공해'라 이야기할 만큼 밤에 과한 인공조명 사용은 반딧불이 생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밤에 불을 밝히고 짝짓기 상대를 찾는 반딧불이에게 인공조명은 큰 방해가...
[8월 모임 후기] 동물문제 공부모임 ‘어바웃애니멀’
지난 8월 13일(금) 어바웃애니멀 첫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달 모집 게시글이 나간 이후, 총 8명의 시민분들께서 어바웃애니멀의 멤버가 되어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5명의 멤버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8월 모임에서는 우선 어바웃애니멀의 취지를 이야기하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동물문제에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동물을 다루는 많은 법들 중 ‘동물보호법’, ‘야생생물법’, ‘축산법’의 목적과 정의를 살피며 각...
[신청마감]우리동네 멸종위기종 탐사대_8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와 송산유수지에 머물거나 찾아오는 멸종위기종을 관찰합니다. 송산공원의 맹꽁이, 송산유수지의 알락꼬리마도요, 흰발농게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우리 동네의 멸종위기종과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동네 탐사대와 매 달 모여 이야기나누어요. -진행 일시: 8월 28일(토) 오전 9시 ~ 11시 *우천시 송산공원의 맹꽁이 관찰 (및 구조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됩니다. 매 달 신청을...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8월 멸종위기야생생물로 ‘꼬마잠자리’ 선정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8월 멸종위기야생생물로 ‘꼬마잠자리’ 선정 - 묵논에 서식하는 꼬마잠자리, 인천 무의도에서 서식 - 생태계 다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인천녹색연합은 8월의 멸종위기야생생물로 ‘꼬마잠자리(Nannophya pygmaea)’를 선정했다. 잠자리목 잠자리과의 꼬마잠자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적색목록((Red List)에 취약(VU)으로 등재되었다. 꼬마잠자리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 중...
관련 게시글 : [성명서] 매각·폐사·떠넘겨지는 공원 전시동물들. 인천시는 관리방안 마련해야 비록 더딜지라도 변화는 이루어질 것이며, 인천녹색연합은 그 변화를 만들어가는 길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꾸준한 관심을...
[모집] 동물문제 공부모임 ‘어바웃애니멀’
놓치고 싶지 않은 생명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우연히 인간으로 태어나 많은 것들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올라, 인간이란 이유만으로 너무도 당연히 자연을 탐하고 있습니다. 그 자연 안에 수많은 동물들이 있습니다. 조금씩 동물들의 세계에 다가가보려 합니다.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고민할 지점을 찾아내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려 합니다. 그리하여 놓치고 싶지 않은 생명들 곁에 인간의 삶을 조금 더 밀접히 두려고 합니다. 어바웃애니멀은 강의...
[성명서] 매각·폐사·떠넘겨지는 공원 전시동물들. 인천시는 관리방안 마련해야
[성명서] 매각·폐사·떠넘겨지는 공원 전시동물들. 인천시는 관리방안 마련해야.hwp - 관리방안 고민없이 반입되는 공원 전시동물들, 개체수 조절 안돼 매각·폐사·이전돼 - 유희목적의 공원 내 동물전시 중단해나가고, 남아있는 동물들의 생명권을 위해 관리대책 수립필요 인천녹색연합은 인천 내 공원에서 전시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동물들이 공공기관들의 무책임함과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개체수 조절이 안 돼 매각처분하거나, 타 기관으로 이전시키거나, 폐사를 묵인할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