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는 산이 있고 하천이 있고 갯벌이 있고 섬과 바다가 있습니다. 다양한 공간 구성만큼이나 다양한 이웃생명들이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육지의 자연환경보호활동뿐 이나라 섬과 바다 그리고 그곳의 이웃생명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는 각 지역과 생물종을 대표하는 깃대종이 있습니다. 금개구리, 흰발농게, 저어새, 대청부채 그리고 점박이물범입니다. 인천녹색연합은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멸종위기의 야생생물 보호활동을 오래전부터...
백령도
[보도자료] 불법시설물로 천연기념물 콩돌해안 훼손
[보도자료] 불법시설물로 천연기념물 콩돌해안 훼손 - 문화재청과 인천시 등 행정당국, 현장확인 후 적법조치 취해야 - 국가지질자원 보전과 활용 위한 중장기적이며 체계적인 방안 마련해야 최근 인천녹색연합은 천연기념물이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인 백령도 콩돌해안이 훼손되었음을 확인했다. 콩돌해안 육지부 위쪽에 매점 영업을 위한 건물이 다시 들어섰고 콘크리트 바닥공사가 진행되었다. 불법 점유는 물론 불법 현상변경으로 추정되는 행위로 콩돌해안이 훼손되고 있는 것이다....
2022년 10대 인천환경뉴스와 2023년 전망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거치며 환경정책은 퇴보하거나 주춤하다. 환경부는 수년간 논의해온 1회용품 보증금제 시행일을 임의로 유예했고, 대상 지역도 2곳으로 축소했다. 또한 새 정부는 원전은 늘리고 신재생에너지는 천천히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오히려 퇴보했다. 인천의 경우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환경보다는 개발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가 바뀌었다. 자체매립지에서 대체매립지로 선회하면서 수도권매립지문제는 다시 요원해졌다. 매립지 문제를...
[성명서] 주민의견 무시한 국가지질공원 경관개선 사업 중단해야 한다!
[성명서] 주민의견 무시한 국가지질공원 경관개선 사업 중단해야 한다! -국가지질공원, 국가생태관광지역 정체성 훼손하는 디자인은 전면재검토해야 -주민조직도 우려 표명했으나 의견 반영되지 않고 그대로 강행 -인천시는 사업 중단하고 주민의견 수렴해야 인천녹색연합(이하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은 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진촌리 현무암(하늬해변 입구) 국가지질공원 경관개선 및 탐방시설 설치 공사’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하늬해변은 국가지질공원이자 국가생태관광지역이다. 인천시가...
[모집마감] 점박이물범∙대청부채 생태관광
✨점박이물범·대청부채 생태관광✨ 8월에 예정된 점박이물범과 대청부채의 생태관광 안내해드립니다. 배편과 숙박 예약으로 인해 사전에 공지한 일정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확인 바랍니다. 🔹 일시: 8월 19일(금)~8월 21일(일) 🔹 대상: 인천시민 30명 🔹 내용: 점박이물범과 대청부채의 서식지인 백령도와 대청도에 방문하여, 두 생물 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식지 보존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참가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추후...
백령도 점박이물범 모니터링(3차 년도) 결과 발표
[보도자료] 백령도 점박이물범 모니터링(3차 년도) 결과 발표 -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 주민 모니터링단과 총 169일 모니터링 진행 - 2019년부터 주민 모니터링을 통해 유의미한 생태현황 확인 - 점박이물범보호를 위한 해양공간계획 및 보호관리계획 수립, 적용 필요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이하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은 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하 점사모)과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백령도 지역주민에 의한 점박이물범 모니터링(3차 년도)’결과를...
2021년 10대 인천환경뉴스와 2022년 전망
2021년 10대 인천환경뉴스와 2022년 전망 인천광역시는 환경특별시를 선언하고 2021년 1회용품없는청사 등 자원순환대전환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했다. 환경특별시추진단을 구성하여 해양쓰레기저감종합계획, 해양환경과 신설 추진 등 성과도 있었으나 아쉬움 또한 적지 않은 2021년이었다. 습지보호지역 관통 도로문제는 새로운 환경현안으로 떠올랐다. 에너지전환을 위한 영흥화력발전조기폐쇄, 해상풍력단지조성은 중앙정부협의, 어민반발과 생태교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백령도 하늬바다 물범인공쉼터 3년차 모니터링 결과
[보도자료] 백령도 하늬바다 물범인공쉼터 3년차 모니터링 결과 - 2018년 11월 물범인공쉼터 조성 후 3년 째 이용모습 확인 -하늬해변 일대 소규모 주변바위를 휴식지로 이용하는 모습 추가로 확인 -해수부 물범인공쉼터 보수 및 서식지 관리 사업 진행 시 모니터링 내용 반영 필요 -하늬해변 이용객 다양화 추세에 따른 서식지 관리방안 마련 필요 인천녹색연합(황해물범시민사업단)은 2021년 백령도의 ‘하늬바다 물범인공쉼터(이하 물범인공쉼터’모니터링 결과, 점박이물범이 총 9회...
2021년 상반기 인천환경뉴스와 하반기 전망
2021년 상반기 인천환경뉴스와 하반기 전망 소각장과 자체매립지 조성 과제 인천광역시는 2020년,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선언에 이어 쓰레기독립을 선언하고, 자체매립지와 소각장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조성지로 발표된 지역에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쓰레기 문제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근본적으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도개선 등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90%가...
백령도 습지와 이동물새
백령도는 서해를 건너서 이동하는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이자 핵심 서식지역입니다. 백령도에는 저수지와 넓은 농경지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습지가 형성돼 있습니다. 습지는 멸종위기 조류의 번식과 서식, 풍부한 종 다양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서식지파괴 등으로 인해 철새들의 멸종 위험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백령도에서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백령도 습지와 새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백령도 국가생태관광지역 선정을 환영하며
[논평] 백령도 국가생태관광지역 선정을 환영하며 백령도 하늬해변(점박이물범 집단서식지)과 진촌리 마을이 인천시 최초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었다. 2000년대초부터 점박이물범 조사와 보호활동을 전개해 온 인천녹색연합은 이번 선정을 백령도주민들과 함께 환영한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지속가능성면에서 크게 평가받은 것이다.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이 지역사회와 자연생태가 공존하는 백령도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가생태관광지역은...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2021년 3월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점박이물범’선정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2021년 3월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점박이물범’선정 - 매년 봄 백령도를 찾아오는 점박이물범, 도래 시기 앞당겨져 -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연계한 정책 추진 중 인천녹색연합은 3월의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점박이물범(Phoca largha)’을 선정했다. 점박이물범은 인천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바다표범과 중에서 가장 작은 몸집을 가지고 옅은 은회색의 몸통에 점박이 무늬가 있다. 점박이물범은 1월 하순에 중국 랴오둥만 등 유빙에서...